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역사란 무엇인가 E H Carr가 말하는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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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H.Ca가 말하는 역사
(‘역사란 무엇인가’, 1993, 청연사, 곽복희 옮김)
part1. 역사가와 역사적 사실
‘역사란 무엇인가’에 답할 때 Ca는 우리는 시대적 관점을 반영하고, 그 대답은 우리가 현재 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사회를 어떻게 보는가에 달려있다고 말한다. ‘역사’는 사실의 객관적 편집이라 생각하고 해석보다는 사실의 무조건적 우월성을 주장하는 입장(역사의 중심은 과거에 있다는 주장)과 역사상의 사실을 밝히고 그것을 해석하는 과정을 통하여 정복하는 역사가의 주관적 산물이라고 입장(역사의 중심은 현재에 있다는 주장)이 함께 내포되어 있다. 즉 ‘역사’란 역사가와 사실 사이의 부단한 상호작용의 과정이며, 현재와 과거 사이의 끊임없는 대화라는 것이다.
part2. 사회와 개인
사회와 개인 중에 어느 것이 먼저냐? 라는 문제는 닭과 달걀의 문제와 비슷하다. 세계는 우리가 태어난 순간부터 우리에게 작용하기 시작하여 우리를 단순한 생물적 통일체에서 사회적 통일체로 바꾸어 간다. 역사시대이거나 선사시대이거나 어떤 단계의 인간이든 태어나면서 하나의 사회속으로 던져지는 것이며, 그 순간부터 벌써 이 사회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다.
역사상의 사실은 분명 여러 개인에 관한 사실이지만, 고립된 개인의 행위에 관한 사실도 아니고, 진실이든 가공이든, 여러 개인이 스스로 행위의 동기라고 부른 것에 관한 사실도 아니다. 그것은 사회 속에서의 여러 개인의 상호작용에 대한 사실이며, 또한 여러 개인의 행위로부터 그들 자신이 의도한 결과와는 다른, 때로는 반대의 결과마저 낳는 사회적인 여러 힘에 관한 사실인 것이다.
part3. 역사와 과학, 그리고 도덕
Ca는 과학과 역사 사이에 근본적인 구별하는 논점들을 조목조목 반박하고 지적한다. 결국 역사적 사실은 어느 정도의 해석을 전제로 하며, 역사적 해석은 언제나 도덕적 판단, 더 중립적인 말을 쓰자면 가치판단을 포함한다고 말하는 것이다.
①역사는 전적으로 특수한 것을, 과학은 주로 일반적인 것을 다룬다. - 펠레폰네소스 전쟁과 제2차 세계대전은 매우 다르고, 각각 독자적인 것이지만 역사가는 둘 모두를 전쟁이라 부른다. 이렇듯 역사가는 증거를 시험하기 위해 끊임없이 일반화를 이용한다. 역사가가 참으로 관심을 갖는 것은, 특수한 것이 아니라 특수한 것 속에 있는 일반적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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