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감상문] 썸머힐학교를 보고

썸머힐 학교를 보고 학생들의 천국 썸머힐 학교 이렇게 정의를 내릴 수 있을까?어쩌다 지각해서 앞부분15분정도를 못보고 뒤에 안자서 비디오 제목도 알수 없었지만 내용은 그런거 같았다.내가 보기 시작한 부분이 현 교장이 말을 하는 부분 이었는데 그래서 학교가 썸머힐 인지 알 수 있었다. 썸머힐 학교 이름은 들어봤는데 무슨 학교인지는 몰랐었다. 비디오를 보면서 어떤 학교 인지 알았는데 전에 EBS에서 였는지 잘은 생각 안나지만 우리나의 대

아이들의 자유 민주 공화국- 썸머힐 학교를 감상하고처음 강의 계획서를 받은 날 ‘썸머힐 학교 비디오 시청’이라는 것을 보고 언제 보려나하고 은근히 기다려 왔다. 가끔씩은 비디오 시청이 강의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기 때문이다. 또한 학교 이름이 교직 시간에 몇 차례 들어 본 터라 낯설지는 않았지만, 한국 교육과 판이하게 다르다는 그 학교에 대한 궁금증이 불어가고만 있었다.‘여름 언덕’이라는 이름처럼 학교는 푸른 나무와 숲으로 둘려

아이들이 가장 행복한 학교- 썸머힐을 보고 -금요일 날 수업 시간에 썸머힐 학교에 대한 비디오를 시청한다는 말을 듣고 도서관에서 관련 도서를 찾아봤었다. 목차를 살펴 본 후 몇 부분만 보고 덮어버렸긴 했지만 썸머힐이라는 영국의 대안 학교는 나에게 무척 새롭고 충격적인 학교였다. 비디오를 통해서 본 썸머힐은 책에서보다 더욱 자극적인 학교였다. 솔직히 적어도 내가 느끼기엔 그리 매력적인 교육의 장은 아니었던 것 같다. 오히려 도대체

썸머힐 학교가 존재하는 이유에 대해 나는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었고 그 존재의 이유도 너무나 당연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물론 썸머힐에 대한 우려와 비판이 없는 것은 아니다. 가장 대표적인 우려가 아이들이 자유로운 환경에서 생활하다가 사회로 진출할 경우 제대로 적응하지 못할 것이라는 주장이지만 썸머힐 출신들은 자신들이 학교를 다니는 동안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고 존중하며 자신의 의견과 조율하는 법을 배웠기 때문에 오히려 사회생

썸머힐을 보면서 가장 눈에 들어온 것은,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여러 교사들이 학생들과 다를 것 없이 함께 어울리며 학교생활을 한다는 점이었다. 학생과 교사를 구분하기 어려운 학교. 총회에서도 아이들과 동등한 위치에서 의견을 내놓고, 동등한 자격으로 한 표를 행사하는 모습이 진정한 자유민주공화국을 보는 듯 했다. 또한, 영어수업에 단 두 명의 학생이 참여한 것을 보고도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스스로 깨닫고 원한 수업이기에 수업을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