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소설론] 소설의 세계

소설의 시도로 근대 소설의 선구적 구실을 하며 현대 소설과 고대 소설간의 과도기적 역할을 한다. -한계 :개화 사상을 담으려 하는 시도와 고대 소설의 비현실성에서 많이 탈피했으면서도 여전히 고대 소설의 잔재가 여기저기 남아 있다. 인물을 형상화 하는 데 있어 선과 악을 확실히 구분지어 놓고 선한 인간은 모든 면에서 선하게 반대로 악한 인간은 모든 면에서 악하게만 행동한다. 이렇게 인물이 상투적이다 보니, 인간 내면의 세계를 정확하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이다.Ⅳ. 참고문헌1984, 『잘 빚은 항아리』, Cleanth Brooks, 이명선 (역), 종로서적1986, 『아이러니』, D.C.Muecke, 서울대학교출판부1991, 『아이러니의 時學』, 김광림, 도서출판 문학예술2002, 『오규원 깊이 읽기』, 이광호, 문학과지성사2004, 『삶, 옷과 밥과 자유』, 김재홍, 문학수첩2005, 『아이러니와 모더니티 담론』, 에른스트 벨러, 동문선2005, 『오규원 시의 현대성』, 이연승, 푸른사상 2000, 『현대시론』, 차호일, 역락

현대에도 마음의 양식이자 당대의 거울이 되기 때문이다. 이청준작가의또한 그러하다. 이미 작가는 30여 년 전에 그 당시의 현실을 날카롭게 꼬집었을 뿐더러, 새와 사내의 뒷모습을 통해 우리의 나아갈 길까지도 제시하고 있었다. 타락한 사회에서 현실을 마주함으로써 진리를 탐구하는 것이 소설이라면 는 그 3가지 요소를 훌륭히 만족한 또 하나의 명작일 것이다.참고문헌■ , 이청준, 문학사상사, 1978.11.01

현대소설론손창섭의 낙서족 1. 손창섭과 그의 문학세계 1922년 평안남도 평양에서 태어났다. 젊어서 만주일본 등지를 전전하다 가 고학으로 일본 니혼대학에 들어갔다. 그러나 학업을 마치지 못하고 중 퇴한 뒤 초등학교 교원, 잡지 편집원 등으로 일하였다. 1949년 연합신문에 〈얄궂은 비〉를 연재하면서 집필생활을 시작하여 1952~1953년에 순수 문 예지《문예》에〈공휴일>과〈비오는 날〉등의 단편소설이 추천됨으로써 작 가로서의 위치를 굳혔다.

소설계에 한걸음 더 나아간 소설책이 내 손에 들어오게 된 것이다. 박민규. 그만의 매력이 적절히 섞여서 담긴 단편집 ‘카스테라’는 일본소설 혹은 프랑스소설을 즐겨 읽었던 내가 스스로 샀던 최초의 한국 현대의 소설이기도 하다.작품은 전체적으로 결코 우울하지도 지나치게 공허하지도 않고 유쾌하게 다가오되, 그렇다고 절대 가볍지만은 않다. 작가만의 세계관은 그대로 유지하며 생각지도 못했던 상황과 인물, 어떤 영화하고 빗대어놔도 손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