시골 기행문1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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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8월 7일 : 해수욕, 그물, 보트타기, 아버지 친구분들과 오리요리, 큰 엄마댁 문안인사
8월 8일 : 섬 경치 구경, 제사 준비
8월 9일 : 제사지냄, 집으로 귀환
8월 5일 밤 10시 급히 어머니께서 전화를 받으셨다. 그러더니 허겁지겁 가방을 챙기셨다. 그리고 우리에게 “ 현우야 시골 갈거니까 짐 챙겨라 ” 이 한 마디에 가슴이 덜컹 내려 앉았다. 가기 싫은 시골에 간다는 말에 나는 짜증이 이만 저만이 아니였다. 하는 수 없이 짐을 동생과 함께 챙겼다. 짐을 다 챙기고 집을 정리하고 나서 집을 나섰다. 골목 앞 육교 앞에서 아빠가 오기를 기다렸다. 하지만 온다던 아빠는 1시간이 지나도 오지 않았다. 어머니는 걱정이 된 나머지 아빠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러자 아빠의 왈 “ 오늘 차가 막히니까 새벽에 가자 ” 어머니는 울컥 화를 내고 아빠에게 있는 없는 욕을 다 퍼부었다. 그때의 들린욕은 내가 생애 들어 보지도 못한 욕도 많이 있었기에 어머니의 화가 얼마까지 났었는지 욕으로 보아도 훤히 알수 있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 와서 짐을 놓고 한숨 잤다. 몇시간이 지났나? 집이 소란스러워 잠에 깨어보니 아빠가 바쁘게 움직이고 어머니는 화장을 하고 계셨다. 어머니께서 지금 출발한다고 옷 입고 짐만 챙기고 내려가 있으라고 했다. 그냥 졸린 눈을 비비고 이빨, 세수, 발, 등 무엇을 할려고 생각하기도 전에 아빠의 손이 나에게 뻐쳤다. 무엇이 그리도 급한지 잠옷바람으로 차에 타서 차에서 옷을 입고 급하면 고속도로 갓길에 세워서 볼일을 보게 할 정도였다. 그리고 시골은 우리나라 끝쪽에 있는 섬이기에 더욱 짜증이 났다.
시골은 전라남도 신안군 비금면 용소리마을, 섬이다. 새벽이라 그런지 차가 밀리지 않아 4시간이 되어 군산에 닿았다. 내가 짜증스런 목소리로 배고프다고 외치자 아빠가 휴게소에 들려주셨다. 화장실에 들리고 알밥을 시켰다. 정말이지 꿀맛 같았다. 배가 채워지자 몸이 축 늘어 졌다. 차에서 오랜 시간동안 있으니 몸이 뻐근해 지고 머리가 아팠다. 다시 차를 타고 2시간 쯤 가니 목포 선착장에 도착하였다. 목포 선착장 근처에는 엄청난 회집, 매운탕집들이 줄지어 있는 광경이 작년보다 길게 느껴졌다. 선착장에서 비금 배가 없어서 도초 배를 타고 시골을 향해 갈 수 밖에 없었다. 배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멀리 섬을 처다 보니 한참 그 광경에서 눈을 때지 못하였다. 뜨거운 태양이 바다를 비추니 다이아몬드보다 더 빛났다. 배를 탄지 1시간 30분이 지나 도초에 닿았다. 도초와 비금은 예전과 다르게 다리가 생겨나서 서로 왕래 할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도초에서 30분쯤 차를 타고 가니 큰 시골에서 보기 힘든 마트가 있었다. 그 곳에서 4일동안 먹고 쓸 물건들을 몽땅 샀다. 물건들을 차에 싣고 다시 달리니 금방 할머니 집이 보였다. 우리 가족이 도착했지만 할머니는 계시지 않았다. 좀 서운한 감이 없지는 않았다. 그래서 그 주변에서 슈퍼마켓을 하고 계시는 큰 엄마댁에 갔다. 역시 큰 집이라 그런지 땀에 찌든 나에게 천국과 같은 곳이였다. 에어콘 빵빵, 컴퓨터 , 먹을 것, 플스2 없는 것이 없었다. 머리 속으로 시골에 있을 동안 여기서 죽치고 있어야겠다고 다짐을 했다. 