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일본의 사회와 문화 김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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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사회와 문화
책 제목 : 일본의 사회와 문화(김순전 저)
이 책은 일본의 국토와 자연, 일본사회, 일본인의 생활양상, 일본의 전통예능, 일본의 스포츠, 일본의 대중문화 이렇게 6개의 파트로 나누어지는데 일본이란 나라에 대해 기초부터 알려주는 책인 것 같다. 그래서 일본을 이해하기에는 쉽고 알기에도 쉽게 나와 있다. 책에는 일본의 국명국기국가, 일본의 정치제도 가족제도 등 세세한 부분까지 나와 있다. 하지만 일본의 마츠리와 만화에 대해 중점적으로 할 것이다.
마츠리(祭り)란 축제라는 뜻이다. 일반적으로 공적이고 경사스러운 종교적 의식 즉 축제를 의미한다. 본래 종교적 행위였지만 단지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기념하거나 축하나 선전 등을 위해 개최하는 집단적인 행사가 많이 늘어났다. 농경의례에서 발생한 것으로 농촌에서 봄에 행해지는 풍작기원제나 가을의 추수감사제가 중심이었고, 여기에 신들을 받들며, 그 축제를 진행하는 그 지방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번영과 단결을 기원하는 것이었다. 마츠리는 봄여름가을겨울 마츠리 말고도 불교적인 제례가 기원이 된 기온마츠리, 도쿄에서 가장 거친 마츠리인 산자마츠리, 학문의 신인 스가와라노미치자네를 섬기는 덴진마츠리, 가을 추수기를 맞아 부지런히 일하도록 하는 네부타마츠리 등이 있다. 일본의 사람들은 축제를 즐기고 아주 다양한 목적과 다양한 의식으로 축제가 있다. 마츠리에 참가하고 있는 젊은 사람들이 백분을 칠한다거나, 어린아이가 진한 화장을 하고 어른들 어깨 위에 목마를 탄 모습 등은 마츠리 과정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이런 화장을 하는 이유가 일상적인 생활에서 단절 된 상태가 되기 위해서라는데 어렸을 적의 화장이라고는 재롱잔치에나 할까 말까했던 나로서는 생소하기도 하고 가면이나 화장을 통해 새로운 사람이 되어 참가한다는 일본인들의 생각이 신기했다. 이러한 생소한 문화를 체험하기위해 시대가 변할수록 마츠리에 참가하지 않고 구경만 하는 사람들이 늘자, 관객들의 존재에 의해 신사로서의 의미가 희박해지고 참가자와 관객의 만남으로 변화해 간다고 한다.
일본의 만화는 지하철에서도 양복을 입은 회사원인 듯 한 사람들이 만화책을 독파하고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을 정도로 대중화되어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광경이다. 만약 그렇다면 의식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직 어리다는 생각을 하고 좋게 보지는 않는 게 사실이다. 일본은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여러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홍보하는 데에 있어 국가적 지원이 활성화 되어 있다. 일본은 만화 강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생활의 곳곳에서 만화를 접할 수 있다. 또한 우리나라의 만화에도 일본의 만화가 방영되고 있고 널리 퍼져 있다. 하지만 일본의 만화는 문화가 다른 우리가 보기에는 약간의 위험성도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요즘 들어 오타쿠(매니아층)가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매니악이 되버린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흉내 내기도 하고 이해하기 힘든 말로 대화를 하기도 한다. 물론 이것이 일본의 만화에서만 나오는 비판적인 면이 아니지만 만화가 활성화되고 많이 보급된 나라가 일본이기 때문이고, 일본의 모든 만화가 그렇지만은 않지만 일본의 만화는 폭력적이거나 포르노그래피적인 부분이 많다.
일본이란 나라는 여러 분야에서 우리나라와는 끊을 수 없는 관계로 왕래 하고 있다. 하지만 사실 약간의 반일 감정을 가지고 일본을 생각하고 있는 나에게, 그래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일본이라는 나라는 생각과는 참 다른 나라였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앞에서 말한 마츠리와 만화 말고도 여러분야적으로 여러 가지를 알 수 있게 해준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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