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대중문화의 겉과 속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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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의 겉과 속 3권
처음 부분에 “내 이름은 김삼순”이라는 드라마 신드롬을 보여주면서 이 책은 나를 책으로 빠져들게 하는데 성공을 했다. 한 때 나도 이 드라마를 본 시청자로서 왜 삼순이에 그렇게 다들 열광하는 것에 관하여 생각해 보았다.
드라마를 보면서 나는 삼순이는 좀 과거의 신데렐라형 드라마와는 다르다고 생각했다. 항상 여자는 가난하고 남자는 돈 많은 부잣집 아들이다. 하지만 삼순이는 떳떳한 직업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파티쉐라는 직업으로 극중 남자캐릭터인 ‘현빈’이 삼순이가 만든 케익을 먹고 자신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으로 와달라고 섭외를 하면서부터 시작된다.
삼순이는 타 드라마의 가난한 여자도 아니었고 당당한 여성이었다. 또 하나의 다른 트랜드 요소를 가지고 있는 것은 바로 연상연하 커플이었다. 이 드라마가 나오면서부터 아마 연상연하커플도 많이 늘어났다고 생각되어진다. 그리고 건강을 챙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여성들은 다이어트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고, 그런 시점에서 삼순이가 다이어트 하는 장면들은 여성들에게 많은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보여진다.
옛날의 식상한 드라마들은 여성을 노리는 다른 여성, 즉 악역의 여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런 모습에 화를 내며, 가난하고 남자에게 사랑받는 여성을 측은하게 생각하고 남자가 구해주기 식을 보이면 그 모습에 공감을 했던 예전과는 달리 삼순이에서는 악역이 보여지지 않고 있다. 오히려 ‘현빈’의 옛 연인인 ‘정려원’을 감싸주는 역할까지도 한다.
이런 여러 가지 요소들이 아마 삼순이를 최고의 시청률로 끌어올리는데 성공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하지만 이러한 드라마가 사람들의 생활을 좌지우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드라마를 통해 환상에 빠진다던가, 드라마에서 이렇게 보여졌으므로 우리들의 생활도 그렇게 해도 된다는 식으로 자리잡아 버리는 것은 큰 문제이다. 한 예로 드라마에서는 너무 혼전동거나, 혼전임신, 그리고 이혼과 같은 문제를 보여지면서 문제를 너무 쉽게 다루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결말은 항상 좋은 쪽이지만 그 과정에 있어서 시청자들이 별거 아닌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잡아 져야 된다고 생각한다. 나도 드라마의 영향을 받고 사는 것인지 이혼하는 것을 이유가 있다면 괜찮지 않을까 라고 쉽게 생각한 적도 있다.
또한 드라마를 보면서 어느 연예인이 어느 핸드폰을 들고 나왔다는 등, 간접광고가 난무해서 시청자들은 그것을 보고 따라하는 경향도 많은 것 같다. 옷이나 신발, 핸드폰 등 이런 것들이 자신도 저 제품을 들면 연예인처럼 보인다는 생각을 하고 많이들 구입하는 것 같다.
한국 드라마의 문제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일부의 드라마들은 한류열풍의 주역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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