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적 이론에 비추어본 복수라는 도덕적 상황 - 사례, 공리주의, 쾌락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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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윤리적 이론에 비추어본 ‘복수’라는 도덕적 상황
< 목 차 >
Ⅰ. 서 론
가. 복수를 하자는 롯데측 의견
①공리주의
1. 들어가면서
②쾌락주의
나. 용서하자는 네티즌 의견
Ⅱ. 본 론
①칸트의 의무론
②중용과 덕
1. 사 례
다. 요약
2. 분 석
Ⅲ. 결 론
Ⅰ. 서 론
1. 들어가면서
얼마 전 종영되었지만 어른들은 물론이거니와 심지어 초등학생 어린 아이들에게까지 폭풍적인 인기를 얻은 드라마가 있었다. 그것은 바로 ‘아내의 유혹’이다. 저녁이면 드라마를 보기 위해 온가족이 TV 앞으로 옹기종기 모이는 광경은 낫설기만 했다. 또한 어느날 내가 길을 걷다가 우연히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엿듣게 되었는데 한 아이가 “야 어제 아내의 유혹봤어? 애리 참 나쁘지 않냐?”라고 물으니 다른 아이가 “야! 교빈이가 나쁜놈이지! 은재 불쌍해~”라고 대답하는 것을 보고 이 드라마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처럼 이렇게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아내의 유혹’이란 드라마를 이끌어 가는 주된 이야기는 바로 ‘복수’이다. 부잣집 며느리의 삶을 살아가는 극중 주인공은 시댁 식구들의 온갖 구박과 치욕을 맛보며 살아가지만 정작 자신을 아껴주고 보호해줘야하는 남편으로부터 버림받고 딴 여자와의 결혼을 위해 물에 빠져 죽임을 당한다. 한편 남편은 주인공을 사고사로 위장하고 바람난 여자와 결혼에 성공해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듯 보인다. 하지만 죽은줄만 알았던 주인공은 가깟으로 살아나 분노의 눈물을 흘리며 복수를 다짐한다. 살아난 주인공은 성형수술을 통해 모습을 바꾸고 남편 앞에 나타나 딴 여자인척 행동하면서 바람끼 가득한 전 남편을 꼬신다. 엎치락 뒤치락 주인공과 바람난 여자의 싸움이 전개되고 결국 전 남편은 다시 변신한 주인공과 결혼을 약속하고 그 여자는 집에서 쫓겨난다. 주인공의 목적은 그 여자뿐만 아니라 전 남편한테의 복수이다. 드라마의 전반적인 스토리는 위와 같이 흘러간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참 유치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복수’극 이지만 아직까지도 가부장적 문화가 팽배한 우리사회에서 억눌려사는 아줌마들에게는 특히 통쾌하고 유쾌한 ‘복수’극이 아닐 수 없다.
이처럼 @@ 드라마를 보면 무릎 꿇기 대회를 하는 것 같다. <꽃보다 남자>와 <미워도 다시 한번 2009>에서는 목줄을 죄는 대기업 회장 앞에서 무릎을 꿇고, <내조의 여왕>에서는 남편의 취직을 위해 옛 애인과 친구 부부 앞에 무릎을 꿇는다. 이런 굴욕은 강렬하게 시청자를 자극한다. 수많은 사람 앞에서 공개적으로 망신을 당하고, 너보다 내가 힘이 있으니 까불지 말라는 과시에 굴욕을 느끼는 장면은 @@ 드라마에서는 단골 메뉴이다. 굴욕은 설욕을 부른다. @@ 드라마의 가장 큰 공통점은 바로 이 ‘굴욕과 설욕의 서사’가 남달리 강해졌다는 것이다. 굴욕과 설욕의 서사는 세상을 철저하게 서열의 질서로 보는 시각의 소산이다. 강자는 약자를 짓누르며 살고, 약자는 강자 앞에 굴욕을 느끼면서도 스스로 굴복하면서 살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반영되어 있다. @@ 드라마에서 굴욕과 설욕의 서사가 강해졌다는 것은, 이런 서열의 질서로 세상을 파악하는 사람이 크게 늘어났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세상이 철저하게 서열화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사람들은 사소한 일상에서 모두 굴욕을 느끼게 된다. 