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감상문 대중문화의 겉과 속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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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대중문화의 겉과 속 3권
· 무의식 속의 대중문화
대중문화는 자기 직전까지 접하고 또한 자다 일어나서 가장 먼저 접하게 되면서도 정작 그것을 특별히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무의식적인 것이 되었다. 그래서 책의 제목을 봤을 때도 금방 떠오르는 대중문화인 텔레비전에 대한 긍부정의 영향력만 줄줄이 늘어놨으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의외로 대중문화라는 것은 나의 생활 속에 너무 많이 존재하는 것들이었다. 하루 세끼 밥을 챙겨 먹는 것은 의식 중에 먹는 거라지만 이런 대중문화는 생각할 필요조차 없는 어쩌면 생각하기도 전에 내가 이미 접하고 있는 것들이다. 그만큼 문화는 의식하지 못할 정도로 단시간에 변화한다.「대중문화의 겉과 속」 1, 2, 3편의 목차들을 살펴보면 점점 작가가 표현하는 대중문화의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지금도 발전하고 생성 혹은 소멸되는 문화의 속도를 본다면 가장 최근에 쓰인 3편조차 얼마 후에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대중문화에 관한 역사책처럼 여겨질 지도 모를 일이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끊임없이 든 생각은 ‘아 이런 적도 있었지!’이다. 이 책은 의식하지 못하고 지나쳐버린 것들을 하나씩 생각나게 해주었고, 그 당시에는 기억할 필요성조차 없었던 것들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매개체의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다. 특히나 이 책의 매력은 대중문화의 겉모습만 즐겼던 보통 사람들만의 모습에서 벗어나 일종의 비리라도 캐는 듯 저자가 건네는 뒷담화에 참여하고 싶은 유혹에 빠져들게 한 것이다.
· 가상세계, 그 안의 또 다른 진실
드라마나 영화의 주인공들은 너무나 완벽하고, 운이 아주 좋은 복 많은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현실에서 그렇지 못한 시청자들은 주인공 같은 생활을 꿈꾸며, 마치 자신의 일 인양 흥분을 한다. 작가는 소통에 굶주린 사람들이라고 표현을 했다. 그 모든 것들이 ‘나도 그렇게 될 수 있을 거야’라는 착각 속에서 나오는 자신들만의 생각일 뿐이기 때문에 엄청난 열변을 토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만큼 드라마나 영화는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지만 이런 것들이 나에게 주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작가는 겉모습의 표현만으로는 부족해 그 안의 또 다른 세계들을 표현 했다. 겉모습에 만족했던 사람들에겐 어쩌면 사실보다 왜곡되었을지도 모르는 작가의 표현에 또 흥분할지도 모른다. 이렇게 겉모습의 행복한 상상과 속모습의 치열한 세계를 가지고 있는 방송들을 표현하자면 가식덩어리로 표현하고 싶다. 한류열풍이 불면서 드라마나 영화는 작품이 아니라 공산품으로 변해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이러한 사실들을 표현했던 최근에 종영된 드라마 ‘온에어’가 있다. ‘대물’이라는 드라마도 고현정, 권상우의 값비싼 주인공에도 불구하고 제작사측과 방송사간의 계약이 체결되지 않아 현재 3개월이 지나도 방영되지 않는 드라마이다. 이렇듯 드라마나 영화는 배우들만 있다고 해서 완성되는 작품이 아니라 제작사들의 싸움의 결과도 작품에 포함되는 것이다. 책을 통해 작가가 사실을 표현해줌으로써 단지 보면서 즐기기 위한 것이 아닌 그 안의 몰랐던 비밀이라도 알아낸 듯 한 기분을 갖고 한층 더 비판적으로 방송매체를 접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 매력적이지만 알 수 없는 공간, 인터넷
10년 전만 해도 인터넷을 설치한 집은 10곳 중 한곳 있을까말까 했지만 지금은 안 되는 곳이 거의 없다. 조용히 이야기를 나눌 곳을 찾아 들어간 카페에서도 사람들은 인터넷을 만나며 심지어 미용실에서도 인터넷을 즐기면서 따분한 시간을 채울 수 있게 되었다. 인터넷은 지금, 우리의 생활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되었고 그 세계 안에서 우리는 못할 것이 없다. 또 인터넷은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사람의 감정을 좌지우지하기도 한다. 오프라인에서 느껴지는 감정보다는 오히려 온라인에서 느껴지는 감정들이 더 솔직하게 표현되며, 자신을 감추거나 혹은 원하는 만큼만 드러낼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어느 순간부터 그런 세계의 매력에 빠져들어 버렸다. 이 책은 너무나도 자세하게 마치 그런 사람들의 속마음을 들여다 본 것처럼 잘 파악하고 있다. 나도 온라인을 즐기는 사람으로서 마치 저자에게 내 마음을 들킨 듯 한 기분이다.
포털사이트들의 내면적 모습들을 파헤쳐 놓은 글은 그저 마우스로 클릭만 잘해서 타고 들어갔던 공간들이 어디서부터 연결이 되는지, 그 곳은 서로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알게 해 주었다. 또 한번 경쟁사회의 현실이 드러나는 부분이다. 일종의 인터넷 문화라는 것도 배경으로 깔리고 그들의 성향을 이용해 또 다른 네티즌을 유혹하는 방식이 순환적으로 돌고 도는 현상이 발생되고 있었다. 우리는 인터넷강국이라는 타이틀을 기쁘게만 누릴 것이 아니다. 온라인 공간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좀 더 경각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일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하나씩 갖고 있을법한 미니홈피. 미니홈피는 자신을 표현하기위한 하나의 수단이다. 나는 이 수단에 대해 “정말 솔직하거나, 정말 가식적인” 것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자신의 내면과 외면, 그렇게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만족을 얻는 듯하다. 사실 댓글이라는 그 대단한 것이 내가 쓴 게시물에 있다면 인기라도 얻은 것 마냥 더 좋아할 것이다. 그렇지만 그런 것으로 인해 정말 마음의 충족이 될까? 오히려 역효과를 내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오프라인 때의 자신의 모습보다 온라인상에서의 자신의 모습에 더 신경을 곤두세우며 집착적인 이미지 관리를 하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일종의 ‘일촌’을 맺었다는 이유로 그 사람과의 관계가 어느 정도 유지될 거란 생각을 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곧 무관심으로 빠져버릴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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