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내 안의 빛나는 1 를 믿어준 사람 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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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내 안의 빛나는 1%를 믿어준 사람 ’을 읽고
‘ 내 안의 빛나는 1%를 믿어준 사람 ’이란 책은 진정한 스승이란 과연 어떤 모습이여야 하는지 제시하고 있다. 스승이라고 해서 거창한 무언가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저 아이들을 사랑하고 믿어줄 뿐이다. 이 책은 사회적 신분과 배경, 직업 등이 매우 다양한 여러 사람들이 마음 속에 깊이 간직해왔던 스승들의 이야기이다. 결론:스승의 사소하고 작은 관심으로부터 제자들은 자존감을 느끼고 자신 안의 빛나는 1%를 찾아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에게도 빛나는 잠재력을 깨우쳐 주시고 항상 나를 사랑해 주셨던 스승들이 계시다. 첫 째로 중학교 3학년 때 담임선생님이셨던 이완택 선생님이시다. 선생님은 좀 엄격하셨었다. 3학년 4반에는 이른바 ‘3무 정책(?)’이란 것이 있었다. 세가지가 없어야 한다는 뜻인데 그 세가지는 바로 쓰레기, 지각, 왕따였다. 그런데 나는 부반장이였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지각대장이였다. 헐레벌떡 교실에 들어서면 선생님께서는 나를 다시 복도로 불러내어 조용히 일장연설을 하시곤 하셨다. 엄격하고 좀 무서운 분이셨기에 처음엔 긴장을 했지만 그것은 결코 기분나쁘거나 지루한 잔소리가 아니라는 것을 머지 않아 알게 되었다.
“ 오다영! 니가 부반장인데 매일 이렇게 늦으면 어떡해? 부반장이지만 나는 항상 너를 반장만큼 든든한 우리반의 대들보라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실망시킬래? 에구,이 자식아!! ”
야단치시지 않고 장난스러운 말투로 나를 달래곤 하셨다. 나는 이렇게 사랑스러운(?) 선생님의 잔소리를 듣고자 더욱 더 지각하고 싶기도 하였다. 또, 그 당시에 나는 부모님과 약간의 갈등이 있었다. 점점 공부를 멀리하고 성적이 떨어지고 있었고 진로문제에 있어서 상반된 입장에 있었기 때문이었다. 선생님은 엄마, 아빠께 자주 전화를 하셨고 그 때마다 나를 불러 대면할때는 미처 알지 못했던 부모님의 속마음을 전해주셨다. 또, 부모님께도 나의 진로에 대한 결정을 믿어달라고 부탁하기도 하셨다.
“ 다영아, 난 20년 가까이 선생을 해오면서 너 같은 아이는 처음 본다. 너같이 노력하고 잠재력이 많은 아이는 정말 처음이야. 넌 뭐든지 잘 해낼거야. 너를 믿어 선생님은. ”
선생님은 항상 나를 이렇게 사랑하고 믿어주셨다. 그 때까지 나는 좀 자학적인 아이였다. 완벽주의였던 나는 한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았고 실패할 때면 ‘ 역시 나란 인간은..안되.. ’ 하며 좌절하곤 했었다. 그런데 이완택 선생님을 만나고 나서부터 나는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기 시작했던 것 같다. 곁에서 네가 최고라고, 넌 정말 잘난 아이라고 격려해주고 치켜세워줬던 선생님은 나에게 자존감을 심어주셨다. 그 때 어렴풋이 생각했었다. 스승이란 학생에게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일깨워주는 존재여야 한다는 것을. 이 책에서도 이러한 점을 강조하고 있다. 아이들이 자기 스스로를 사랑하고 높이 여겨서 그들 안의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스승의 중요한 역할이라는 것을 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완택 선생님의 얼굴이 계속해서 눈 앞에 어른거렸다.
두 번 째로는 중 3때, 고등학교 1학년 때 영어 선생님이셨던 이광인 선생님이시다. 이광인 선생님께서는 아이들의 상담을 해 주시는 걸로 매우 유명했다. 모든 아이들에게 다 친절하셨지만 나를 유독 예뻐하셨던 것 같다.(순전히 내 생각일지도 모른다) 내가 영어 공부를 열심히 했기 때문이기도 하고 성격 또한 선생님과 매우 잘 맞았던 것 같다. 선생님은 이완택 선생님 못지 않은 나의 멘토셨다. 부모님과의 갈등으로 너무나 힘들 때 이광인 선생님을 찾아가 고민을 털어 놓으며 펑펑 울기도 하였다. 선생님께서는 눈물을 닦아주시며 “ 우리 오다영이 이렇게 마음이 약해서 어떡하냐... ”하며 같이 마음 아파하셨다. 선생님은 그런 분이셨다. 학생을 대하는 데 있어서 결코 대충대충이라든지 가식이란 존재하지 않았다. 진심으로 나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하셨다. 그 때 생각했다. 진정한 스승은 학생들의 마음을 온전히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라고. 이광인 선생님과 같은 선생님이 되겠노라고. 이 책에 등장하는 참된 선생님들도 아이들을 이해하고 그들의 희노애락을 함께하려 했다는 점에서 이광인, 이완택 선생님과 일맥상통하다는 생각이 든다. 나의 스승들도 내 안의 빛나는 1%를 믿어주고 내가 정신적으로 조금이나마 성숙해지도록 해 주셨다는 점에서 이 책에 등장하셔도 무리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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