직장의 상사에게 부당하게 닦달을 당하고 목줄 잡혀 살며, 보잘것없는 ‘을’이 슈퍼 ‘갑’에게 굽실거리는 것만 굴욕이 아니다. 작은 아파트에 사는 사람은 큰 평수 거주자에게, 공부를 못하는 아이는 등수가 높은 아이에게, 남편 월급이 적은 아내는 연봉 높은 남편 가진 아내에게, 심지어 월급 사장은 오너 회장에게 굴욕을 느낀다. 이는 어느 정도 우리 현실의 반영이기도 하다. 하지만 다른 한편 이는 특정한 시각이기도 하다. 아파트 평수나 학교 성적 등수나 가계 수입 따위로 서열 의식을 느끼지 않는 사람은, 이런 굴욕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반면에 서열 의식이 강하면, 최신 명품 구입 현황이나 심지어 여자친구의 면면까지 서열화하면서 굴욕을 느낀다. 나는 어느 인터뷰에서 ‘나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는 친구가 내 애인보다 나은 여자를 애인으로 데리고 나올 때 기분이 좋지 않다’고 이야기하는 대학생을 보고 깜짝 놀랐다. 도대체 무엇을 기준으로 ‘못하다’와 ‘낫다’라고 생각하는 것인지, 놀랍기만 하다. 현실이나 사고방식에서나 이쯤 되면 중증이다. 현실 속 서열화는 생존의 위기로까지 다가오며, 사람들은 사소한 것까지 모두 서열화하지 않으면 불안해한다. 평등과 다양성의 가치는, 현실과 사고 모두에서 찾아보기 힘들어지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요즘 사람은 굴욕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설욕과 복수까지 꿈꾼다는 것이다. 1960년대까지 대중예술에서도 스스로 굴복하는 굴욕은 흔했다. 하지만 그때에는 그 굴욕을 그저 자신이 못난 탓으로 돌려 자학하고 그저 눈물만 흘릴 뿐이었다. 그것이 신파적 서사의 본질이다. 이 신파성이 지긋지긋해진 1970년대 청년문화 세대는 이를 애써 거부했고 이런 굴욕과 자학은 한동안 유치하다고 치부되는 듯했다. 그러나 2000년대 그것은 다시 고개를 들었다. 그것도 이전과 달리 ‘복수’의 칼날을 가슴에 숨긴 채 강자 앞에서 무릎을 꿇는 방식으로 더욱 극악해졌다. 혹시 그것이 약자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하는가? 이번 기회를 통해 윤리적 이론의 관점을 통해 이 문제를 살펴보고 생각해 보고자 한다.
Ⅱ. 본 론
1. 사례

스포츠를 잘 하지는 못하지만 보고 즐기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농구, 축구, 야구 등의 스포츠가 하는 날에는 빠짐없이 경기 중계를 보는 편이다. 스포츠는 보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스포츠는 즐거움과 기쁨, 쾌감, 성취감 등을 줄 수 있지만 그 상황 속에서 직접 경기를 뛰는 선수들에게는 그것 이외에도 팀이나 혹은 자신이 경기에서 지고 이기는 생존 경쟁이 뒤따르기 때문에 또한 직접 몸을 부딪쳐가며 이기기 위해 치열하게 경기를 하기 때문에 쉽게 흥분할 수 있고 자칫 의도적이건 의도적이지 않건 간에 위험한 상황에 노출될 수 있다. 위험한 상황에서 무사히 아무 탈 없이 넘어간다면 다행이겠지만 만약 자기 혹은 자기팀 선수가 상대방의 거친 행동으로 인해 몸을 다치기라도 한다면 스포츠 선수에게 있어서 자신의 몸은 생명이나 돈을 버는 생계적 수단이기 때문에 경기가 과열되고 흥분하게 되어 ‘우리도 당했으니 너희도 한번 당해봐라.’ 라는 식의 생각으로 상대팀 선수에게 거친 행동을 가해 복수를 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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