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칼빈의 ‘기독교 강요’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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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1.28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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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의 ‘기독교 강요’를 읽고
교회의 가장 위대한 걸작으로 평가되는 「기독교 강요」는 존 칼빈의 저서이다. 칼빈은 특히 철저히 성경에 입각한 신학 체계를 세운 인물로, 가장 탁월하고 예지에 찬 신학자로, 또한 현재 장로교의 수립자로 알려져 있다. 칼빈은 1509년 프랑스 노용이란 곳에서 출생하여 법관이 되고자 법률 공부를 시작하였다. 그러나 그 무렵 마르틴 루터가 일으킨 종교개혁에 뛰어들어 지탄의 대상이었던 가톨릭에서 개신교로 개종하였으나, 그 당시 가톨릭 국가였던 프랑스를 등지고 1535년 스위스로 출국했다. 스위스에서 종교개혁운동을 하던 그는 스위스 내부의 구교도(가톨릭 교도)들에 의해 다시 프랑스로 추방되어 스트라스부르라는 곳에서 몇 년간 신교도들을 돌보았다. 그 이후, 1541년 스위스 제네바의 개신교도들의 부름을 받아 다시 출국, 개신교도들을 모아 정권과 교권을 모두 잡은 지도자가 되어, 철저히 성경에 입각한 정치를 폈다.
그의 저서인 「기독교 강요」는 1556년 최종판이 출간되어 총 4권, 80개의 장(章), 1521페이지에 달하는 엄청난 분량으로 이 저작에서 칼빈은 사도신경의 구조를 기반으로 기독교의 특성과 교리를 네 부분으로 고찰한다. 그 각 부분은 다음과 같다.
제1권 : 창조주로서의 하나님에 관한 지식
제2권 : 구속주로서의 하나님에 관한 지식
제3권 : 은혜를 받는 방법과 은혜로 인한 열매
제4권 : 은혜의 외적인 수단
칼빈은 이러한 각 주제를 성경에 입각하여 논리 정연하고 탁월하게 변증하고, 기독교인들이 신앙생활을 하면서 가지는 보편적인 의문에 대한 해답을 명쾌하게 내려준다.
또한, 기독교강요에서는 세례에 대한 취급이 성만찬에 대한 취급에 비해 간결 하다. 우선 무엇보다도 칼빈은 성만찬을 신앙고백을 위한 유효한 수단으로 간주하였고 신앙을 북돋아주기 위한 보조물로 간주하였다. 그는 성만찬시에 그리스도의 몸과 피가 실재로 임재한다는 교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리스도께서 최후의 만찬 때에 사용하셨던 성만찬 제정에 관한 말에서 'est' 또는 'is'라는 단어는 '표시하다'(to signify)를 뜻한다. 하지만 칼빈 교리에서 성만찬은 기념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영혼과 그리스도 간의 상징적 연합 이상의 것 을 뜻하고 있다. 성만찬은 실재의 연합이긴 하지만 영적인 연합이다. 비록 떡 과 포도주가 그리스도의 살과 피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떡과 포도주는 그리스도 와 교통하여 연합하는 힘을 가졌다는 것이다. 떡과 포도주의 효력에 의해서 영화로우신 그리스도의 몸이 교통되는 것이다. 즉 성찬을 받는 사람이 구원 받도록 예정된 것이라면, 성만찬은 성찬을 받는 사람에게 그 자신의 구원에 대한 더욱 강한 신앙을 북돋아 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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