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내 안의 빛나는 1 를 믿어준 사람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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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 안의 빛나는 1%를 믿어준 사람’ 을 읽고
책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많이 읽는 편이다. 하지만 주로 소설책이나 문학서적 역사책, 여행에 관한 책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이런 교육학 적으로 의미 있는 인생에서 도움이 되는 책들은 처음 이번 교육철학 시간을 기회로 읽게 되었는데 너무나도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책들이라서 좋았던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생각해 보니 유치원 때부터 초, 중, 고등학교를 거치면서 굉장히 많은 선생님들을 만나고 영향을 받으면서 지내온 것 같다. 그 중에서는 이 책에서처럼 나의 1%를 믿어준 기억에 남는 선생님들이 있다. 그리고 고등학교 3학년 중요한 시기에 한창 대학진학으로 선생님들과 상담을 많이 했는데, 평소에 내가 너무 좋아하고 잘 따랐던 지구과학 선생님과 상담을 많이 했다. 그 후에 나는 선생님의 도움으로 과학교육학과에 와서 대학생활을 하고 있다. 어렸을 때, 자세히 말하자면 내가 처음 중학교에 입학했을 때 나의 담임선생님께서는 나조차도 잘 모르고 있던 나에 대해서 새로이 일깨워 주셨다. 그 당시 나는 반에서 굉장히 내성적이었으며 친구도 그리 많은 편이 아니었다. 소수의 친구들과 깊이 사귀는 편이었고, 내면을 다른 사람에게 쉽게 드러내지 않는 성격의 조용한 학생이었다. 다행히 학교 성적은 나쁘지 않아서 반에서 1등 또는 2등 정도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때 아이들의 주 고민은 주로 교과 성적에 관한 것이었으며 나의 친구들 또한 그것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하곤 했다. 하지만 나에게는 그것은 그리 큰 고민이 되지 않았다. 성적을 잘 받으면 공부를 하면 된다고 생각했으며 그들의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것은 그만큼 공부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믿었다. 그러므로 선생님과 학생들 사이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성적 문제는 나에게 있어서는 의미 없는 것이었다. 그것보다 나는 오히려 나의 좁은 인간관계에 대해 더욱 생각하게 되었고, 나의 대인관계 능력이 다른 아이들보다 떨어진다는 생각과 함께 그것을 어떻게 고쳐야 하며 어떻게 개선시켜 나가야 할지, 막막함에 우울증이 걸릴 지경이었다. 실제로 그때는 학교 가기도 싫었고 나의 내성적이고 사람을 잘 사귀지 못하는,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 너무나 싫었으며 그것을 고치기를 원했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 나는 어떤 행동을 해야 하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 지 막막했다. 그리하여 심지어 나는 나 자신을 미워하게 되었다. 나는 정말 열등하고 다른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쉽게 받지 못하는 존재라고 생각했다. 교사의 역할 중 또한 중요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아이들의 잠재력을 밖으로 이끌어 내어 주는 것이다. 교사는 말 한마디, 행동 하나로 한 아이의 생각과 인생 전체를 결정할 수도, 바꾸어 놓을 수도 있다. 어렸을 적 선생님은 하늘만큼 높아 보이고 선생님 말씀은 어느 누구의 말보다도 중요하다. ‘너는 할 수 있어! 너는 해낼 수 있어! 넌 잘 할 거야!’ 라는 교사의 한마디가 아이들에게 얼마나 용기를 북돋아 줄 수 있는지 이 책을 읽으면서 잘 알 수가 있었다. 이런 말들로 아이들은 교사가 자신의 능력을 믿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자신의 잠재력을 밖으로 이끌어 내어 펼칠 수 있게 된다. 자신도 몰랐던 자신의 능력을 믿게 되고 이것을 밖으로 이끌어 내어 사람들에게 보여줌으로써 자신의 능력과 교사의 믿음을 모두 증명할 수 있게 되는데, 이것은 계속해서 자신의 능력을 의심 없이 믿을 수 있게 하는 밑거름이 된다. 이 책을 읽는 동안에 이런 생각들과 함께 나의 학창시절이 떠올랐고 나에게도 믿음을 주고, 용기를 주며 나의 잠재력을 밖으로 끌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선생님들이 계셨다는 것이 어렴풋이 떠올랐다. 그리고 그 일들을 하나하나 자세히 떠올려 보았다. 미소가 아름다우셨던 선생님, 내가 겪은 어려운 일들, 나의 어려움을 도와주기 위해 노력하셨던 선생님, 언제나 나를 북돋아 주셨던 선생님. 책을 읽으면서, 기억을 하나씩 천천히 떠올리면서 눈시울이 붉어졌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말이 있다. 우리는 다른 사람과 상호작용을 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이기 때문이 이런 말이 나온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서는 어떻게 이런 모습들이 나타날까? 