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 실무 영화 감상문 - the cl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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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lass 영화감상문
이번 과제로 영화 감상문을 써야한다고 해서 어렵고 교육적이기만 한 영화들만 있을 줄 알았는데 많이 알려진 영화도 있고 다양한 영화들이 있어서 큰 부담이 없었다. 그리고 요즘 유익하고 생각할 수 있는 영화들을 보고 싶었는데 어떤 영화가 있는지 잘 알지 못해서 보지 못했는데 이번 계기로 생각할 수 있는 유익한 영화를 많이 알게 되서 좋았고 과제를 하고 나서도 교수님이 추천해 주신 영화를 꼭 한 번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교수님이 추천해주신 영화 중 에서 클래스를 보기로 하였다. 사실 클래스는 저번 학기 강의 시간에 보고 토론을 나눈 적이 있었다. 알고 있는 내용이라서 좀 더 쉬울 것이라는 생각으로 보려하기도 했지만 교수님께서 영화는 여러 번 보면서 새로운 생각을 가질 수 있다고 하셔서 보기로 했다. 이 영화는 요즘 우리나라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다문화와 관련이 있는 것 같다. 프랑스, 이슬람, 중국 등 다양한 나라의 아이들이 한 교실에서 수업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유치원에서도 요즘 다문화 아이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고 하니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었다. 1학년 여름방학 때 햇살학교라고해서 시골 초등학교, 유치원에 교육 봉사 활동을 간 적 있었는데 그 때도 필리핀 어머니가 있는 아이들이 몇 명 있는 것을 보고 다문화가 멀리 있지 않다는 것을 느꼈었다. 이렇게 다문화가 가까이 있는 것을 느꼈기에 영화를 보면서 나중에 내가 아이들을 어떤 자세로 어떤 태도로 가르쳐야할 것인지 좀 더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었다. 영화에서 각자 다른 나라에서 와서 서로의 의견들이 잘 맞지 않고 수업시간에도 잘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니 아이들이 정말 혼란스러워 보였다. 이런 아이들에게 선생님은 자기묘사라는 숙제를 던져주었다. 이런 모습을 보고 선생님이 아이들에 대해 알고 싶어 하고 아이들의 근본적인 문제를 알려고 한 것 같아서 보기 좋았다. 서로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하니 자신을 소개하고 남의 소개를 들으면 이해심이 좀 더 생길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영화에서는 진지하게 숙제를 해 온 아이들이 거의 없어서 안타까웠다.
선생님이 자기묘사숙제를 주어서 아이들에 대해 알아가려는 모습은 보기 좋았지만 조금 아쉬웠던 모습들도 있었다. 먼저 예문을 들 때 백인이름으로만 했던 모습이다. 내가 만약 교사였어도 미처 신경 쓰지 못했을 지도 모르지만 다양한 나라의 아이들이 있는 반이라면 이런 사소한 부분까지도 신경 써야 했을 것 같다. 사실 우리나라에서도 백인이면 다 잘 살 것이라고 생각하고 흑인이라면 못 살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이런 것은 모두 편견인 것 같다. 다양한 나라의 아이들이 있다면 소외받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여러 나라의 이름들을 골고루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단일민족이라고 해서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부모님 두 분 다 무조건 한국 사람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이런 생각들이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다문화 가족들이 살아가기 힘들도록 만들고 있는 것 같다. 단일민족이라는 틀에 우리를 넣어두고 다른 문화의 사람들이 들어올 수 없도록 말이다. 그런데 요즘 주위를 둘러보면 여러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우리나라에서 우리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고 있다. 앞으로는 우리나라도 단일민족이 아니라 다민족이 되어 갈 것이다. 그러므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편견 없는 태도를 길러 주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내가 교사가 되면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에 거부감이 들지 않도록 교육해야겠다고 느꼈다.
또 다른 모습은 선생님들이 서로 회의 시간에 아이를 평가하면서 어떤 아이는 나쁘다고 낙인을 찍는 모습이었다. 교사의 행동 중에서 아이들을 낙인찍는 것만큼 더 나쁜 것은 없는 것 같다. 교사는 아이들의 좋은 점을 이끌어 내서 더 좋은 길로 안내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낙인을 찍으면 그 아이에 대해서 더 이상 기대하지 않게 되고 나쁜 점만 보이기 때문에 아이를 좋을 길로 안내할 수 없을 것이다. 유치원에 참관 실습을 갔던 적이 있었는데 솔직히 모든 아이들이 다 예뻐 보이진 않았다. 말을 잘 듣지 않고 사고를 많이 치는 아이들은 미워 보이기도 했다. 그렇지만 미워 보이는 아이가 있을 지라도 좀 더 관심을 가지고 보면서 어떻게 하면 그 아이를 바르게 교육할 수 있는 지 생각하는 교사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영화를 보면서 보기 좋았던 것은 학생들이 필기만 하는 강의식 수업이 아니라 서로 이야기 나누는 토론식 수업을 하는 것이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이 강의식 수업을 하고 있다. 항상 선생님이 판서하면 학생들이 필기하면서 수업을 진행하는 것보다 학생들도 자신의 의견을 말하고 다른 친구들의 의견도 들어가면서 수업한다면 이해의 폭도 넓어지고 다양한 생각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습관을 기르다보면 자신감도 생길 것이고 좀 더 적극적인 아이가 될 것 같다.
이 영화에 나오는 선생님, 학생 모두 배우가 아니라 실제 선생님과 학생들이고 에피소드들만 짜여 있고 상황들은 모두 아이들이 스스로 대사와 행동을 했다고 한다. 이렇게 만들어져서인지 보는 내내 실제 상황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진짜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 할 지에 관해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두 번째 보는 영화라서 더 깊이 생각할 수 있었고 좋은 교사가 돼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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