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개론 - 삶에 대한 성찰 -그 이념·목적·방법 등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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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육학개론
삶에 대한 성찰
-그 이념·목적·방법 등에 대하여-
사람들은 저마다 좌우명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다. 나의 좌우명은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이다. 모 광고에 나왔던 문구가 인상적이었던지 잊혀지지 않고 마음속에 남아 삶에 적용하고 있는 것이다. 긍정의 힘 이라는 말이 있다. 사람이 살아가다보면 힘든 일도 있기 마련인데 똑같이 힘든 일을 당하더라도 긍정적으로 생각 한 사람이 일도 빨리 끝내고 훨씬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낸다. 나의 좌우명을 완곡하게 표현한다면 ‘긍정적으로 생각하자.’가 될 것 같다. 이 말을 나의 좌우명으로 삼기 전에는 하기 싫은 일을 할 때에는 그 일이 끝날 때 까지 하기 싫다고 머릿속으로 되뇌이고는 했다. 그러다보니 조금만 쉴 기회가 있어도 자꾸 쉬려고 하며 다른 생각을 하느라 자연히 일이 늦어지고 결과 또한 좋지 않았다. 하지만 이 말을 좌우명으로 삼은 뒤로는 하기 싫은 일을 하게 되더라도 그 일의 재밌는 부분을 찾아내어 재미있다고 생각하며 일을 했다. 물론 세상에는 그보다 더 재미있는 일이 무궁무진 하지만 지금 나의 상황에서 이 일을 하지 않을 수 없고 그 일 한 가지만 한다면 비록 아주 작은 재미라도 즐겁게 일을 끝낼 수 있었다. 나는 이 좌우명을 새기고 또 새기며 고등학교 시절 하기 싫은 공부를 그나마 즐겁게 했었다.
‘삶의 대한 성찰’이라는 주제로 레포트를 준비하면서 대학 입학 후 나의 생활이 어떠했나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었다. 그런데 요즘 나의 생활을 고등학교 시절과 비교해 보면 너무도 형편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등학교 시절 선생님께서 고등학교 때 공부하는 것의 반만 해도 대학교 가서 장학금은 문제없다고 말씀하신 적이 있었다. 그 때의 나는 지금 이만큼도 아니고 반밖에 안되는데 못할 것이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대학에 입학한지 한학기가 거의 다 지나가 버린 지금 나는 장학금은 커녕 고등학교 시절의 반의 반도 제대로 공부하지 않은 것 같다. 그저 집에 오면 겨우 하루 세 시간 정도의 수업이 힘들다며 잠들고 밤에 또 잠들고 고등학교 때 못 잤던 잠에 대한 한을 이제야 푸는 것인지 취미 삼듯이 잠만 잤던 것 같다. 잠이라는 것이 특성상 한번 잠들면 몇 시간은 훌쩍 지나가기 때문에 바빴던 고등학교 시절보다 한가한 대학생활이 오히려 더 빨리 지나가 버린 것 같다. 고등학교 때처럼 싫어하는 과목도 없고, 오히려 전공수업도 재미있는데 어째서 공부는 더 안하게 되었는지 모르겠다. 이태까지 너무 피할 수 없는 상황만 생각 했던 것일까 이렇듯 열려있는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 한다는 신념이나 지침 같은 것도 만들어 두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더 풀어졌던 것 같다.
또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고등학교 때는 책이 무척 읽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어서 책을 읽지 못했다.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에는 밀린 잠을 자느라 바빴고, 따로 시간을 내어서 책을 읽을 만큼 나의 성적이 상위권도 아니었다. 그래서 대학교에 가면 도서관에 콕 박혀서 하루 종일 책을 읽는 것이 하나의 소망이라면 소망이었다. 하지만 막상 대학생이 되고 시간도 훨씬 여유로워 졌는데도 도서관에 발길이 닿질 않았다. 멍석 깔아주면 잘 못한다는 말이 있듯이 막상 내 앞에 원하던 조건이 다 갖춰지니 언제든지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등한시 하는 것 같다. 앞으로 내가 교사가 되면 일을 한다는 핑계로 책을 아예 손에서 놓지는 않을까 걱정된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와 더불어 ‘시간은 기다려 주지 않는다.’ 라는 말도 마음 속에 새겨야 할 것 같다. 지금은 이렇듯 언제든 도서관에 갈 수 있을 것 같지만 학년이 올라 갈수록 배워야할 과목도 과제도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후에 직장인이 된다면 지금보다 훨씬 바빠질 텐데 여유로운 지금 하고 싶었던 것을 하지 않는다면 무척이나 후회할 것 같다.
