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대의 4050 학급살림 이야기 [독후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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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대의 4050 학급살림 이야기
교사라는 이름으로 지낸 5개월을 반성해보면 참 부끄럽다. 연수받으며 선배 선생님들의 경험담과 노력을 들으며 아이들에게 미안해 눈시울이 붉어질 때도 한두번이 아니었다.
한달 전 쯤부터 나는 방학이 오기만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 소규모 학교라 교재연구는 매 시간마다 해야하고, 다시 써먹을 수도 없으며, 열심히 자료 만들어가도 교실에서 흩날리는 학습지를 보면 ‘어쩜 이렇게 의욕이 없을까, 애들이 이러니 나도 지친다. 협동학습은 도시에 열의있는 학생들하고만 할 수 있는건가? 애들이 할 수있는 만큼만 가르쳐야지...’ 등등 불만과 좌절이 내 목을 누를 때쯤 다행히도 방학이 다가와 주었다.
생각해보면 겨우 5개월 생활한 햇병아리 주제에 벌써 타성에 젖어 ‘대충’이라는 말의 안락함에 빠져 있었던 것 같다. 이상대 선생님의 4050 학급살림 이야기를 읽으면서, 또 ‘아직까지도 나는 시행착오중....’이라는 선배 선생님들의 한마디는 나의 나태와 안일함에 일침이 되어 주었다.
벌써 초심을 잃었나 하는 생각에 지난 겨울에 신규 연수를 받을 당시 썼던 독후감을 읽어보았다.
“....교사는 사람을 지향해야 한다. 결과만 보아서도 안 되고, 목적만을 향해 달려서도 안 되며, 타성에 젖어서 그저 하루를 견뎌내어서도 안 된다. 교사가 먼저 내일의 교실을 절망적으로 보고, 다람쥐 쳇바퀴처럼 종치면 들어가서 끝 종이 울릴때 까지 멍청히 떠들다온다면 어떤 누가 교육의 미래를 밝게 보겠는가?...”
초심의 나는 교사는 희망을 제시하고, 사람을 사랑하며, 학생들을 온전히 이해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었다. 난 왜 그때 그마음을 벌써 잊어버렸을까. 어렵게 시험을 통과하고 교사에 입문하면서 먹었던 포부와 물밀듯 밀려오던 감동, 자부심이 조금씩 회복된 듯한 느낌이었다.
앞으로도 많은 날들을 교직에 종사하면서 속상하고 힘든때도 찾아오겠지만, 선배님들의 조언과 처음 마음을 잃지 않고 변치 않는 열의와 정성으로 교단에 섰으면 한다. 그 때마다 「4050 학급살림 이야기」는 큰 힘이 되어줄 것이다.
나의 교과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올 여름방학동안 수능 기출문제 분석을 계획했다. 아무래도 고등학교 3학년의 수업을 많이 들어가다 보니 지금 이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과 전문성인 듯 하다. 단순히 단원별 빈출을 체크하기 보다는 년도 별로 핵심 개념들이 어떻게 변형되어 출제되어 왔는가에 대해 내 나름의 분석 자료를 만들어 보고 싶다. 사교육에서 내로라하는 많은 강사들이 성과를 이룬 작업이고, 학원 선생님처럼 공부만 가르칠거냐는 비판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꼭 필요하다 생각되고 내 노력과 정성으로 만든 나만의 자료를 갖고싶다.
또 학급 경영에 관한 책들을 읽고 싶다. 아직 담임을 경험해보지 못했지만, 언젠가는 나도 학급 담임이 되어 특색있는 학급 운영을 하기 위해서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야 할 것들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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