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분석] 박노해 ‘노동의 새벽’ 분석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05.09.23 / 2019.12.24
  • 19페이지 / fileicon hwp (아래아한글97)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1,600원
다운로드장바구니
Naver Naver로그인 Kakao Kakao로그인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이전큰이미지 다음큰이미지
목차
-작가 연보-

-기존논의-

-시 분석-
1. 신혼日記
2. 손 무덤
3. 얼마짜리지
4. 바겐 세일
5. 시다의 꿈
6. 그리움
7. 가리봉 시장
8. 바람이 돌더러
9. 떠나가는 노래
10. 어쩌면
11. 멈출 수 없지

-나가면서-
본문내용
'얼굴 없는 시인'으로 알려져 있는 박노해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직후 산업 현장으로 뛰어들어 자신의 일상적인 노동 체험을 시적 언어로 형상화낸 시인이다. '노동 해방'의 약자인 '노해'를 그의 필명으로 삼은 그는 노동운동사상 '전태일' 이후 노동자의 대표적 상징체이기도 하다. 그의 첫 시집 {노동의 새벽}은 대학가를 중심으로 급속히 독자층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1980년대 노동문학, 혹은 노동자 문학의 활성화에 불을 당긴 것으로 평가되기도 한다. 그 후 소위 시국 사건에 연루되어 공식적인 활동이 불가능하게 되었다가 1987년 민주화 운동의 결과로 1988년 제1회 노동문학상을 수상하게 된다. 1989년 결성된 세칭 '사노맹'의 중앙 위 원으로 활동하던 그는 이 사건에 연루되어 현재 복역 중에 있으며, 옥중에서 쓴 작품들을 모 아 1993년 {참된 시작}을 출간하였다.
{노동의 새벽}은 우리 문학사에 있어 하나의 충격으로 받아들이는 작품이다. '현장적 구체성', '체험의 진실성', '최고 수준의 정치적 의식과 예술적 형상화 능력' 등의 말로 칭송받았던 이 시집의 작품들은 지식인의 관념이 아닌, 노동자의 노동 현장의 일상적 삶이 노동자의 언어로 형상화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충격적이었다. 그에게 있어 현실은 극복의 대상이 아니라, 새로운 질서에 의한 부정의 대상이었다.
ꡒ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내 죽음을 헛되이 말라.ꡓ
1970년 11월13일 낮 평화시장 재단사 전태일의 절규는 노동자계급 최초의 자기선언이었다. 박정희 군사가 정신없이 휘몰아치는 수출 드라이브의 뒷전에서 나사못보다 못한 대우에 시달리던 한 노동자의 분노는 스물셋 젊은 몸뚱어리를 장작 삼아 불타올랐다. 그것은 노동해방이라는 미륵세상을 갈구하는 지성의 소신공양이었다. 그로부터 14년 뒤인 1984년 가을, 노동자계급은 또 한 사람 그들의 대변자를 만나게 된다. 그러나 이번에는 제 몸을 불사르는 방식은 아니다.
자료평가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
회원 추천자료
  • [문학] 반영론적 관점에서 본 문학 비평 -한국의 1970~1980년대를 중심
  • 박노해-23IV. 결론 29V. 참고문헌 -31I. 서론문학이 사회적 산물임은 자명하다. 문학은 문화, 종교, 철학, 예술 등과 마찬가지로 이데올로기(상부 구조)의 일종이기 때문에 궁극 적으로는 사회의 토대(경제 구조)에 의해 규정된다. 이러한 규정은 사실 문학 작품이 이념을 감각 적으로 표현한 것이자 역사적 상태를 반영한 것이라고 보는 헤겔의 미학에서 커다란 영향을 받았

  • [현대시론] 리얼리즘 시의 현실 형상화 방법
  • 시들이, 어떤 방법을 통해 당시 사회 현실을 묘사하고 비판하였는지, 그 시가 쓰여 진 시대 상황과 연관 지어 생각해 보고, 오늘 날을 살아가는 현재의 우리에게 있어 리얼리즘 시가 갖는 의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본론한국 리얼리즘 시론의 역사적 전개 양상객관적으로 우리 민족이 가장 고통을 받았던 시기였던 1920-30년대에는 문학의 질적 고양화 보다는 대중에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의 모색이 주요 관심사였다. 이런 필요에 따라 노동자, 농민,

  • [현대문학] 참여시의 흐름
  • 시인은 강한 저항의식으로 끝까지 적극적인 항쟁을 할 것을 말하고 있다. ③ 타는 목마름으로‘1974년 1월’에 나타난 김지하의 저항의식은 또 다른 시에서도 나타난다. 특히 1975년 감옥에서 쓰여진 ‘타는 목마름으로’ 는 유신 체제의 질식할 듯한 억압 속에서 민주주의 회복의 열망을 절규한 1970년대 초의 기념비적 작품의 하나다. ‘타는 목마름으로(1975년 감옥에서)’신새벽 뒷골목에네 이름을 쓴다 민주주의여내 발길은 너를 잊은지 너무도 너

  • 고은의 갯비나리를 중심으로 -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타고난 목격자, 고은
  • 노동자의 현실과 막 1960년대를 벗어난 열악한 노동 환경으로서의 사회 현실 그리고 분단 시대의 여러 모순에 대한 내 의식의 회로가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중략) 비소로 세상에의 입문이 전격적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고은, 『우주의 사투리』, 민음사, 2007년 105~106면.이날 이후로 시인은 10년 동안 자신을 옭아매던 불면증과 죽음에서 벗어나 현실로 시선을 돌리게 된다. 이후 『문의 마을에 가서』(1974), 「입산』(1977), 『새벽길』(1978)을 차례대로 출

  • [현대시] 1980년대 자본주의 발전기 -박노해 김남주 황지우
  • 시> 동인활동을 통해 등장한 시인시인 약력 - 박노해박노해 - 본명: 박기평(朴基平)1958년 전라남도 함평 출생선린상업고등학교 졸업1983년 《시와 경제》에 시등을 발표하며 등단1988년 제 1 회 노동문학상 수상1991년 ‘남한시화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사건으로 구속되어 1998년까지 복역시집: 《노동의 새벽》1984, 《머리띠를 묶으며》1991, 《참된 시작》1993, 《겨울이 꽃 핀다》1999 등시인 약력 - 김남주김남주(金南柱)1946년 전라

사업자등록번호 220-06-55095 대표.신현웅 주소.서울시 서초구 방배로10길 18, 402호 대표전화.02-539-9392
개인정보책임자.박정아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17-서울서초-1806호 이메일 help@reportshop.co.kr
copyright (c) 2003 reoprtshop. steel All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