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교육의 내재적 정당화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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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너(Bruner)의 ‘지식의 구조(structure of knowledge)'와 피터즈(Peters)의 ’지식의 형식(forms of knowledge)'은 존 듀이로 대표되는 아동중심 교육(child-centered education)과 교과가 문제사태의 해결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고 보는 생활적응교육에 반대하면서 교과 그 자체의 의미를 밝히고 있다. 브루너는 그의 책 『교육의 과정』에서 ‘지식의 구조’를 ‘기본 개념’, ‘일반적 원리’ 등으로 설명하고 있으나 J. S. 브루너 저, 이홍우 역, 『교육의 과정』, 배영사, 1973, p. 66.
, 이는 보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지식, 즉 교과에는 ‘교과특유의 안목, 사고방식’이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물리학에는 물리학의 구조가 지리학에는 지리학의 구조가 있다는 것으로, 이러한 각각의 학문영역에서 발견할 수 있는 교과 특유의 지식의 구조는 그 교과를 더욱 잘 배우는데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이처럼 브루너의 ‘지식의 구조’는 우리가 교과의 가치를 어떻게 알 수 있는가 하는 교과에 대한 인식론적인 측면에 관한 것이다. 결국 브루너에 의하면 교과의 가치는 그 교과를 더욱 잘 배우는데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는 것이 된다.
한편, 피터즈의 ‘지식의 형식’은 교과는 왜 가치가 있는가 하는 교과에 대한 윤리학적인 측면을 다루고 있다. 피터즈는 교과의 가치와 교과가 우리 삶에서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선험적 정당화의 방식을 사용한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어째서 지식의 형식은 가치가 있는가’라는 질문을 한다면, 그 사람은 이미 지식의 형식을 가치있는 것으로 생각하면서 살아가는 삶의 맥락에서 이러한 질문을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그 사람의 질문에는 이미 ‘지식의 형식은 가치가 있다’는 것이 논리적으로 가정되어 있다. 이처럼 브루너와 피터즈의 논의는 서로 다른 측면에서 교과의 가치를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둘다 교과의 내재적 가치를 강조하고 있으며, 브루너와 피터즈는 교과를 배운다는 것은 ‘보는 지식’을 배우는 것이며 이는 내적 안목의 변화를 통해 현상을 ‘이해’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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