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지식혁명보고서 를 읽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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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12.13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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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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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다 읽고 나서 한동안 멍한 상태가 되었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내가 지금 받고 있는 교육이 과연 나에게 유용한 것인가? 필요 없는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도 가지게 되었다. 새롭게 다가올 사회에 대한 해석과 비전제시. 개인뿐 아니라 정부까지. 꼭 이 책이 옳은 것은 아니겠지만, 나에겐 알 수 없는 무언가를 던져 주었다. 그것이 무언지는 나도 잘 모르겠지만…. 여기에 ‘지식혁명보고서’의 내용을 요약해본다.
현재 우리나라는 국제 통화 기금의(IMF)의 구제 금융을 받고 있다. 왜 우리나라가 이러한 상태에 놓여져 있는가? 그것은 한국 정부와 언론, 한국인의 수준이 국가나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고 또 국가를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식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세계는 지식 경제사회로 옮겨 가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수준은 아직 미미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우리나라도 국민 모두가 지식인이 되는 사회를 구현해야한다. 이제부터 그런 나라를 만들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가장 먼저 ` 한국은 지식 열등국`이라는 말에서 출발해보자. 우리나라의 교육열이야말로 스포츠 열기를 훨씬 능가하는 세계최고 수준이라는 선진국의 찬사를 많이 받는다. 하지만, 국민들의 교육열은 뜨거웠지만 `지식강국`이 되고자 하는 캠페인을 전개해 본적이 없다. 스포츠에서는 국위를 선양한 운동선수를 우대한 것과는 다르게 말이다. 창의적 지식인을 육성하거나 인센티브를 주기는커녕 규제를 가했다. 또한 비뚤어진 교육열도 한몫했다. 지식을 스스로 깨닫고 터득하는 것이 아니라 위에서 아래로 전수하는 것으로 여겼다. 결국 많이 알고는 있지만 새롭게 발전 시켜 나가는 능력이 없는 것이다.
「맥켄지 보고서」에 따르면 똑같은 근로자와 자본을 투자 했을 때 한국이 만들어 내는 부가 가치가 미국의 절반에 불과 하다고 말한다. 또한 「한국보고서」의 첫머리에는 “한국의 경제 기적은 끝났다” 라고 적혀있다. 그리고 한국의 문제점을 선진국과의 지식 격차에서 찾고 있다. 한국이 IMF체제로 간 까닭도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 예가 역외파생금융상품에 대한 금융기관의 무분별한 투자이다. 프로들만의 시장인 이 파생 상품거래에 잘 알지도 못하는 우리의 금융기관들이 너도 나도 뛰어들었다가 엄청난 손해를 보게 되었고 IMF의 빌미를 제공하였다. 작은 예를 알아보자. 한국에 진출한 한 외국반도체업체의 사장은 한국 시장에 유리한 인력을 찾아 한
자료평가
- 자료의 전체적 구성이 책의 내용 요약과 책을 읽고 난 후으 느낌, 생각 등을 중심으로 짜여진 부분이 맘에 들었고, 적절한 예를 들어 이해하기가 쉬웠다.
- swb***
(2005.05.27 17:2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