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심리학 영화감상문] 홀랜드 오퍼스를 보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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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1.14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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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랜드 오퍼스를 보고나서
지금까지 수많은 영화들이 ‘학교’이야기를 다루어왔다. 나의 기억에는 ‘죽은 시인의 사회’, ‘위험한 아이들’ 등 몇 편의 영화들이 남아있다. 언젠가 보았던 ‘홀랜드 오퍼스’는 그 중에서도 내 기억을 사로 잡고 있다. 영화는 홀랜드라는 음악교사의 30여 년에 걸친 교사로서의 삶, 즉 그의 ‘인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위대한 교향곡을 작곡하는 것이 꿈인 글렌 홀랜드, 그러나 결혼 후 안정적인 생활을 위하여 최후의 수단이라고 생각했던 교직을 선택하게 된다. 그의 첫 수업시간, 딱딱한 음악 이론이나 역사에 학생들은 별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오늘도 32명이나 재우고 왔어...” 홀랜드가 아내에게 늘어놓는 푸념...마냥 웃기에는 왠지 모를 씁쓸함이 느껴졌다. 내가 있었던, 그리고 앞으로 있어야 할 교실의 모습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때 수업 시간, 수업에는 통 관심이 없는 아이들에게 선생님께서 ‘벽보고 5분 동안 혼자 말하기’를 하도록 하셨다. 그 때의 막막함이란...홀랜드가 교직에 회의를 느낀 것도 이 때문이었을 것이다.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지 않는 한 교사란 의미 없는 존재이므로...그러나 아내의 갑작스러운 임신 소식에 그는 교직에 남을 수밖에 없게된다. 그는 이제까지의 수업 방식을 바꿔보기로 한다.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클래식 대신 그들에게 친숙한 록큰롤을 가르친다. 아이들과 함께 하면서 가르치는 일에 흥미를 느끼게된 홀랜드, 그는 그의 젊음과 열정을 가르치는 일에 바친다. 30년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세월 동안 그는 수많은 학생들을 만나게 된다. 세대는 바뀌어도 진심은 통하는 법일까? 학생들을 향한 그의 열정은 그를 각기 다른 모습의 아이들과 교감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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