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에 숫자를 들이미는 그대들에게 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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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23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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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고 싶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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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기업화로 인해 학과간 구조조정이 비일비재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업의 논리로 대학의 학과를(특히 인문, 예술계열)
마음대로 폐과 내지는 통합한다는 것이 옳은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이에 대한 저의 반대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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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원대에 이어 청주대학교 회화과가 폐지된다고 합니다. 이유인즉슨 취업률이 저조하다는 것인데요, 재작년 9월부터 정부가 대학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사립대 가운데하위 15프로인 43개 대학교와 전문대를 부실대학으로 지정하였고, 부실선정대학의 주요 평가지표로 ‘취업률’을 내세움으로서 문예창작학과, 미술과 등 예술계열학과들의 폐지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한국의 협소한 순수 예술 소비시장의 규모와 예술가들의 좁디좁은 활동영역을 고려해볼 때 눈에 띄게 취업률이 올라갈리 만무하니, 앞으로도 수많은 예술계열학과들이 폐과되는 것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취업률’로 ‘예술’을 재단하는 것이 과연 정당한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하기야 정부의 입장에서 보면 ‘취업률’만큼 줄 세우기 쉬운 기준이 없을 것이고, 대학입장에서는 돈은 안 되고 도무지 성과는 없는 예술계열학과들을 정리하는 일이 손쉬운 일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조금 비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파 한단, 옷 한번을 살 때에도 그에 맞는 기준과 특성을 고려하는데 하물며 대학을 평가하는데 있어 천편일률적인 기준으로 모든 학과를 평가한다는 것이 가당키나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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