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대의 4050 학급살림 이야기] 독후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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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상대의 4050 학급살림 이야기
‘이상대의 학급살림 이야기’ 는 달마다 펼쳐진 이야기로서, 아이들을 만나는 지혜가 담겨있는 것은 물론, 선생님의 진솔한 고백에 따뜻한 위로와 울컥 하는 감동을 받는다.
슬기로운 교사가 가르칠 때 학생들은 그가 있는 줄을 잘 모른다. 다음가는 교사는 학생들에게 사랑받는 교사다. 그 다음가는 교사는 학생들이 무서워하는 교사다. 가장 덜 된 교사는 학생들이 미워하는 교사다. 교사가 학생들을 믿지 않으면 학생들도 그를 믿지 않는다. 배움의 싹이 틀 때 그것을 거들어주는 교사는 학생들로 하여금 그들이 진작부터 알던 바를 스스로 찾아낼 수 있도록 돕는다. 이게 바로 학생지도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관계라 무엇일까? 아이들끼리 소통하고 돕고, 각 교과 담임과 배움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도록 뒤에서 돕는 것이 관계일까? 학교현장에 나가보니 관계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동료 선생님들과의 관계, 학생들과의 관계 등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는 매우 중요하다. 이 책을 통해 나는 아이들과 어떠한 관계를 맺어야 하는 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학기 초, 아이들 속으로 깊이 들어가기 위한 ‘학부모 편지’, 남자아이 여자아이를 더 깊이 만날 수 있는 ‘따로종례’, 아이들의 속내를 알기 위해 청소 시간이나 점심 시간을 활용한 ‘길거리 상담’, 아이들끼리의 소통을 돕기 위한 ‘홀짝일기’와 ‘쪽지통신’, 아이들의 입장에서 바라 본 ‘자리 배치 이야기’, 아이들과 교과 교사들의 관계를 돕기 위한 ‘수업 이야기’ 등을 1년의 흐름에 따라 펼쳐 놓았다. 매달마다 엮어둔 쪽지통신과 여러 가지 학급 운영 자료도 참고해서 사용할 만하다.
교사에 대한 존경심이 희박해지는 현상은 분명히 오늘날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이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서 교사가 받는 존경심과 교육적 권위는 교사 스스로의 교육적 삶과 철학에 달린 것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교사란 가르치는 사람이기에 앞서 진실로 배움을 사랑하는 사람, 학문적 · 예술적 · 인격적 향상을 위한 배움의 길을 가르치는 사람이다. 이는 교사 자신을 위한 보람된 일인 동시에 배우는 학생들에게도 존경 받는 생활로 이어지지 않을까? 이황선생은 교사란 저절로 주위를 감화시키는 존재 즉 교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마치 난초가 향기를 뿜듯이 저절로 주위 사람들을 감화시키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상대 선생님은 이러한 난초 같은 존재라는 생각이 든다. 훌륭한 교사란 어떤 교사이고, 훌륭한 교사가 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나는 언제쯤이면 난초 같은 교사가 될 수 있을까? 라는 생각들이 머릿속을 맴돈다. 교과에 정통하고, 학생들을 사랑하며, 좋아하고, 더불어 이해할 줄 아는 교사. 또한 세상에 관한 폭넓은 관심과 열정으로 가슴이 뜨거운 교사. 이것이 바로 내가 원하는 이상향이 아닐까 생각하면서 이상대 선생님의 학급경영관을 하나씩 실천해 보고, 배워가고 싶다. 이 책을 읽은 후 갑자기 나의 학생들이 보고 싶고 만날 날을 기다리며, 학생과 교사가 함께 하는 교실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혁신이란 한자의 뜻은 동물의 가죽을 벗겨서 새로운 것을 만든다는 의미이다. 생각해 보면 멀쩡한 가죽을 전부 떼어 내어 전혀 새로운 것을 만드는 과정이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그만큼 어렵고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자기혁신은 사소한 습관 하나에서 시작하는 만큼 평소에 좋은 습관을 만들고 일상에서 꾸준히 실천하는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아직 햇병아리 신규교사인 내게는 학교에 적응하는 것도 버겁고 힘든 현실이다. 하지만 자기혁신을 거창하게 생각하지 않고 동료에게 먼저 인사하기, 남의 일을 내일처럼 도와주기, 아침 일찍 일어나 명상하고 책읽기, 학생들의 긍정적인 부분만 보고 칭찬해주기 등의 사소한 작은 습과 키우기부터 시작한다면 좋은 습관들이 차곡차곡 채워지지 않을까? 그리고 학급경영에 대한 연수 참여와 학생지도에 도움이 될 만한 교육도서들을 많이 접해 봄으로써 한걸음 더 나 자신을 성장 시키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슬기로운 교사는 나쁜 사람이란 없다고, 오직 나쁜 결정을 내린 사람만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학생들에게 그것과는 다른 결정을 내릴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긍정적인 것을 강조하고, 부정적인 것을 줄이도록 도와주라. 학생들은 저마다 당신이 노력을 기울일만한 가치가 있는 존재들이다. 설사 따뜻하게 대해 줄 자격이 없는 듯이 보이는 학생일지라도 그 역시 당신의 사랑과 자상함에 목마르다. 본문의 내용 중 일부분이지만, 아직 새내기 교사인 내게는 많은 것을 깨닫게 해주는 부분이다. 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지내는 시간이 많지는 않지만, 짧은 시간일지라도 학생들을 사랑과 관심으로 보듬어 줄 수 있는 교사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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