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흥길 `아홉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작품 분석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13.03.29 / 2019.12.24
  • 50페이지 / fileicon pptx (파워포인트 2007이상)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3,000원
다운로드장바구니
Naver Naver로그인 Kakao Kakao로그인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이전큰이미지 다음큰이미지
목차
1.작가 윤흥길의 생애
2.윤흥길 작품 세계
3.연작 전체 소개
4.「아홉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작품 분석
5.참고문헌
본문내용
작품세계
1) 소재별 분류


(1) 분단 현실의 치유와 극복 의지

윤흥길은 6 ․ 25 한국전쟁과 분단으로 인한 상처, 그 치유를 그리는 일련의 분단소설을 많이 발표함.

그의 분단소설의 소설적 모색이 지니는 의미??
1. 역사와 긴밀하게 연관 있는
자아의 내면탐색이라는 의미

2. 자신의 성장기를 근원적으로
되돌아본다는 의미

- 그의 분단소설들??
충격적 경험과 상처 객관화 + 간접적 제시
= 치유를 위한 노력

- 윤흥길이 6.25를 체험한 시기??
전쟁 중, 동생과 외삼촌을 잃고, 좌-우익의 충돌 등 이데올로기 문제와 연관된 여러 사건을 겪음.
분단과 전쟁 문제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시각!
작가의 이런 경험이 소설 속에 고스란히 담기게 됨!
잃어버린 삶과 인간성 상실, 분단 아픔 극복, 치유 의지와 해결의 희망적 전망 제시.

대표작
「황혼의 집」(1970), 「장마」(1973), 「양」(1974), 「무지개는 언제 뜨는가」(1979), 「무제」(1978)

(2) 현실 사회에 대한 비판 의식

1970년대 근대화와 산업화의 물결 속에서 민주의 갈등과 개인과 집단 간 갈등 대두.

가난= 밝고 희망찬 얼굴을 한, 사회의 어두운 단면
개인=집단 이데올로기에 억압, 속박된 나약한 소시민

윤흥길은 1970년대 후반에 사회적 구조의 모순을 날카롭게 파악,
도시 외곽으로 밀려난 도시 하층민의 일상에 초점.

이렇게, 산업화 시대의 모순 속에서 한 인물의 자기 정체성 확립의 과정을 조명하는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의 연작은,
나약하고 정직한 한 소시민이 지식인으로서의
허위적 자의식을 극복하고 현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과정을 일련의 객관적인 사건들을 통해순차적으로 형상화.

대표작
엄동(1975),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직선과 곡선, 날개 또는 수갑, 창백한 중년(1977)


1) 황혼의 집 (1970, 문학과 지성사)
한국 중편 문학의 백미인 「장마」 등을 통해 우리의 내면을 갉아먹고 있는 현실의 정체를 파악하여 오늘의 삶에 대한 인식을 가장 핵심적인 데서 가능케 한 작가의 첫 창작집.

2) 장마(1973, 민음사)
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이데올로기의 비극한국적 리얼리즘의 적자(嫡子) 윤흥길이 써내려 간 분단문학의 걸작[장마]가 강렬하게 호소해 오는 것은 토착적인 한(恨)이다. 그 토착적인 한은 책에서 묘사되는 한국인의 근원적 정서뿐 아니라, 그것이 6.25 또는 분단의 현실적 비극에서 솟아나고 있다는 그 역사성에 의해 높이 평가된다.

3) 양(1974, 민음사)
‘나’의 가족은 아버지, 어머니, 두 살 밑 윤석, 여동생 성자, 막내 윤봉이로 이루어져 있다. 윤봉이는 현재 홍역을 앓고 있지만 변변하게 약을 쓰지 못하고 있다. 병은 점점 악화되고 있고 아버지를 제외한 모든 식구들은 윤봉이가 죽어버리길 소망하는데 윤봉이의 병세가 점점 심해지니 다행스러운 일이다.
전쟁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과 이념의 대립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고, 가족을 지켜야 했던 어른들이 저질렀던 이기적인 행동과 위선의 기억들이 전쟁이 끝난 후에도 치유되지 않는 상처 남김.

작가는, 전쟁을 다룬 작품을 통해 비극의 원인이 국가에 있을 때, 아무도 그 불행을 피해갈 수 없음을 보여준다. 그래서 전쟁을 겪지 않은 세대들도 전쟁이 얼마나 삶을 황폐하게 하고 치유되지 않는 상처를 남기는지 알게 한다. 그리고 살아남은 자의 고통과 슬픔의 근원을 이해하게 한다.
참고문헌

-김정광, 「윤흥길의 작품세계와 그 교육적 고찰」, 부산외국어대학교, 2005.

