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 이론에 대한 고찰 - 자유와 자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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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칸트 이론에 대한 고찰
1. 이론 개관
1) 자유와 자율
- 우리는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무엇을 하든지, 어떤 태도를 취하든지 간에 그것에 대해서 선택을 해야 되고 자신의 결정에 책임을 져야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칸트는 악보다는 선을, 자기 이익보다는 의무를 선택해야 함을 명확하게 주장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칸트는 보편타당하고 당위적인 원리로서 도덕법을 제시하고 있고 그것은 우리의 모든 도덕적 행위들에 대한 규칙으로 작용해야 한다고 하였다.
칸트는 이러한 보편타당한 도덕법이 존재하기 위해서는 인간에게 자유가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여기서 자유는 단순히 구속이나 강제 등으로부터 해방되는 소극적인 자유만을 말하지는 않는다. 구속과 강제로부터 해방되는 소극적 자유, 즉 ‘~로 부터의 자유’는 진정한 자유가 아니고, 진정한 자유는 적극적 자유, 즉 ‘~에로의 자유’, ‘무엇인가를 향한 자유’라고 보았다. 소극적 자유가 자신에게 미치는 어떠한 구속이나 강제를 ‘거부할 자유’라면 적극적 자유는 ‘무엇을 할 수 있는 자유’라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적극적 자유의 개념에서 ‘무엇인가를 향한 자유’, ‘무엇을 할 수 있는 자유’의 그 ‘무엇’의 주체는 바로 자기 자신이다. 자신이 행위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어 자신 때문에 행하는 것만이 자유로운 것이다. 자신이 자기 행위의 원칙이 되고 스스로가 원칙과 규칙을 부여하여 사는 것만이 적극적으로 자유롭다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칸트는 이러한 자유의 개념이 자율의 원리를 설명하는 열쇠라고 주장한다. 자율의 원리는 자기입법의 선택이라고 하는데, 적극적 자유의 개념에서 스스로가 행위의 원칙과 규칙을 정하여 자신에게 부여한다는 점에서 자기입법(Selbstgesetzgebung)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여기서 칸트의 도덕 개념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차별점을 갖는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도덕을 공동체로부터 합의된 외부의 규칙 체계로 보고, 사회화 중심의 도덕규범을 주장하였다. 이러한 접근은 공동체의 합의에 의해 비도덕적인 것을 도덕적인 것으로 볼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칸트는 도덕은 외부로부터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유로운 인간들이 자율의 원리에 의해 스스로 입법하는 것이라고 보았다. 칸트는 나의 선호나 욕구가 아니라 이성에 의해서 입법이 되어야 한다고 하였는데, 인간의 비판적 정신과 사과를 통해 끊임없이 개선과 개혁이 가능하다고 하였다.
여기서 모든 인간은 이성적 존재라는 전제가 우선된다. 인간은 이성을 가진 존재라는 면에서 모두 평등한 존재이며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고, 욕구를 통제 할 수 있다.
2) 이성
- 칸트의 이러한 자유와 자율에 대한 주장은 이성, 특히 실천이성에 대한 논의를 필요로 한다. 실천이성은 이성의 의지적 측면이라 할 수 있는데, 칸트는 그의 저서 [실천이성 비판]에서 이러한 실천이성에 대한 비판을 통해 인간이 왜 도덕적으로 살아야만 하는가에 대한 답을 찾아보고자 하였다. 칸트는 도덕법칙의 궁극적 근원은 이성에 있다고 보았다. 모든 이성적 존재자의 의지는 자유라는 기본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어, 자유로운 인간들은 스스로의 원칙과 규칙을 세우고 그것을 이성에 의한 합리적인 판단을 통해 지키게 된다고 보았던 것이다.
칸트는 이성이야말로 도덕법칙을 준수하도록 동기를 부여할 수 있다고 했다. 도덕법칙은 모든 사람들의 행위를 제한하고 도덕적 삶을 살도록 인도하는 원칙이나 규칙이다. 그러므로 도덕법칙은 모든 합리적 존재인 인간이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이성의 원리에 준거하여 이루어져야 한다. 어떤 행위의 상황에서 실천적으로 조건 지어진 것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어떤 원칙에 따르도록 하는 것, 즉 선이라고 인정하는 것만을 선택하는 능력이 실천이성이며, 이 실천이성이 대상으로 하는 덕과 행복의 일치에 이르기 위한 노력이 최고선이라고 주장하였다.
3) 선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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