어머니께서는 가져온 조카의 선물을 꺼내 놓으셨다. 조카들은 좋다고 방방 뛰었다. 그 모습을 보고 큰 엄마와 큰 아빠는 미소를 보이셨다. 나도 내가 선물한 것은 아니였지만 뿌듯하였다. 그것도 잠시 아빠가 같이 낚시 가자고 하였다. 나는 좋다고 아빠를 따라서 경복이네 아저씨댁에 갔다. 도착하자마자 오토바이를 끓고 경복이 아저씨가 있는 마을 앞바다까지 줄기 차게 달렸다. 포장길이 아니라서 울퉁불퉁 모래에 빠지기도 많이 빠졌다. 아빠는 그때마다 차를 가져 올걸이라고 중얼 거렸다. 그 길을 지나서 아빠 고향친구들이 있는 곳에 닿았다. 아빠 친구들과 함께 낚시대와 잡것들을 들고 언덕을 너머서 자리 좋은 바위로 갔다. 뜨거운 바닷태양이 줄기차게 나의 팔과 목, 다리를 급습해왔다. 나의 피부는 쥐도 새도 모르게 타갔다. 하지만 그 피해에 걸맞는 수확이 있어야 하거늘 우럭새끼 몇마리만 물뿐이였다. 아빠도 낚시의 비법은 인내라지만 3시간이 지나도 물때가 바끼지는 않을 것 같았다. 그래서 다시 차가 있는 곳으로 돌아 갈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경복이 아저씨가 여기 물때가 좋다고 그물 한번 쳐보자고 하셨다. 그래서 나도 팔을 겉어 부치고 팬티 바람으로 그물을 쳤다. 그물을 친다는 것이 보통일이 아니였다. 아빠 친구들 4명도 같이 도왔는데 물살이 세서 인지 그물을 겉기가 보통 힘든일이 아니였다. 그때 아빠가 큰 소리로 “ 숭어!! 빠져나간다 들어올려 ” 라고 왜 쳤다. 있는 힘껏 끌었다. 그물을 육지로 겉어오고 잡힌 물고기들을 그물에서 빼내어 통에 담았다. 아주 큰 숭어 3마리가 잡혔다. 먹음직 스러웠다. 그리고 나도 물고기를 빼내어 통에 담기위해 걷던 도중 펑 소리가 났다. 나는 깜짝 놀라서 뒤로 자빠질뻔 했다. 그러자 경복이 아저씨가 웃으시면서 “ 복을 밟아서 터졌군아 ” 그제서야 이해가 대충 갔다. 복은 배가 부풀어 올라있기 때문에 풍선처럼 밟으면 큰 소리를 내며 터지는 것이다. 대충 그물에서 통에 담으니 20마리 정도는 되는 것 같았다. 아저씨들과 아빠와 룰루랄라 경복이네 아저씨댁으로 갔다. 가자마자 경복이네 아저씨 부인이 매운탕 끌일 준비를 하고 있었다. 정말 배가 고팠었는데 물 끓는 소리가 귀에서 멤돌 지경이였다. 우선 경복이 아저씨가 물고기 회를 한접시 떠서 상에 올렸다. 그래서 나도 한 젓가락 먹어 봤는데 입에서 사르르르 녹았다. 초장과 회가 한 대 어우러져서 감칠맛이 났다. 그리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매운탕이 완성되었다. 숭어 몸통을 건저서 건더기와 같이 밥에 올려서 먹는 그 맛이 천하일미를 한 입에 넣는 것보다 훨씬 맛있었다. 한 그릇을 뚝딱하고 나를 위해 아주머니가 수제비를 매운탕에 넣어주셨다. 수제비..... 매운탕에 하이라이트 국물과 수제비를 한 숫가락 떠서 입에 넣는순간 수제비는 사라지고 묘한 맛이 날뿐이였다. 밥을 먹고 아빠와 같이 옛 아빠의 초등학교를 한바퀴 돌았다.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면서 아빠와 그 전에 쌓아놨던 벽을 많이 허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할머니네댁에 돌아가는 길에 수많은 박쥐들을 보았다. 참으로 신기했다. 박쥐가 날아 다니는 모습을 보니 꼭 나비를 연상케 했다. 그리고 밤하늘 위에 수많은 별들 북두칠성도 보았다. 그게 북두칠성인지 않은지는 나도 모른다. 하지만 7개의 별이 북두칠성 모양으로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첫 번째 밤이 지나 갔다. 아침 일찍 닭이 꼬끼오 울었다. 정말 닭을 삶아 먹어 버리고 싶었다. 꼬끼오 소리에 잠을 더 이상 못자겠어서 일어났다. 