친구관계, 부모님과 자식 관계, 선생님과 제자 관계 모두 사람이기 때문이 이루어지는 인간만의 특성이다. 내가 이 말은 하는 이유는 ‘내 안의 1%를 믿어준 사람’이라는 책을 읽고, 다시 한번 사람과의 관계의 중요성을 느꼈기 때문이다. 이것이 ‘내 안의 1%를 믿어준 사람’이 믿음을 받는 사람에게 큰 힘을 주는 이유이다. 단단한 마음과 자기에 대한 확신이 있는 사람 조차도 강한 의지가 있더라도 어떤 일을 혼자서 아무런 주위의 기대나 보이지 않는 지지 없이는 자기 행동에 지속적인 확신을 갖기도 어렵고 그러다보면 신념을 저버리는 경우도 생기곤 한다. 어린 아이들은 부모님의 행동거지에 알게 모르게 큰 영향을 받고 그것을 따라 하게 된다. 그리고 선생님 또한 마찬가지의 역할을 하고 있다. 아마 그 중요성을 크게 알고, 신중히, 또 더 좋은 것들을 많이 가르쳐 주기 위해서 헌신적으로 일하고 있는 선생님들이 더 많은 것에 나는 다행임을 느꼈고 또 기뻤다. 탈옥을 했던 것으로 유명했던 한 죄수는 초등학교 시절 학비를 제 때 내지 못했던 자신에게 던져졌던 모진 말에 큰 상처를 받고 자신이 범죄자가 되었다고 했다. 물론 나는 이것은 그 사람의 자기 합리화에 불과하다고 생각하지만, 그 사람이 그것을 마음 속에 품고 있었다는 것은 어쨌든 그 사람에게 큰 상처와 동시에 사회에 반감을 갖도록 만든 것이다. 그런 불행한 마음을 품게 씨앗을 준 사람이 학교 선생님이었다니. 누구보다도 우선적으로 상처가 있는 아이는 어루만져주고 올바른 쪽으로 이끌어줘야 할 선생님이었다니, 얼마나 선생님은 아이 하나하나를 대함에 있어서 말 한마디까지 신중해야 하는지 다시 생각하게 했다. 물론 공부와 능력과 성실성 또한 중요하지만, 학교 선생님은 그에 우선해서 인생을 가르치는 데에, 사람을 만드는 데에 더 큰 사명감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학생들을 그 누구보다 인간적으로, 공정하게 사랑으로 대해야 한다. 아인슈타인이나 에디슨 같은 사람들도 어렸을 적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또한 학교 선생님들에게 예쁨을 받지 못하고 학교를 그만 둔 적이 있다고 한다. 그들은 결국은 훌륭한 사람들이 되긴 하였지만, 어린 시절 학교 선생님이 주시는 무한한 애정을 알고 자랐다면 인간적으로 조금 더 행복한 사람이 되었을 것이다. 나는 주위 사람들을 보면서 내가 미래에 선생님이 되었을 때 어떤 스승이 될 것인가 끊임없이 생각하고 있다. 대학교 교수님들도 나는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데, 선생님이라는 말에는 아주 큰 존경의 의미가 담겨있고, 내가 교수님 대신 선생님이라고 부른 만큼 여러 분들에게서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 그리고 내가 실망하지 않게 스승다운 면모를 보여주신 교수님들도 여러 분 계셨다. 그 분들의 공통점은 학생의 능력보다는 인간성을 더 보시는 것 같았고 예리한 통찰력으로 듣지 않으려는 학생들에게도 진리를 가르치려 노력하시고, 또한 항상 사랑이 묻어나는 웃음과 눈빛을 보내주시는 것이었다. ‘어떻게든 끝까지 헤엄쳐야 한 다 라는 글의 주인공인 에드워드는 “너희들이 내 수업을 무사히 통과한다면 너희는 이 나라의 어떤 대학원도 통과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는 희랍어선생님을 만났다. 선생님은 수업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이 있으면 그가 그 내용을 이해할 때까지 곁에 앉아 지도해주셨고, 심지어 밤 9시가 넘어서도 선생님의 집으로 전화를 걸어서 모르는 내용을 물어볼 수 있었다. 수업은 힘들었지만 주인공은 수업에서 받은 최고점수를 받았고 선생님에게서 어떤 어려운 일을 해낼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단지 어렵다는 이유 때문에 어떤 것을 시도하기를 두려워하지 말 것을 배웠다. ‘내안의 빛나는 1%를 믿어준 사람’의 책을 읽으면서 교사의 참 의미와 교사로서 가져야 할 소양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고, 부족한 내 모습을 반성하고 앞으로 해야 할 일들에 대해 고찰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그리고 교사가 되어 있을 내 모습을 떠올리며 나도 책에서 보여 진 선생님들처럼 아이들을 사랑으로 그리고 진심으로 아이들의 입장에서 바로 보는 선생님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 또한 나를 믿고 항상 칭찬을 아끼지 않은 선생님의 영향으로 더 많은 발전을 할 수 있었고 비오는 날 받은 선생님의 따뜻한 편지에 감동을 받았고 날 아껴주신 선생님이 계셔서 힘들지 않고 추억을 남길 수가 있었다. 선생님의 사랑을 부모님 다음으로 위대한 게 아닐까 생각해 보고 우리가 선생님께 받은 따뜻한 말 한마디에 더욱더 감동하고 열심히 생활한다. 그만큼 자기 자신을 믿고 이끌어주신 선생님들은 위대하고도 감사하다는 뜻을 전해야 될 것 같다. 그 즐거운 상상이라 함은 앞으로 짧게는 3년 후에 교사가 되어 있을 내 모습을 떠올리며 나도 책에서 보여진 선생님들처럼 아이들을 사랑으로 그리고 진심으로 아이들의 입장에서 바로 보는 선생님. 또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아이들의 가지고 있는 저마다의 잠재 능력을 키워주고 아이들도 느끼지 못하는 아이들 마다의 고유한 특성들을 살릴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가꾸어주는 선생님이 되고 있을 내 모습을 상상하는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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