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장애아동교육지원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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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 세 번째
- 통합교육지원센터 개소 3주년 기념
(장애아동 교육지원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음악회)
지난 토요일, 광주교육대학교 통합교육지원센터 개소 3주년 기념 자선음악회에 다녀왔다. 비록 처음에는 이것도 수업의 일부라는 생각을 가지고 음악회를 찾긴 했지만, 그래도 학교수업과 과제 등의 바쁜 일상에 치여 정신없이 살던 나에게 이 음악회는 작은 여유를 가져다주는 시간이었다.
처음엔 ‘별거 없겠지’라는 생각에 그저 시간만 때우고 와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공연장을 찾았다. 하지만 한 곡 한 곡 끝나갈수록 나는 이 음악회에 점점 빠져들고 있었다. 아무 조건 없이 출연해 재능을 기부해준 출연진들, 무대에 오르면서도 꾸미지 않은 듯한 자연스러운 모습과, 약간의 실수가 있어 더욱 인간미가 느껴졌던 여러 연주들, 뿐만 아니라 장애아동 교육지원기금 마련이라는 이 음악회의 취지 또한 내게 따뜻한 감동을 가져다주었다.
음악회의 1부에서는 통합교육지원센터 소장님의 인사말과 광주교육대학교 총장님의 환영사가 있었고, 영상을 통해 3년 동안의 센터의 발자취의 모습을 보았다. 아이들의 웃고 있는 모습이 나왔다.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나 밝아보였고, 우리의 모습과 별 다를게 전혀 없어보였다. 다음으로 2부가 진행되면서 따뜻한 배경음악과 함께 오프닝영상이 나왔다. 아무리 장애가 있는 아이일지라도 그 부모에게 있어서 너무도 귀중하고 소중한 생명의 아이라는 내용이었다. 특수교육학개론수업 시간에 교수님을 통해 여러 장애아동의 부모님들의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다. 수업을 들으면서도 장애를 겪는 아동의 부모의 심정은 어떨까하고 생각했었던 나에게 이 영상은 장애아동도 그 부모에게 있어 똑같이 귀하고 소중한 자식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다. 오프닝 영상이 끝나고 연주가 시작되었다. Ensemble ARCO라는 정상급 전문연주가들로 이루어진 밴드였는데 바이올린, 첼로 등 여러 악기들로 연주를 하였다. 특히 드럼은 다른 악기들과 조화롭지 않을 것 같으면서도 아주 잘 어울려 신선했다. 정말 감탄했다. 그리고 가수 이동원님과 테너 이상화님은 화음으로 멋진 노래를 들려주었다. 특히나 이동원님은 걸걸해보이는 외양과는 다르게 목소리가 부드럽고 좋았다. 목소리를 통해 귀가 정화되는 느낌이었다. 텔레비전 어디에선가 들어본 노래도 있었고 처음 들어보는 노래도 있었지만, 멜로디도 따뜻하고 노래가사도 좋았다. 옛날 노래들이라는 생각이 전혀 안 들 정도로 노래가 너무 좋았다. 그리고 광주 교육대학교의 아카펠라 동아리인 ‘I sing you sing’의 공연도 볼 수 있었는데, 약간의 실수도 있었지만, 아무 반주 없이 순수 목소리만으로 그런 아름다운 소리를 들려주어서 멋있었고, 악기 없이도 저런 소리들을 낼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신기했다. 마지막으로는 강명진님의 힘차고 역동적으로 현을 켜는 모습은 열정적이고 멋있었다. 앵콜까지 외쳐가며 음악회에 푹 빠진 나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음악회를 보면서 조금 아쉬웠던 점은 장애아동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는 것이다. 통합교육과 관련된 장애아동의 모습은 1부에서 소개했던 센터 발자취에서나 잠깐 비췄을 뿐이었다. 통합교육지원센터에 소속된 장애아동의 공연을 기대했었는데 전혀 볼 수가 없어서 조금은 아쉬웠다. 하지만 장애아동을 돕는다는 따뜻한 목적으로 재능을 기부한 사람들의 무대로 꽉 차있었기 때문에 그 아쉬움을 조금은 달랠 수 있었다.
미래 교사가 되어 교육현장에 뛰어들 사람으로서 이번 자선음악회는 광주에도 통합교육지원센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나처럼 많은 사람들이 통합교육지원센터의 존재와 자선음악회를 알게 되어 내년 4주년 기념 음악회는 올해보다 더 크게, 5주년 10주년, 더 나아가 100주년 그 이후까지도 더욱더 크게 열릴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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