일어나보니 머리는 헝클어져있고 내 몸이 너무 더러웠다. 그래서 샤워해야겠다 생각하고 화장실에 가보니 샤워하기에는 마땅치 않았다. 그래서 엄마 할머니를 내쫓아 버리고 마당에서 우물 물로 샤워를 했다. 정말 시원하고 개운 하였다. 그리고 점심 쯤 되니 전화가 한통 걸려왔다. 바다에 수영하러 갈꺼니까 준비 하고 내려오라는 전화였다. 그래서 엄마와 동생과 함께 수영복, 여벌옷을 준비하고 경로당 앞으로 나갔다. 아빠 차를 타고 다시 울퉁불퉁 꼬불길을 지나서 마을 앞 바닷가에 도착하였다. 도착 하자마자 텐트, 막이 쳐져있고 아빠 친구들 가족들이 다 있었다. 여기서 동창회를 연다고 하였다. 아빠 친구 몇분들은 삼겹살, 먹을 것들을 사러가시고 아빠와 다른 친구들은 그물을 하기 위해서 바위 옆바다로 가셨다. 나는 수영복을 입고 동생과 함께 해수욕을 하러 갔다. 처음 들어갔을때에는 물이 뜨거워서 바다 깊숙히 뛰어 들었다. 바닷물이 내 목까지 오자 갑자기 물이 정말 차가워 졌다. 이리저리 물장구치고 수영하면서 놀다보니 허기가 졌다. 그래서 막에 가보니 삼겹살을 노릇노릇 맛있게 굽고 있었다. 군침이 나고 배는 꼬로록 거리고 에라 모르겠다 자리를 잡고 마구 먹기 시작했다. 김치 위에 삼겹살을 올리고 쌈장 조금에 한 입에 꿀떡, 구운김치 위에 삼겹살을 올리고 쌈장 조금에 한 입에 꿀떡 , 오돌뼈있는 삼겹살을 밥위에 올리고 쌈장 조금 한 입에 꿀떡, 쥐도 새도 모르게 삼겹살은 사라지고 있었다. 배가 터지도록 먹으니 잠이 솔솔왔다. 민물샤워장에서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입고 잠을 청하였다. 새근새근 잠이 솔솔 바람도 서늘하게 얼마쯤 잤을까 엄마가 나를 깨웠다. 이제 할머니댁에 돌아가야 하겠다고, 돌아가고 싶진 않았지만 엄마의 눈초리에 할 수 없이 돌아 갔다. 마루 위에서 수박을 먹고 더위를 잊어 보려고 노력하였지만 작년에 공사한 할머니네댁 시멘트 바닥에서 제 2의 태양이 있었기 때문에 헛수고였다. 점점 할머니댁이 싫증이 났다. 심심하고 덥고 짜증나고 먹을 것도 별로 없고 서울생각이 자꾸 났다. 여태까지 내가 얼마나 쉽게 편하게 살았다는 것이 참 한탄스러웠다. 이런 생각 저런 생각 하다보니 잠이 오지 않아 TV를 켰다. 마침 재미있는 영화가 했다. 열심히 보다가 내 다리를 보니 온통 모기가 물어서 부은 자국 뿐이였다. 다행이도 모기장을 쳐서 안에 몇마리만 잡으면 해결되었다. 하지만 이놈의 모기는 어디갔는지 보이지 않았다. 방밖 방충망을 보니 모기가 수십마리가 붙어있었다. 그래서 파리채로 때려서 잡았다. 한번 내리치는대 3마리씩 떨어졌다. 그렇게 모기와 한판 씨름을 하니 기진맥진하였다. 모기 잡다가 내가 먼저 갈 것 같아서 물던 말던 그냥 잠을 청했다. 하지만 정말이지 모기 때문에 잠을 잘 수가 없었다. 그때 마침 아버지가 들어오셔서 잠깐 모기장을 들춘사이에 모기가 몇마리씩 들어온 것을 볼수 있었다. 우리의 아버지께서 모기소탕을 하신다고 우리는 먼저 자라고 했다. 그래서 아버지를 믿고 안심하고 잠을 청할수 있었다.
내일이 바로 돌아가신 할아버지 기일이다. 그래서 엄마와 할머니께서 바쁘게 움직이셨다. 바로 제사 음식과 마을에 돌릴 음식을 만들기 위해서였다. 엄마와 할머니께서 힘들게 만드실 때 지원군이 있었다. 3째 큰 아빠와 큰 엄마가 오셔서 제사 음식을 도와주셨다. 나도 잡일을 좀 날라 드렸다. 열심히 열심히 내일을 위해 제사 음식을 만드시는 엄마와 할머니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내일이 할아버지 기일, 내일이면 집에 돌아 갈수 있다. 한편으로는 아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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