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홀랜드 오퍼스를 보고 -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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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홀랜드 오퍼스를 보고
전에 여름방학 때 그루터기(교육활동위원회)에서 교양 프로그램으로 영화 ‘홀랜드 오퍼스’를 보았었다. 여러모로 예비교사로서 꼭 보아야 하는 영화라 할만한 영화였다. 이 영화는 한 고등학교 음악선생님에 대한 이야기이었다. 홀랜드 선생님은 나와는 여러모로 다른 선생님 이었다. 홀랜드 선생님은 원래 선생님이 될 생각이 없었다. 최후의 방편으로 교원 자격증을 따 놓은 것 이었는데 작곡을 위한 시간적 여유를 가지기 위해 교직을 선택했다. 나는 초등학교 때부터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어야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노력해서 지금 교대에 입학하였다. 하지만 나도 더 좋은 수업을 하기위한 자기계발의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는 것을 생각하고 있었다. 실제 영화를 보니 그는 작곡을 할 시간을 가지지 못한다. 학생들에게 모든 신경이 가 있는 것이다. 선생님이라는 직업은 학생들에 대한 열정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홀랜드 선생님도 처음에 학교를 가게 되었을 때에는 마지못해 하는 것으로 단순히 음악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는 것만 생각해서 지루한 선생님 이었다. 정말 단순히 일만하는 형식적인 선생님이란 껍데기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지식전달만이 목적이라면 굳이 선생님이 있을 필요가 있을까? 현대사회와 같은 정보화 사회는 인터넷 같은 것만 이용해도 지식과 정보는 널려있다. 그렇다면 선생님의 역할을 무엇일까?
이런 홀랜드 선생님에게 교장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다가 아니라, 선생은 학생들의 방향을 가리켜 주는 나침반과 같은 것’이라고 말해준다. 선생님은 지식 전달을 위한 기계가 아니다. 학생들과 상호 작용하며,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이다.
홀랜드 선생님은 아내가 아기를 가졌을 때 자신이 음악을 좋아하게 된 계기를 생각해 내고 학생들에게도 음악을 좋아하게 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수업을 하게 된다. 학생들은 더 이상 홀랜드 선생님 수업시간에 졸지 않고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인다. 재미있는 수업, 즐길 수 있는 수업이 좋은 수업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못해 하는 공부와 즐기면서 하는 공부, 둘 중에 효율이 좋은 것은 아마 후자일 것이다.
“학생들이 바로 내 자식이다.” 홀랜드와 같은 학교 체육 선생님이 말한 말이다. 학생 하나하나가 내 자식 같이 잘 되길 바라는 선생님의 마음은 부모님과 같은 마음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게 해주신 2학년 때 담임선생님에게서 아, 선생님이란 학교에서의 어머니 구나 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나는 어머니께서 집에 계셨기 때문에 어렸을 때 집에서 많은 것을 배운 것 같다. 그래서 나름 가정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홀랜드 선생님은 그러지 못하였다. 더욱이 힘들었던 것은 그의 아들 콜은 듣지 못하는 청각 장애인 이었던 것이다. 홀랜드는 콜이 상처를 받을까봐 일부러 좀 차갑게 대한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한 아버지로서 그런 태도는 별로 좋지 않았다고 생각된다. 아들의 눈에는 아버지를 학교의 학생들에게 빼긴 것처럼 느껴질 것이다. 그래도 나중에는 음악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정다운 부자가 된다. 늦게나마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친해지려고 노력했다는 점이 다행이었다.
작곡을 위해 4년만 일하자 라고 생각하면서 시작한 교직생활 이었지만 그는 열정과 인생 전부를 가르치는 일에 바친다. 마지막에 학교 예산 문제로 예술 과목의 수업이 폐지 되고, 홀랜드 선생님은 쫓겨나게 된다. 짐을 싸고 나서는 순간 강당에서 나는 소리를 듣고 들어가 본다. 그곳에 있던 사람들은 바로 그가 배출해 낸 수많은 제자들이었다. 그는 위대한 교향곡 한 편을 쓴 것이었다. 그의 학생들 하나 하나가 음표이고 멜로디 였다. 홀랜드 선생님이 직접 그의 교향곡을 지휘하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나도 이렇게 영향력 있는 선생님이 될 수 있을까? 나는 지금까지 선생님의 영향을 많이 받아왔다. 꿈도 아마 나의 선생님이 있었기에 이렇게 품어온 것이다. 나도 학생들을 많이 생각하며 그들을 위해 미래에 앞장 서는 현명한 나침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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