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설문] 우리나라의 교육 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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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교육실태
독일에서는 대학진학에 대한 선택을 초등학생부터 미리 정한다고 한다. 어렸을 때부터 자신의 길을 빨리 발견하게 하고 그 것에 대한 집중적인 교육을 받게 한다. 만약 우리나라에도 이러한 제도가 있다면 강남의 어머니들은 태어나자마자 몇 백만 하는 과외를 하고 초등학생들은 성적에 목을 매는 일이 당연하게 여겨질지도 모른다. 이러한 것을 봤을 때 우리나라는 성적 위주의 주입식교육이 너무 팽배한 것 같다. 나를 돌아봤을 때에도 아직 내가 원하는 것을 찾지 못하고 성적에 연연하는 것을 봐도 우리나라의 교육실태가 올바르지 않는 것 같다.
우리나라의 주입식 교육이 무조건 적으로 나쁘지만은 않다. 장점으로는 어떤 나라도 따라갈 수 없는 교육열이다. 교육열이 높다는 것은 그 나라가 발전할 잠재적인 가능성이 많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교육으로 인해 6.25전쟁 후 60년 만에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교육열이 과열되어 다른 방향으로 치닫는 경우이다. 교육열이 필요한 곳에다 쏟는 건지 필요 없는 곳에다 쏟는 건지 구분할 수 없을 때이다. 사람은 사람에 따라 각기 공부, 운동, 예술 등 다른 다양한 재능과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런 다양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에게 수능이라는 획일화된 시스템을 강조한다. 내가 무엇을 하고 싶든 어떤 직업을 갖고 싶든 수능이라는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 그리고 다른 문제점으로 우리나라 학교교육과 학교생활의 실태이다. 요즘의 학교생활은 어렸을 때부터 닦아야할 하는 기본적인 올바를 가치관, 도덕적인 교육에 취약하다. 예를 들어 모든 선생님들이 그렇진 않지만 성적에 관해서 학생들을 나누어 상위의 성적의 학생들에게 더 편애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공부를 잘하기 위해 학생들은 서로 경쟁하게 되다. 그러면서 그들의 가치관과 생각은 아주 이기적으로 변하게 된다. 남을 밟고 올라가는 것을 요구하는 교육 시스템에서 학생들이 올바를 가치관을 형성하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공부를 제일 많이 하는 국가 중 하나이다. 그런데 노벨상을 받은 사람은 하나도 없다.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보다 수학과 과학을 선행학습하고 주입식으로 교육을 시키는데 왜 노벨상은 한명도 못 받고 과학적 기술이 선진국에 비해 뒤쳐져 있는 것이 증거이다. 정리하자면 수능이라는 획일화된 교육시스템이 낳은 이기적이고 개인주의적인 성격, 멀리 미래의 꿈을 찾지 못하고 수능이라는 시험만 보고 달려가는 학생,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자식들의 성적을 잘 받기 위해 달마다 몇 백씩 드는 사교육의 증가, 상류층 사람들의 명문대 합격확률이 높아지는 대학진학 현실정도이다.
내가 생각하는 교육이라는 것은 뭘 하고 싶은가를 알게 해주는 것과 원하는 일을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것 이라고 본다. 아무리 열심히 하는 것이 있더라도 즐기면서 하는 것 보다 못하지 않는가. 하지만 학교를 들어가서부터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것을 찾기 보다는 국어, 영어, 수학 같은 교과목위주의 수업을 받는다. 나의 경우에도 어렸을 때 운동을 많이 좋아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는 것이 익숙해지고 당연하게 중학교에서는 성적을 잘 받는 생각만 하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교육은 앞에 말한 독일의 교육과 비교할 수 있다. 물론 독일의 교육방법이 다 좋은 점만 있는 건 아니다. 너무 어린나이에 정하는 진로선택에 나중에 다른 진로로 바꾸기 어렵다는 문제점도 존재한다. 하지만 어릴 때부터 적성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점은 자신이 원하는 길을 더 빨리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요즘의 나는 공부를 잘하는 사람들이 부러운 것보다는 자기가 원하는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 더 부럽다. 아직도 내가 원하고자 하는 것을 찾지 못한 것이 슬프기 때문이다.
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책에서도 ‘우리는 너무 획일화 된 교육을 받아서 오로지 한길로만 갈려고 한다.’ 라고 말한다. 나와 내 주변의 사람들도 대부분 대학교이후에는 좋은 직장에서 많은 돈을 벌고 싶어 한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꿈꾸는 것을 찾아보려는 것보다는 경제적인 직업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단편적인 생각만을 하게 만드는 주입식교육은 반드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사회에서도 모두들 공무원, 의사, 판사 같은 직업을 선호하는 것을 보면 우리나라의 제도 자체에도 많은 문제점이 있다. 물론 제도 때문에만 이런 교육이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의 근본적인 변화가 없으면 교육에도 변화가 일어나기는 힘들 것이다. 모두가 자신이 원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그런 교육이 나오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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