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에서 희망으로 현대문명, 새로운 출구가 필요하다 - 엔트로피에 대한 이해

현대 시사에서 본격적 의미의 농민 시인이라는 하나의 전형을 이루게 되는 것은 이 때문이다.고재종의 시는 눈에 띄는 커다란 두 개의 이미지를 지니고 있다. 그 가운데 하나는 죽창의 이미지이다. 그것은 바로 농촌 현실에 대한 그의 날카로운 현실 인식을 표상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의 시에는 농촌의 문제 의식만이 불쑥 드러나 있지는 않다. 그의 첨예한 현실 비판 의식은 대체로 보다 근원적인 생산력에 기대인 어떤 낙관, 또는 미래에의 희망에

현대문명, 새로운 출구가 필요하다 : 엔트로피에 대한 이해□ 문명이란ㅇ 문명이란 : 사회문화적 발전의 높은 단계 및 인간사회의 선진적 상태를 의미ㅇ 근대화, 산업화 시대는 가고 정보화, 세계화의 시대로 전환되며, 단순한 양적 변화의 시대가 아니라 질적 전환의 시대를 의미□ 현대 문명이란ㅇ 17세기 후반에서 18세기에 걸쳐 활동한 계몽 사상가*들에 의해서 진행- 이성의 힘과 인류의 무한한 진보를 믿으며, 현존질서를 타파하고 사회를 개혁

절망적인 면을 부각시키고 있으면서도 해체가 본질적으로 절망을 위한 만가가 아니라 희망을 향해 열린 축복인 것은 바로 이런 연유 때문이다. 해체가 하나의 아방가드로 그 효력을 상실하고 새로운 아방가드가 해체의 해체에서 새롭게 시작할 것이라면, 지금의 해체가 무엇을 과연 해체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앞으로의 지표를 정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되리라고 본다. 물론 미래를 점치고 이론화한다는 것은 교조주의적 심판으로 흐르기 쉽지만, 그걸

현대 유럽문명의 위기 속에서 새로운 교육 개혁 운동을 두 가지 방향으로 전개할 것을 제안한다.하나는 서구문화의 중요한 근원의 하나였고, 오늘날도 여전히 서구문명의 정신적 전통을 대표하는 수호하여 주는 “기독교 교육의 전승으로 되돌아 가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서구문화의 정신적 전승을 재확립하는 것이다. 이 일을 하기 위해서는 정신적인 원천인 동시에 현대 서구문화의 도덕적 기반인 기독교의 전승으로 되돌아가는 일이 필요시 된다

대한 공포와 삶에 대한 무상에 대해 심한 정신적 동요를 일으켜, 과학 철학 예술 등에서 그 해답을 구하려 하였으나 얻지 못하고 마침내 종교에 의탁하였다. 이때가 그의 전향기로서 (80),(81), (82), (82), (84) 등을 통하여 그의 사상이 체계화되어 갔다. 이 전향 후의 사상을 보통 ‘톨스토이주의’라고 한다. 그의 사상은 현대의 타락한 그리스도교를 배제하고 사해동포 관념에 투철한 원시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