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요시론과 현대 시조론 민요시 형성 민요시론 전개 민요시론 외래사조 영향 민요

형성을 유지함으로써 오히려 리듬감에 변화를 주는 효과를 얻고 있으며, 1,3,5연은 똑같은 내용이 반복됨으로써 반복에 의한 음악적 리듬감을 살리고 있다.같은 율격의 시라고 하더라도 그 내용, 쓰인 낱말, 어조, 분위기 등에 따라 그 리듬은 다 달라진다. 즉, 율격은 순수한 형식적?추상적 틀인 반면에, 리듬은 그 틀이 각각의 시 작품에 이용된 결과 실제로 조성된 현상이다. 순수한 형식적 요인으로서의 율격과 각개 작품의 말소리의 자연스러운 억양

영향을 끼친 시인이다. 그는 1910년대 중반부터 《태서문예신보(泰西文藝新報)》등에 자유시에 준하는 작품들을 발표하고 프랑스 데카당 문학을 소개해 근대시 전개에 큰 업적을 남겼다. 그는 20년대초에 퇴폐적인 경향의 작품들을 썼지만 곧 민요시에 관심을 기울이고 이를 그 나름으로 정형화시킨 소위 격조시(格調詩) 창작 운동에 몰두하게 된다. 그러나 그의 시는 형식에 지나치게 집착한 결과 문학적으로는 별로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대표적인

하는 자아이다. 그러므로 두 자아 사이에는 처음부터 변증법적 통일이 있을 수 없는 절대적 거리가 존재하게 되는 것이다.참고문헌ⅰ. 김재홍(1986), 한국 현대 시인 연구, 일지사ⅱ. 김용직(1974), 한국현대시연구, 일지사ⅲ. 김동우(2010), 현대시의 방언과 공간적 상상력, 한국시학회ⅳ. 고명수(2005), 초현실주의와 한국 현대시, 문학사상사ⅴ. 박철희김시태(1995), 현대시의 이해, 탑출판사ⅵ. 한계전 외(1998), 한국 현대 시론사 연구, 문학과지성사

현대시문학사의 전개에 있어서 1930년대의 시문학은 20년대와는 상당히 다른, 새로운 시적 인식 내지 감수성 및 형상화의 기법을 보여주었다고 논의되어 오고 있다. 특히 1926년 모더니즘의 시작으로 모더니스트는 현대시적 성격과 현대시로의 변환을 의식적으로 보여주었다. 김기림을 중심으로 한 30년대의 모더니즘 시 운동은 일제의 신체화와 이에 따른 압제와 수탈의 가속화 과정 속에서 한편은 서구문예사조의 영향을 받으면서 또 한편으로는 우리문

민요시1) 민요시의 형성1920년대 우리시의 또 하나의 커다란 흐름은 민요시라는 흐름이다. 이 민요시에 대한 관심은 기존의 시 형식에 대한 회의와 불신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기존의 시 형식들은 모두 외래의 시 형식에 많이 빚진 것이란 생각으로부터 전개된다. 이는 근대의 새로운 시 형식으로 자유시를 마련하고 나서 생긴 불신과 회의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민요시를 주장하고 실제 작품을 창작했던 주요한, 김억, 홍사용, 김동환 등은 정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