-김송은, 「윤흥길 소설 연구」, 연세대학교, 2000.

-박주현, 윤흥길의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연작 연구, 상명대 대학원, 2001.

-김세원, 「윤흥길 연작소설의 서사구조 연구」, 명지대학교, 2003.

-김승희 ․ 윤흥길, 「대담-토속의 핏줄에서 찾는 화음의 세계」, 『문학사상』, 1979.

-「현대문학의 이해-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상명대국어교육과, 2012.

-윤흥길, 「완장」, 현대문학, 2002.

-윤흥길, 「기억속의 들꽃」, 다림, 2005.

-윤흥길, 「장마」, 동아출판사, 1995.

자료평가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
회원 추천자료
  •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 <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1. 들어가며2. 조세희 작가에 대하여3. 1970년대의 시대 상황3-1) 1970년대의 전반적인 시대상황3-2) 산업화 시대의 문학3-3) 1970년대 노동소설의 특징①1970년대 노동문학이라는 문학사적 흐름을 통해 바라본 세 작가들의 현실인식의 차이점②작품의 특징(ㄱ)윤흥길 -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ㄴ)조세희- 『난장이가 쏘아 올린 공』(ㄷ)황석영 -『객지』4. 작품 분석4-1)《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내

  • 윤흥길의 해학적 문학과 사회적 비판기능 소설 완장 중심
  • 생각하게 된다. 완장을 차고 부리는 폭력이든, 그 완장에 숨어서 부리는 폭력이든, 완장에게 가하는 폭력이든 안 좋은 일들이 사라졌으면 한다. 참고문헌권영민, 「한국현대문학사 2」, 민음사, 2002, 장소진,제24호, 2013.02, pp.163-186 , 백로라, 숭실어문, 06/1997, Volume 13 , 구모룡, 작가세계

  • 1970년대 소설 분석(조세희의 잘못은 신에게도 있다 중심)
  • 작품은 민중들의 애환이 매우 정밀하게 그려져 있고, 기법 및 형식적 세련됨과 서정적 문체는 그 부정성을 드러내는데 효과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비교적 과작(寡作)의 작가로 알려져 있으며, 1970년대 산업 사회의 병리(病理)를 가장 예민하고 감동적으로 포착한 작가로 정평이 나 있다3. 작품분석 1) 70년대의 암울한 노동현실‘우리 삼남매는 공장에 나가 죽어라 일했으나 방세 내고, 먹고 남는 것은 없었다. 우리가 땀을 흘려 벌어 온 돈은 다시

  • [현대소설] 윤흥길 `아홉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분석
  • 남시 소재 숭신 여중고에 국어교사로 부임했으나, 학교의 경영방침이 마음에 들지 않아 결국 교사생활을 그만두고, 스스로 가난을 자처하게 된다. 윤흥길의 소설은 크게 두 가지 갈래로 나누어 살필 수 있다. 전쟁을 체험한 세대이기에 분단에 관한 작품 장마, 무지개는 언제 뜨는가, 무제, 황혼의 집과, 당대의 사회를 보여주고, 비판하는 작품을 썼다.『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의 경우는 후자에 속하는 대표적인 작품이다. 또한, 윤흥길 소설

  • [현대소설의 이해]1970년대 노동문학 윤흥길(아홉켤레), 조세희(난쏘공), 황석영(객지)의 세 작품에 드러난 작가의 현실인식 양상에 대하여
  • 윤흥길의 작품분석을 통해, 그 속에 내재되어 있는 여러가지 의미들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윤흥길의 연작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는 현실을 비판?고발하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을 받아왔다. 하지만 소설이라 함은 단순히 현실을 재현하고, 그 속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을 비판?고발하는 데에서 끝나서는 안 된다.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를 보면 사회 현실에 대한 문제의식은 가지고 있었던 것에 비해, 그 문제점의 주체에 서있는

사업자등록번호 220-06-55095 대표.신현웅 주소.서울시 서초구 방배로10길 18, 402호 대표전화.02-539-9392
개인정보책임자.박정아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17-서울서초-1806호 이메일 help@reportshop.co.kr
copyright (c) 2003 reoprtshop. steel All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