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외 제 7장 학교제도의 팽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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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과외 제 7 장 학교제도의 팽창
학교제도는 국가의 정치권력이 팽창하는 것고 같이 비례하여 발달해 왔다. 국가과외가 학교교육 위에 군림하다고 해도 그것은 결코 학교교육의 문제를 해결해 주기 위한 길은 아니다. 학교는 학교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로 시작된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아리에스에 의하면 학교제도는 중세기를 거쳐 오면서 아동을 사회적 목적으로 활용하게 만든 단초였으며 동시에 사회계급의 분화를 만들어 놓은 기구였다. 중세기 전만 하더라도 아동이라는 단어나 소학교라는 단어가 존재하지 않았다. 아동을 위한 공식적인 학교는 존재하지 않았다. 아동과 아동을 위한 학교제도는 주세기를 넘어서면서 비로소 사회적으로 완성되기 시작 했다.
중세기부터 본격화된 초보적인 학교 형태의 교육은 고대 그리스 문화나 비잔틴 문화의 인문주의와는 단절된 그런 신정중신의 문화, 중세기 특유의 헤브라이즘 지향적인 신성3주의에 깃든 교육과 그것을 위한 학교제도가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중세기 때 가동되기 시작한 교육이나 학교라는 개념은 중세기 이후부터 부분적으로 조금씩의 수정은 있었으나 현대의 학교교육을 지배하는 일반원리로 작용하게 되었다.
1452년 프랑스에서 사회개혁운동이 일어나면서 구 후부터 17세기에 이르기 까지 프랑스에서는 소학교가 생겨나기 시작한다. 결론 적으로 중세기에서 아동과 학교간의 관계는 단순한 교육적 관계가 아니었다. 그것은 사회적인 목적을 위한 아동과 교육 간의 밀착 관계였다.
17세기 후반으로 넘어서면서 귀족과 농노 들이 교육제도를 통해 서서히 구별되고 차별화되기 시작했다. 아동과 성인 간의 융화라는 관계가 깨어지기 시작했고 서로 다른 계급간의 차이를 인정하기 위한 구별이 필요했다. 그것을 확실히 만들어 놓기 위해 학교제도라 만들어졌고 학교는 그 몴 을 담당했다. 산업화의 등장으로 귀족과 농노 간의 사회적 신분이 교육적 분리로 드러나기 시작했으며 확실한 사회계급 으로 분리되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모리스는 아동기는 인류역사에서 독특하게 취급되었으며 하나의 역사의 사실이라는 것이다. 아동기는 사회적으로 만들어진 학문적인 개념이 아니라 역사적인 사실이라는 것이다. 그러난 모리스가 주장했던 고대 중세기 서구사회에서 보여 주었던 아동학대의 잔인성 등 사건을 지적하면서 아동기라는 개념이 고댈 존재했다는 아리에스의 주장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나 그의 주장은 오히려 아리에스의 주장이 옳다는 것을 재확인 시켜 주었다 .
아리에스에 따르면 아동은 어른이 그들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 놓은 사회적 피조물이며 아동은 역사 속에서 언제나 아동으로서 존재한 것이 아니라 계층과 문화의 차이, 사회적 역사적 차이에 따라 서로 다른 존재물로 부각 되었으며 그것을 통해 만들어진 사회적 구성물 들이었다. 아동기라는 개념은 18 세기 후반에 이르러 비로소 학문적으로 대접받기 시작했으며 아동들도 그것을 시점으로 사회적 보호를 받게 되었다.
아동에 대한 보호들은 아동기의 구체적인 형태를 보호하기 위한 보육시설을 통해 이루어졌다. 학교의 탄생과 그 맥을 같이 한다. “ 아동기를 위한 하교기관” 의 태동이 바로 아동기를 위한 사회적 배려에서 나온 것이기도 하기 때문이었다. 아동을 위한 대중교육은 산업혁명 이후 보다 활발하게 추진되었다. 학교는 사회적 힘이며 구속력인 보호 장치였다. 학교는 아동의 보호 장치 그 이상의 일을 감당하기 시작했다. 산업혁명이 그것을 요구했고 국가권력이 그것을 필요로 했기 때문이다.
학교제도의 발전
학교의 공식적인모습은 기원전 4-5세기경부터 등장하기 시작했다 . 수메르에서 학교의 최초 형식이 등장했다. 물론 학교제도의 출현을 훨씬 전으로 주장하는 학자도 있다. 그러나 수메르의 학교는 고대 중국의 학교형식과는 다르다.
수메르에 이어 이집트에서도 학교의 흔적이 드러난다. 이들과는 다른 형식이 상당히 다른 학교들이 그리스 아테네 에서도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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