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사] 김시습 금오신화 연구 - 작품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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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김시습 『금오신화』 연구
목차
서론
김시습과 금오신화
금오신화 작품 분석
1) 만복사저포기와 이생규장전
2) 취유부벽정기
3) 남염부주지
4) 용궁부연록
결론
참고문헌
서론
소설은 설화에서 발전하여 시작된 장르이므로, 초기의 소설들은 설화적 전통을 이어받아 꿈과 죽음의 세계를 그리는 작품들이 창작되었다. 고소설사의 맨 처음을 장식하고 있는 것은 이러한 전기소설들이며, 전기소설로부터 발전한 많은 소설들이 몽유록계 소설, 현재의 초현실적 세계를 그리고 있는 수많은 작품들까지 발전해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렇듯 소설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현대까지도 다양한 양상으로 발전, 진화되어 계승되어 오고 있는 전기소설에 대해 아는 것은 소설을 이해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수많은 우리나라의 전기소설들 중 단연 전기소설의 정점을 찍으며 커다란 도약을 이루었으며, 후대에도 많은 영향을 준 소설로 『금오신화』의 소설들을 들 수 있다. 본고에서는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전기소설들로만 묶은 작품집이자 다양한 내용의 전기적 이야기들이 수록되어있고 후대에까지 그 영향력이 막대한 『금오신화』와 그 안의 이야기들을 각각 분석해보도록 하겠다.
2. 김시습과 금오신화
금오신화의 작자인 김시습은 1435년에 태어났으며 호는 매월당이었다. 김시습만큼 역사 속에서 다양한 면모를 보여준 인물은 드물 것인데, 세조의 정치적 폭력에 절의로 항거한 생육신의 한 사람이자, 방랑과 은둔으로 평생을 마친 기인이었다. 유교, 불교, 도교 삼교를 두루 섭렵하여 율곡 이이로부터 ‘백대의 스승’이라고 추앙된 위대한 유학자인 동시에 당대의 승려들에게 ‘선지식’으로 불릴 정도로 교학에 정통한 불교가였다. 뿐만 아니라 『해동전도록』에는 조선의 도맥(道脈)을 계승한 선인으로 기록되어 있기도 하다. 최일범, 「매월당 김시습의 생애와 철학사상」, 사상 1996년 가을호, 1996, 237쪽.
이러한 다양한 종교와 사상에 대한 깊은 이해가 우리나라 최초의 한문소설이며 전기소설의 백미라고 평가되는 금오신화를 창작할 수 있게 한 원동력이 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금오신화의 이야기 속 주인공들은 섬세하고 내면적이며 고독한 인간상들로 나타나는데, 이는 5세 신동으로 추앙받던 천재였으나, 평생을 방황하며 살아야 했던 김시습의 기구한 생애를 반영하고 있다고도 할 수 있다.
김시습은 태어난 지 8개월 만에 글자의 뜻을 알기 시작했으며, 두 살 나던 봄에 외조부가 ‘새가 숲에서 울지만 눈물은 보기 어렵다’라는 시구를 가르치자 병풍에 그려진 새를 가리켰고, 세 살이 되어 말을 하게 되자 외조부에게 시 짓는 법을 배워 시를 짓기 시작했다. 김시습은 이때를 ‘말도 제대로 못하면서 글을 먼저 배운 탓에 나중에 커서도 말을 더듬었고, 오히려 말로 잘 안되는 것이 붓을 들면 술술 풀려나와 제 뜻을 모두 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시습, 「양양부사 유자한에게 속마음을 토로하여 올린 편지」, 『길 위의 노래』, 돌베개, 2006, 241쪽.
이 때 아동용 학습서를 모두 읽고,『소학』의 의미도 이해하게 되었으며, 5살부터는 이계전에게 『대학』과 『중용』을 배우고 이미 문리(文理)에 통하였다. 정승인 허조가 찾아와 ‘늙은 노(老)자로 시를 지어보라’고 하니, ‘늙은 나무에 꽃이 피니 마음은 늙지 않았다’라고 하였고 이 일이 조정에까지 알려지게 되었다. 김시습의 이야기는 세종의 귀에 까지 들어갔으며, 신하들을 시켜 이 사실을 확인한 세종은 ‘나이가 차서 학문이 성취되면 크게 쓸 것이다’라고 하며 선물을 주어 집으로 보냈다고 한다. 13세가 될 때까지는 이웃에 살던 대사성(大司成) 김반과 사성(司成) 윤상의 문하에 『논어』,『맹자』,『시경』,『서경』,『춘추』와 『주역』,『예기』등을 배웠으며, 온갖 역사서로부터 제자백가에 이르기까지의 책들을 모두 독학했다. 매우 어린 나이였지만 이 시기까지가 김시습의 전성기였다고 할 수 있다. 이후 김시습은 1493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기구한 삶을 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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