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문 내 이름은 칸을 보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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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9 / 201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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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칸”
이 영화를 보게 된 계기는 친구의 추천 이였다. 처음에 영화의 제목을 들었을 때 지루 할 것 같은 영화라고만 생각이 되었다. 하지만 나의 예상과는 다르게 이 영화는 감동적이고 마음이 아픈 내용이었다.
이 영화의 줄거리를 보면 칸 이라는 자폐증이 있는 한 남자가 어머니가 죽고 난 후 자신의 동생이 있는 미국으로 가게 된다. 거기서 칸은 만다라라는 여성에게 첫 눈에 반하게 된다. 하지만 만다라는 힌두교 인이고 칸은 이슬람교 인 이여서 둘의 결혼에 동생의 반대가 있었다. 그렇지만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에게 ‘세상에는 인종이나 종교로 구분 없이 오직 착한 사람과 나쁜 사람이 있을 뿐이다.’ 라고 배어온 칸은 종교에 상관하지 않고 그녀와 결혼하게 된다. 그녀에게는 샘 이라는 아들도 하나 있었지만 그 셋은 어느 가정보다도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 이 행복이 계속 될 것 같았지만 9·11 테러가 일어나자 모든 것이 변하기 시작했다. 칸의 양 아들인 샘은 아버지가 이슬람교라는 이유 하나로 따돌림을 당하게 된다. 그래도 그의 단짝 리스가 있어 샘은 활기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었다. 그러던 도중 리스의 아버지가 인도에 취재를 하러 갔다가 이슬람교 인들에게 살해를 당하고 만다. 이일이 일어나고 나서 리스는 샘을 미워하게 되는데, 샘은 리스에게 다가가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리스는 아버지의 죽음이 너무 충격적 이어서 그러한 샘을 거들떠보지도 않게 되고 둘은 결국 말다툼을 하다 리스의 친구들이 샘을 구타해 결국 죽음에 까지 이르게 된다. 만다라는 이 사실을 알고 이 모든 일이 칸 때문이라고 생각 하게 된다.
여기서 난 궁금한 것이 있다. 자신의 아들이지만 샘을 죽인 사람은 칸이 아니다. 분명 만다라도 이것을 알고 있다. 근데 왜 모든 원망을 칸 때문이라고 생각했을까? 단지 이슬람교 인 이여서? 물론 샘이 죽은 것은 슬픈 일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를 매몰차게 떠나보내야 했을까? 이 부분은 우리 모든 사람들이 색 안경을 끼고 있다고 알려 주려는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나 또한 지금 이 순간에는 이렇게 생각 할지 몰라도 이런 일이 나에게 생긴다면 만다라처럼 행동할 가능성이 더 높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만다라는 칸에게 집을 나가라며 자신을 보려거든 대통령을 만나 ‘저는 테러리스트가 아닙니다.’ 라고 말하고 오라고 한다. 이 말을 듣게 된 칸은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여행을 하기시작 한다.
칸 이라는 사람은 정말 순수하고 맑은 눈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가는 구나라는 생각과 가란다고 정말가나 라는 생각이 동시에 들었다. 후자의 생각을 하며 역시 대부분의 사람은 나와 같이 세상에 부정적인 생각이 많겠지 라고 생각을 하며, 앞으로는 칸과 같이 맑은 눈으로 세상을 보고 싶다는 생각과 반성을 하게 되었다.
여행길에 칸은 한 소년을 도와주게 된다. 그러자 그 소년은 칸에게 보답을 하기위해 자신의 엄마가 있는 집으로 그를 초대 한다. 거기서 칸은 마을 사람들과 서로의 아픔을 공유 하면서 따뜻한 대접을 받게 된다. 그러던 중 칸은 이슬람교 인들이 모여 테러를 계획하자 FBI에 신고해 테러를 계획하던 이들은 모두 잡혀간다.
과연 대부분의 사람들이 같은 나라사람을 이렇게 신고할 수 있을까? 이 또한 깨끗한 눈으로 세상을 보는 사람만이 가능한일 일 것 이다. 이 장면을 보며 칸은 정의로운 사람이구나, 사회가 이러한 사람들로만 가득 하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이 멈추지 않았다. 그리고 나도 나중에 결혼을 하게 된다면 칸 같은 사람과 하고 싶어 졌다. 종교가 달라도 평등하게 봐주고 잘못된 일이라면 언제든 옆에서 말려줄 수 있는 그런 사람 말이다. 그래서 인지 영화에 나오는 만다라가 부럽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긴 여행 끝에 칸은 대통령이 지나가는 곳 까지 도착하게 된다.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칸은 “대통령 각하! 저의 이름은 칸이고 테러리스가 아닙니다.” 라고 외치던 도중 주위에 있던 사람이 ‘테러리스트’ 라는 단어를 듣고 ‘여기에 테러리스트가 있다.’ 라고 외치며 칸을 잡아가게 한다. 그러던 중 촬영을 하던 취재 팀이 칸에게 어떠한 사연이 있는 것을 눈치 채고 그의 무죄를 입증하기위해 칸에 대한 방송을 내보내고 칸이 테러를 일으키려고 했던 이슬람교 인들을 신고한 것 까지 방송을 내보내게 된다.
여기서 얼마나 긴장되고 떨렸는지 모른다. 아 어떻게 될까? 어서 무죄가 입증이 되어야 하는데 과연 누구의 도움으로 무죄가 입증이 될까? 이러한 생각들로 가득 차있었다. 그리고 무죄가 입증이 될 때 역시 착한 사람들을 도우는 이들은 많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리고 나또한 이런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또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도 다시 느끼게 해주었다.
감옥에서 나올 수 있게 된 칸은 자신이 도움을 받았던 마을에 큰 홍수가 났다는 사실을 접하게 되고 그들을 구하기 위해 다시 그 마을로 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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