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사기 - 작가 연구 - 한국문학의 이해 - 김유정 문학촌을 다녀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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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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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학의 이해 보고서
-김유정 문학촌을 다녀 와서
목 차
Ⅰ. ‘김유정 문학촌’ 답사기
Ⅱ. 김유정의 문학
1. 김유정의 생애
2. 김유정의 작품 세계
1) 금 따는 콩밭
2) 동백꽃
3) 봄봄
4) 소낙비
5) 만무방
3. 끝내는 말
Ⅰ. ‘김유정 문학촌’ 답사기
2012년 10월 2일 추석이 지난 맑은 날씨다.
모처럼 추석 연휴에 김유정 문학촌을 가기로 계획했다. 처음엔 전철을 이용하려 하였으나 시간도 많이 걸리고 좌석 확보도 쉽지 않을 것 같아 용산에서 ITX 청춘 열차를 타고 가평에서 내려 전철로 환승하고 김유정역에 내렸다. 청춘 열차라...이름도 멋지다.
역의 모습이다. 역 이름만큼 운치 있는 겉모습이다.
역에서 내려 400미터쯤 걸어가니 ‘김유정 문학촌’이 나왔다.
왼쪽 사진은 들어가는 입구다. 평일이라고 해도 아직 추석 연휴를 즐기는 사람들이 있어서 관람객이 심심치 않게 있었다. 가족끼리 와서 사진을 찍는 모습도 보기 좋았다.
오른쪽 사진이 내가 김유정 문학촌에 오면 가장 보고 싶었던 것이다. 김유정이 죽기 11일 전에 친구 안회남에게 보낸 편지다. 폐결핵을 앓으면서 죽기 11일 전이면 생명이 거의 소진되었을 텐데 여전히 삶에 대한 의욕을 잃지 않고 어떻게 해서든지 살아보겠다고, 친구에게 돈 벌 수 있는 번역 일을 부탁하는 편지다.
내가 가르치는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에 최인호님의 소설 ‘가족’ 중의 일부가 실려 있는데, 김유정의 마지막 편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이 편지를 ‘김유정 문학촌’에 와서 발견하고 젊은 시절을 회상하며 감동 받는 이야기다.
작가가 젊은 시절 김유정과 똑같이 사랑에 실패하고, 가난에 시달리면서도 김유정의 이 편지를 읽으면서 희망과 용기를 얻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이제 늙고 병도 얻은 지금 다시 한 번 젊은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어려움 속에서만 진정한 아름다움이 피어난다는 최인호님의 말이 거짓말은 아닌 것 같다. 어려움을 겪을 때 사람들의 가치는 더욱 빛난다. 그리고 그런 모습을 접할 때 사람들은 감동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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