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업시간에 보았던 썸머힐 학교는 진정한 아동 중심의 자유로운 교육이 무엇인지를 보여준 가장 이상적인 형태의 대안학교였던 것 같다. 썸머힐은 전통적으로 엄격했던 영국의 귀족학교들에 반발해 신교육운동과 함께 생겨난 대안학교 중의 하나이며 오늘날까지 명맥을 유지해오고 있는 검증된 대안학교라 할 수 있다. 설립자이자 교육가였던 닐의 사상은 썸머힐 학교를 통해 실현되었으며 올해로 80주년을 맞이하기까지에 이르고 있다.
썸머힐 학교에 관한 비디오 자료는 전통적인 학교 교육을 받아왔던 내게 상당한 충격이었다. 무엇보다 수업시간에 자유가 보장되는 것을 넘어서 수업 자체를 선택할 수 있는 권한까지 아이들에게 주어졌다는 점에서 단지 형식적인 자유를 표방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전반적인 삶의 자유를 바탕으로 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썸머힐의 모든 아이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는 행동을 하지 않는 한 무슨 일이든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었고, 이것은 흡연과 도둑질의 문제까지 자유의사에 맡겨 일견으로는 상당히 위태로운 듯 보였다. 하지만 자신들이 하는 행동의 의미가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치게 되는 가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자신의 행동에 책임감을 느끼게 하는 방식은 진정한 자유가 책임을 동반한다는 진리를 일깨워주기에 충분했던 것 같다. 즉, 엄밀히 말해 썸머힐의 기본적 철학은 자유가 아닌 자율에 가깝다고 할
학교에 의해 강제적으로 지식을 수용당하는 학생보다는 자신감이 높아 사회 진출이 용이하다. 또한 썸머힐 학교를 통해서 얻어가는 것과 비교해 보면, 이후에 사회의 진출 시 적응력은 썸머힐 학교의 학생이 높을 것이라 확신한다. 또한 썸머힐 학교에서는 자유로운 생활방식을 통해서 여유 있는 성인을 양성한다. 또한 자기 스스로가 원해서 받는 교육이기에 하고자 하는 의욕이 어느 학교의 학생보다 강하다. 공부에 대한 열의와 자신감을 얻을 수 있
아이들의 자유 민주 공화국- 썸머힐 학교를 감상하고처음 강의 계획서를 받은 날 ‘썸머힐 학교 비디오 시청’이라는 것을 보고 언제 보려나하고 은근히 기다려 왔다. 가끔씩은 비디오 시청이 강의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기 때문이다. 또한 학교 이름이 교직 시간에 몇 차례 들어 본 터라 낯설지는 않았지만, 한국 교육과 판이하게 다르다는 그 학교에 대한 궁금증이 불어가고만 있었다.‘여름 언덕’이라는 이름처럼 학교는 푸른 나무와 숲으로 둘려
‘자유와 행복의 학교- 썸머힐’ 썸머힐에 대한 비디오는 아이들이 자유로운 몸동작으로 춤을 추는 장면과 함께 시작되었다. ‘우리에게 교육은 필요 없다. 우리 생각을 통제하지도 마라~ ’라고 하는 노래의 가사 속에 썸머힐 학교의 아이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 아이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교육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듯 했다. 썸머힐에 입학하게 되면 전적으로 자유가 주어진다. 수업 받는 것보다 팝송이 좋으면 팝송을 들으면 되는 것이고, 목공
썸머힐 학교 에 대한 나의 생각니일의 썸머 힐 학교에 대해서는 그 동안 교직이수를 하면서 많이 들어왔었다. 대안학교의 한 유형으로 아동의 자유를 최대한 존중해주는 아동 중심적인 학교라고 들어왔었는데, 실상 그 학교가 어떤 모습일지는 머리 속으로 상상해야 했다.지난 시간에 비디오를 보고 제일 처음으로 든 생각은 과연 저것이 학교의 모습인가? 라는 질문이었다. 내가 지금까지 겪어오고 살아온 환경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학교의 모습
자유가 살아숨쉬는 학교썸머힐 학교 비디오를 보고 ‘많은 사람이 바라고 꼭 이루고 싶어 하는 이상적인 학교 교육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까지 학문 중심적 교육을 받아온 나로서는 이러한 학교가 있는지 조차도 몰랐고 현실에서는 불가능하다고만 생각했었다. 수업을 받고 싶지 않으면 안들어와도 되고 음악을 듣거나 포커를 하고 맘대로 하고 싶은 일들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을 보며 처음엔 참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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