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별곡(翰林別曲)(내용, 주제, 기존 연구, 유흥과 흥취의 노래

노래이다.마) 민요는 생활의 필요에서 스스로 자족하는 문학이란 점에서 부르는 이의 심정을 그대로 드러내어 순수성이 높으며 우리 민족의 가장 원초적인 호흡과 밀착된 조화를 이룬다. 따라서 모든 생활감정을 솔직히 반영하는 특징을 보여준다.바) 민요는 폭넓게 많은 사람들에 의해 자유롭게 개작되면서 그 시대의 정신을 담고 있다. 민요 연구를 통해 민중들의 시대정신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성적인 표현의 관습적 사용은 풍요로운 생산을 기대

내용을 지닌 장 등이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형태의 노래를 지칭④한계; 조선시대의 시가 중에도 장가라고 부른 작품이 있어서 고려시대의 노래만을 지칭하기엔 미흡2)별곡(別曲)-정병욱(고려시대 시가 전체의 명칭으로 해야 한다는 주장)①속요와 경기체가를 분리하려는 시도로 매우 의미. 당시엔 시가를 나타내는 일반적인 명칭이라서 적합 하며 민간의 노래에 기원을 둔 작품군-靑山別曲류, 신흥사대부들에 의해 창작된 翰林別曲류라고 주장②한계

연구」, 『사림어문학연구』제12집, 사림어문학회, 1999도 있는데, 발표자들의 생각은 매화시를 어떻 게 보고 있는지와 자연이 이황의 문학에 끼친 영향은 무엇인지 듣고 싶다.2. 이황은 「도산십이곡발」에서 도산십이곡을 국문시가로 지은 까닭을 밝히고 있다. 이황 은 한시는 가창의 욕구를 만족시키지 못하므로 노래로 불리어질 수 있는 국문시가가 더 가치 있다고 생각한 듯하다. 이러한 이황의 생각은 ‘문학은 사람을 변화시키는 기능을 하여야

한림별곡’의 문학적 완결성이 한층 고양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김선기, 위의 논문, p.20.참고 문헌-저서-박경주, 「경기체가 연구」, 이회문화사, 1996.임기중, 「경기체가 연구」, 태학사, 1997.-논문-김선기, 「의 과시성 고찰」, (한국언어문학회, 1998).김선기, 「의 해석적 고찰」, (한국언어문학회, 2001).최용수, 「연구의 현황과 전망」, (한국민족어문학회, 2000).이화영, 「의 문학적 성격

한림별곡〉의 제작에 이와 같은 의도가 작용하였다면 이 노래가 조선시대에 신급제자들이 참석하는 신참례의 곡목으로 향유되고 전승되기도 하였던 이유가 한층 분명해진다. ‘한림제유’는 늘 국가 통합 질서 체계를 유지하는 길을 모색해야 하는 지위에 있으면서 ‘옥순문생’과 같은 이재를 선발하고 교육하는 일을 감당하였다. 그런 점에서 ‘한림제유’가 스스로 ‘옥순문생’에 편입되어 흥취를 느꼈다고 보기보다는 잠재적인 자질과 능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