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사] 개인주의와 민족주의의 평행선 -영화 『몰락(Der U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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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7.06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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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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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2. 개인과 민족의 평행선을 조율한 ‘히틀러’
3. 개인의 구현-개인주의
4. 개인을 넘어 민족으로-민족주의
5. 다시 민족을 넘어 개인으로-포스트 민족주의를 위해
6. 결론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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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유럽의 근대화 과정 속에서 가장 큰 특징을 꼽으라면 ‘개인주의’와 ‘민족주의’의 발전이라고 볼 수 있다. 유럽의 역사는 개인주의와 민족주의의 성쇠의 역사라고 할 정도로 상호 작용을 통해 각 국가의 이해관계와 각국의 국민들의 의식을 변화시키는데 큰 영향을 주었다. 하지만 개성의 발현을 통한 인간 본연의 모습을 찾기 위한 개인주의는 이기주의로, 지역을 초월한 일체감을 바탕으로 근대 국가 형성에 이바지한 민족주의는 인종주의로 변모하면서 각 이념의 기원과는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었다. 영화 『몰락 (Der Untergang)』은 히틀러의 마지막 일대기를 그린 독일 영화로 인간의 개인주의와 민족주의의 극치를 보여주는 좋은 예이다. 물론 이 영화에 대한 신나치주의적인 해석의 여지에도 불구하고 유럽의 시각에서 개인과 국가, 개인과 민족의 관계에 대한 처절한 비판과 통찰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개인을 희생한 민족 혹은 민족이라는 관념과, 민족을 버린 개인의 양면적인 상황은 이데올로기의 측면을 넘어 한 개인이나 집단을 절멸 혹은 부흥시키는데 철저하게 이용되거나 변용시킬 수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비단 유럽뿐만 아니라, 아시아나 아메리카역사에서도 나타나는 ‘개인’과 ‘민족’간의 갈등적 요소는 그 융합의 차원을 간과한 채 악용되는 폐단의 부작용들이 선재함을 간과할 수 없다는 데 문제제기의 의의를 둘 수 있다.
2. 개인과 민족의 평행선을 조율한 ‘히틀러’
영화 『몰락 (Der Untergang)』은 독일인 감독과 독일 자본이 만들어 낸 영화다. 독일 국민들의 과거에 대한 민감한 관점을 당시 실재 관찰자의 시각에서 객관적으로 그리려고 한 이 영화는 철저하게 개인과 민족에 대한 이분법을 전제한 후 시작하게 된다.
전쟁 패배 직전의 히틀러의 마지막 12일간을 베를린 벙커에서 함께 생활했던 히틀러의 비서 중 한 명이었던 여비서 트라우들 융게(Traudl Junge)의 관점과 독일의 사학자 요하임 페스트(Joachim Fest)가 목격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쓴 같은 이름의 책에 바탕을 두고 있다.
그동안 전쟁광이나 미치광이로 알려져 있던 히틀러는 결혼식에서 부인 에바와 키스를 하거나 파스타를 먹는 것과 같은 인간적인 모습을 부각시키고, 히틀러가 개를 쓰다듬고, 여비서와 허물없이 대화를 나누는 인간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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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rent Alain, 「개인주의의 역사」, 한길사, 2001
Gurevich, 「개인주의의 등장」새물결, 2002
박지향, 「만들어진 전통」휴머니스트, 2004
권혁범, 「민족주의와 발전의 환상」솔, 2000
임지현, 「민족주의는 반역이다:신화와 허무의 민족주의 담론을 넘어서」소나무, 2003
http://www.deruntergang-special.film.de/
자료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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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fca1***
(2008.04.12 20: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