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인가 - 가족관계, 학창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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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인가?
1. 가족관계
테레사 수녀님은 제가 존경하는 분들 중 한 분이십니다. 그 분은 하느님과 영원히 결혼한 몸이 되고 나서도 세상의 어려운 이웃을 잊지 못해 수도회에서 나와 평생을 불쌍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셨습니다. 저는 그 분의 그러한 희생정신뿐만 아니라 자신을 아낌없이 내놓을 수 있는 용기를 존경하고 많은 것을 배우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분보다 더 위대하고, 저에게 더 많은 것을 일깨워준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저의 가족입니다. 한없는 사랑을 베풀어 주시는 어머니와 항상 저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시는 아버지, 늘 함께하며 의지할 수 있는 친구같은 언니, 이들이 저의 사랑하는 가족입니다. 테레사 수녀님의 희생과 봉사 정신이 귀로 듣고 눈으로 보는 것이라면 저의 가족이 저에게 보여준 사랑과 배려는 마음으로 느끼는 것이기에 더욱 값지고 소중합니다. 저희 집은 대화를 무척 중요시 합니다. 그래서 가족이 다 함께 모일 수 있는 자리를 만들려 노력하며, 그 방법으로 주말 저녁시간을 이용하여 함께 하지 못했던 일주일이라는 시간을 대화로 채우곤 합니다. 이러한 가족과의 대화를 통해 저는 일주일 동안을 생활을 반성하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과 의사소통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2. 학창시절
저는 매사 긍정적이고 의욕적입니다. 그 적극적 태도와 추진력이 부정적인 의미의 것이 아닌 저를 좀 더 나은 모습으로 변화 시킬 수 있는 것이기에 저는 이것이 욕심이 아니라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단체 활동을 많이 했습니다. 초등학교 때는 관악부에 들어 악기연주는 물론이고 공동체 생활에 대해서도 많이 배울 수 있었고, 중학교 때는 학교 방송부에 속해서 학교 행사 진행을 맡아서 했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에 입학해서는 저의 이러한 활동들과 고등학교 1학년 때의 학생회 활동을 바탕으로 하여 2학년 때 학생회장 선거에 나갔습니다. 열심히 준비하고 성실하게 추진하여 좋은 결과가 있었고 1년 동안 학생회장으로서 학교의 크고 작은 행사를 꾸려나가게 되었습니다.
학생회장 일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축제 준비를 했던 것입니다. 방학 내내 학생회 임원들과 회의하면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 선생님들의 반대로 무산 될 때 축제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라 그분들을 설득할 시간적 여유가 없어 이유조차 여쭤보지 못하고 대신할 프로그램을 만들어 내야 했습니다. 화도 나고 속상하기도 했지만 그만큼 새로 짜는 프로그램에 신경을 쓰게 되었고 다른 프로그램도 다시 점검해 봄으로써 축제 내용을 더욱 알차게 꾸밀 수 있었습니다. 축제는 1년 중 가장 큰 행사이기 때문에 참여하는 인원도 가장 많습니다. 인원수가 많은 만큼 제각기 요구하는 것도 다양해서 동아리들과의 마찰이 빈번했습니다. 하지만 서로 더 나은 무대를 만들기 위해 욕심을 부리는 것이라는 것을 알기에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했고 조금씩 양보하는 방향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축제를 관람하는 학생들은 그 무대가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보지 못합니다. 그저 무대 위에서 조명 받고 있는 화려한 결과만을 즐길 뿐입니다. 하지만 공부에 지친 친구들이 잠시나마 그렇게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내 손으로 만들었다는 것에서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학생회장 직을 맡고서 많은 사람들의 대표로 활동하는 것은 힘들었지만 남이 알아주지 않는 일일지라도 모두를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한다는 사실에 가슴이 뿌듯했습니다.
제가 다녔던 고등학교의 학생회는 교내 선도 활동을 함께 합니다. 그래서 남들 보다 학교에 30분 일찍 와서 교문 앞에서 “안녕하십니까?”를 외치며 선생님들과 친구들을 맞이했습니다. 활동을 하면서 다른 학생들에게 모범이 되어야 했기 때문에 조금만 교칙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면 남들보다 배로 꾸중을 들어야 했습니다. 다른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명찰차세요.” 한마디와 벌점 1점이면 종료될 상황에서도 저 같은 경우에는 “선도부가 이래도 돼?”로 시작하는 끝없는 꾸중을 함께 들어야 했습니다. 가끔씩은 다른 아이들처럼 몰래 예쁜 머리핀도 차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욕망을 자제하는 어려움과 절제후의 아름다운 자신을 보는 뿌듯함을 동시에 느끼게 되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을 선도하기 위해서 자신을 한번 더 돌아보게 되고, 행동 하나하나를 한번 더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런 저의 규범을 지키고자 하는 모습과 자신을 바르게 하고자 하는 노력은 교사가 되어서도 다른 사람들이나 학생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3. 나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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