특수교육과에 온 만큼 나의 목적은 특수교사가 되는 것이다. 사실 수시 원서를 쓸 때만 해도 특수교육이 무엇을 배우는 학문인지 잘 모르고 지원 했지만, 이 과에 와서 전공과목을 배우면서 내가 이 과를 선택한 것이 정말 행운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전공이 어렵고 나랑 안 맞으면 어쩌나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막상 전공수업을 들어보니 수업시간이 재미있었다. 또 대학공부는 어려울 것이라는 편견이 있었는데 내가 이해하지 못할 만큼 어려운 학문도 아니어서 특수교육과에 재학 중이라는 것에 매우 만족하고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 오히려 적성에 너무 잘 맞아서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했던 적도 있었다. 또한 수업 중에 교수님들께서 슬쩍 슬쩍 말씀 하시는 교육현장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특수교사로서의 사명감이 조금씩, 조금씩 자라나기 시작했다. 특수교육을 알게 된 시점이 고3이었고 그만큼 특수교육에 대한 정보가 없었기 때문에 전공수업 첫 시간에 특수교사는 사명감이 없으면 할 수 없는 직업이라고 교수님이 말씀하셨을 때 그 사명감이라는 것이 내가 교사가 된 후에도 없으면 어떻게 하나 걱정을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기우였던 것 같다. 지금 이대로라면 앞으로 더 많은 전공수업을 들으면서 사명감이 점점 더 커질 것이다. 만약에 혹시라도 적성에 맞지 않으면 전과를 해야겠다. 라는 마음으로 입학했지만 지금은 복수전공 조차도 하지 않고 특수교육만 배우고 싶다. 역사에 길이 남을 스승은 아닐지라도 공주대학교 특수교육 전공이라는 말에 부끄럽지 않게 좋은 선생님이 되고 싶다. 특수교사가 된 후에도 자신을 갈고 닦으며 아이들에게 부모와도 같은 선생님으로 남고 싶다.
나의 꿈인 특수교사를 이루기 위한 방법으로는 학교 수업을 잘 듣고 시험공부를 열심히 해서 좋은 학점을 받고 3,4학년 때는 임용고시를 준비하여 합격해야 한다. 아직까지는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 외에는 1학년으로서 특수교사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할 뚜렷한 무엇이 짐작되지 않는다. 1학기의 반 이상을 허송세월로 보낸 나였기에 남은 시간만큼은 좀 더 모범생처럼 보내고 싶다. 정말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말을 담은 책처럼 예습 복습을 철저히 하고 예습이 안 된다면 복습이라도 수업 후에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하지만 나는 공부만 하는 것이 특수교사가 되는 준비의 전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물론 과목을 막론하고 임용고시에서 좋은 성적을 받는 다면 누구보다 빨리 교사가 될 수 있겠지만 그 어떤 과목보다도 특수교사는 성품, 가치관 등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교사라는 직업이 학생들에게 수업을 하다보면 자신의 가치관을 내보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바르고 치우치지 않은 가치관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기에 나의 성품과 가치관은 아직 특수교사의 자질에 미치지 못한다. 따라서 나는 이 레포트에 나의 남은 대학생활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해 적고 싶다. 우선은 코앞에 시험이 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공부를 열심히 하며 살겠지만, 시험이 끝나면 바로 방학이기 때문에 또다시 나태해 질 가능성이 있다. 방학이 되면 우선은 아르바이트를 하며 사회경험을 쌓고, 틈틈이 시간을 내어 그동안 하지 못했던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 가족이나 친척, 또는 친구들 중에 장애인이 없었던 나로서는 아무래도 장애인에 대한 거부감이 있을 것 이라고 생각한다. 봉사활동이 아직까지도 나에게 남아있는 장애인에 대한 거부감이나 편견을 없앨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수교사는 장애학생과 떨어질 수 없는 관계인데 장차 특수교사가 될 내가 장애인에 대한 편견에 사로잡혀 있다면 나 자신부터 용납하지 못할 것이다. 또한 봉사활동을 하면서 나의 성품을 좀 더 갈고 닦을 수 있을 것이다. 아직까지도 나의 내면 속에는 아이 같은 투정과 이기심이 남아있다. 봉사활동을 하다보면 투정보다는 미소가 이기심 보다는 이타심이 기르는 데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남을 위해서가 아닌 나를 위해서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 바른 성품과 가치관을 가진 뒤에 교사가 될 수 있도록 나 자신을 갈고 닦는데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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