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가(雜歌)의 담당층과 장르의 성격

장르에 귀속시키지 말고, 또 독립적인 장르를 설정하기에는 내용과 형식에 유사성과 동질성을 가지지 않는다면 굳이 잡가라는 독립적인 장르를 설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작품이라는 것이 언제나 장르의 명확한 구분을 가지고 창작되는 것이 아닌 만큼 잡가에 대해서도 엄격한 장르의 잣대를 대기보다는 급변하는 시대에 대중의 요구에 맞춰 나타난 우리 시가의 한 변이형태로 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Ⅱ. 잡가의 담당층과 장르적 성격잡가

잡가의 특징3. 잡가의 장르적 성격3.1. 국악계의 주장3.2. 국문학계의 주장4. 문학사적 의의5. 결론1. 서론문학사 시대구분에 있어서 조선시대의 문학은 壬丙兩亂을 분기점으로 하여 전기와 후기로 나누는 것이 일반적이다. 왜냐하면 조선은 양란에 의해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면에서의 역사적인 전환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 시기 사상적인 면에서도 성리학을 대체하여 실학사상이 대두되었고, 문학담당층 역시 전반적으로 교체되

잡가(雜歌)의 담당층과 사설형성의 원리Ⅰ.들어가며Ⅱ.잡가의 생성 조건과 성격Ⅲ.잡가의 담당층과 향유층Ⅳ.잡가의 사설형성의 원리Ⅴ.잡가,의 형성 원리Ⅵ.결과Ⅰ.들어가며흔히 ‘잡가(雜歌)’라고 하면 ‘조선 후기 서민층에서 불리던 민속악’정도를 떠올리지만 사실 ‘잡가’의 장르를 정의하는 것은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잡가는 연구 초기에, 뚜렷한 장르적 특성이 밝혀지지 않았고, 그 장르의 개념이나 범주 역시 불

잡가(雜歌)의 담당층과 사설형성의 원리< 차 례 >1. 들어가며2. 잡가의 생성 조건과 성격3. 잡가의 담당층과 향유층4. 잡가의 사설형성의 원리5. 잡가, 의 형성 원리6. 나가며1. 들어가며흔히 ‘잡가(雜歌)’라고 하면 ‘조선 후기 서민층에서 불리던 민속악’ 정도를 떠올리지만 사실 ‘잡가’의 장르를 정의하는 것은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잡가는 연구 초기에, 뚜렷한 장르적 특성이 밝혀지지 않았고, 그 장르의 개념이나 범주 역시

논문 요약 발표- 李圭虎, 雜歌의 正體, 『韓國 文學史의 爭點』(集文堂, 1999).- 이노향, 잡가의 유형과 그 담당층에 대한 연구(서울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석사청구 논문, 1987).일시 : 학과 : 발표자 : 雜歌 - 잡가의 정체) 李圭虎, 雜歌의 正體, 『韓國 文學史의 爭點』(集文堂, 1999), 401∼410면.Ⅰ. 잡가의 장르 처리 문제잡가의 장르적 성향에 대한 학계의 견해는 대개 1. 잡가는 유행가이다. 2. 잡가는 가사의 하위범주이다. 3. 잡가는 민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