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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실습후기
* 2009년 4월 6일 교생실습 첫 날의 기억
새벽 다섯 시 삼십분, 미리 맞춰놓은 자명종 소리에 잠을 깼다. 전날 밤 긴장하고 잔 탓인지 평소보다 훨씬 수월하게 일어날 수 있었다. 사는 곳이 용인인지라 8시까지 00부중에 도착하려면 그 시간에는 일어나야만 했다. 몇 개 되지도 않는 양복에 남루한 몇 장의 넥타이와 와이셔츠를 이것저것 바꿔서 비교해가며 가장 무난해 보일법한 조합이 무엇일까 고민했다. 딸기와 바나나를 갈아놓은 주스를 재빨리 먹어치운 다음 전철에 올랐다. 새벽이라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진 않았지만 분당을 지나오면서 지하철은 금방 만원이 되었다.
7시 50분 00부중 도착. 교생실에 들어서자 50여명의 교생선생들이 자리에 앉아 이것저것 무언가를 하고 있었는데 얼핏 보기엔 무척 바빠 보였다. 하지만 자리에 앉아 찬찬히 살펴보니 딱히 무언가를 하고 있다기보다 각자의 개인 소지품을 꺼냈다 넣었다 반복하며 다소의 소일을 즐기고 있었다. 아직 교생들끼리 친하지 못하여 서로 인사를 하고 이야기를 나누기 서먹했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 판단되었다.
잠시 후 00부중 안00 교생담당 선생님께서 교생실로 들어오셨고 몇 가지 전달사항을 말씀하신 후 오늘의 일정과 앞으로의 대략적인 학사력에 관해 설명하셨다. 한 달 여의 교생실습 기간 동안 교육 실습생이 반드시 지켜야 할 규칙들도 말씀하셨으며 과거의 사건들을 예로 들어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1교시는 전체조회 시간이었는데, 전교생이 운동장에 나가 도열하는 것이 아닌 방송조회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가 울려 퍼졌는데 타임머신을 타고 십여 년 전의 학창시절로 돌아온 듯 착각에 잠시 빠졌었다. 대표교생으로 선출된 음악교과 교생 선생님께서 대표연설을 하였고 몇 몇 학생들에 대한 시상 및 교장선생님의 훈화 말씀이 있었다. 교장 선생님께는 죄송한 말이지만, 열심히 공부하고 건강하게 잘 살기를 바란다는 매우 뻔하고 지루한 내용이었다.
2교시는 김00 교장선생님 특강이 있었는데 교직 생활에 대한 경험들과 바람직한 교생의 자세에 대한 훈시로 특강이 구성되어졌다.
3교시는 안00 선생님의 교육실습의 전반적인 계획에 대한 브리핑과 질의응답이 있었고 4교시는 김00 교감 선생님의 교원 복무자세에 대한 특강이 이루어졌다. 적절한 동기부여와 환기 전략을 통해 학생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첫 시간 첫 인상이 중요하므로 복장을 단정하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말씀도 해주셨다. 중학교는 특목고를 목표로 하는 아이와 실업계를 진학하게 될 아이들이 한 교실에서 수업을 받게 되므로 출발점행동의 갭이 무척 클 수밖에 없으며, 누구의 눈높이에 맞추어 강의를 진행해야 할지에 대한 자신만의 컨셉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조언하셨다. 그리고 교생 선생님의 자질을 테스트하기 위해 아이들이 일부러 어려운 질문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말씀하시면서 자신이 잘 모르는 내용이 나왔을 때에는 그냥 솔직하게 모르겠다고 인정하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충고도 해주셨다.
5교시는 교과 및 학급 담임 선생님과 첫 인사를 나누었는데, 나는 다행스럽게도 교과 담임선생님과 학급 담임 선생님이 같은 분이셨다. 수학교과를 담당하는 황00 선생님이셨는데 1학년 10반 담임을 맡고 계셨다. 선생님께서는 교생 첫 날부터 종례를 내게 맡기셨는데, 무엇을 어찌해야 좋을지 몰라 매우 당황했던 기억이 난다. 담임선생님께 미리 받아두었던 상담기록 자료들을 토대로 사진과 아이들의 얼굴을 매치시키며 이름을 기억해보려 애썼지만 서른 다섯명의 눈이 교탁에 선 나를 빤히 쳐다보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자 마치 배터리가 방전되듯 모든 기억이 사라져버림을 느꼈다. 만나서 반갑고 차 조심하며 귀가할 것을 당부하는 식으로 대충 종례를 마무리했다. 종례가 끝나자 아이들이 알아서 청소를 하기 시작했는데 대충대충 쓸고 닦는 것이 눈에 보였다. 여기저기 꼼꼼하게 청소하라고 지시하자 매우 귀찮아하며 듣는 둥 마는 둥 했다. 아무리 교생 선생이라지만 예전엔 그래도 듣는 척이라도 했던 것 같은데... 많은 시간이 흘러 세대가 변했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청소지도를 마치고 실습일지를 작성한 다음 교과지도교사, 학급지도교사, 연구부장의 도장을 받았다. 안00 선생님이 교생 종례를 하였고 종례가 파하자 갑자기 피곤이 몰려왔다. 크게 어렵다거나 힘을 쓰는 일을 한 것 같지 않은데 이상하리만치 피곤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청담동에 과외를 간 다음 집으로 돌아와 대충 씻고 하루를 반성할 겨를도 없이 잠을 청했다. 그날 밤의 일에 대해 아무런 기억이 없는 것으로 보아 매우 고단한 하루를 보낸 것은 부끄럽게도 분명한 사실이다.
* 교육실습 1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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