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준 소설 꽃나무는 심어 놓고]이태준 소설 꽃나무는 심어 놓고의 작가, 이태준 소설 꽃나무는 심어 놓고의 주인공소개, 이태준 소설 꽃나무는 심어 놓고의 주인공성격, 이태준 소설 꽃나무는 심어 놓고 작품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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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이태준 소설 꽃나무는 심어 놓고의 작가

Ⅲ. 이태준 소설 꽃나무는 심어 놓고의 주인공소개

Ⅳ. 이태준 소설 꽃나무는 심어 놓고의 주인공성격

Ⅴ. 이태준 소설 꽃나무는 심어 놓고의 작품분석

Ⅵ.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꽃나무는 심어 놓고”의 '방 서방'은 소작인이었다. 그들은 세 식구였다. 저희 내외, 방서방과 김 씨의 등에 업혀가는 두 돌 되는 딸애 정순이었다. 며칠 전까지는 방서방의 아버지 한 분까지 네 식구로서 그가 나서 서른두 해 동안 살아온, 이번에 떠나는 그 동리에서 그리운 게 없이 살았었다. 남의 땅이나마 몇 대째 눌러 부쳐오던 김 진사네 땅은 내 땅이나 다름없이 알고 마음 놓고 부쳐 먹었다. 김 진사 당대에는 온 동리가 텃세 한 푼도 물지 않고 지냈으며, 김 진사가 돌아간 후에도 다른 지방에 대면 그리 심한 지주는 아니었다. 하지만 김의관이 사업에 실패하게 되면서 서울로 향하게 된다. \"그들은 고개를 넘어서선 보잘것없이 달아\"나 서울로 가는 신작로를 걷는다. 그들은 동지를 앞둔 추운 날씨보다는 길고, 넓고 낯선 길에 위에서 불안으로 떤다. 이 대목은 이들의 서울 생활의 비극을 암시하는 대목이다. 그들은 신작로에서 근대 문물인 자동차와 자전거에 허둥거리면서 서울에 도착하지만 그들을 그들 자체로 반기는 것이 아니라 돈으로 보고 반길 뿐이다. 즉, 속물화된 서울이 자신들을 반긴다. '박'과 달리 그들의 수중에는 집을 팔고 남은 몇 원이 전부이다. '교통 순사'의 핀잔을 들으면서 그들이 도착한 곳은 다리 밑이다. 굶는 남편과 아이를 보다 못해 '바가지'를 들고 무작정 나선 아내는 인신매매를 하는 노파에게 걸려들고 만다. 그것도 모르는 '방서방'은 아내를 저주하면서 어린 아이를 돌보지만 돈이 없기에 병원에서도 받아주지 않는다. 아이가 죽고 그는 짐꾼으로 도시의 밑바닥 생활을 한다. 아이를 잃고 봄이 왔다. 재수가 좋아 식전바람에 오십 전을 번 방 서방은 술집을 찾아 급히 가던 중 가지가 휘어지게 열린 사꾸라 꽃송이를 보게 된다. 그리고는 고향에 심어놓고 온 사꾸라가 생각이 난다. 그는 고향을 생각하고 그리워한다. 사꾸라 나무는 심어놓고 꽃이 피는 건 보지도 못하고 여기 서울에 이러고 있는 자신을 돌아본다.
'우리가 심은 사꾸라 나무도 저렇게 피었으려니……동네가 온통 꽃투성이려니…….'
그때 마침 일본 여자 하나가 방서방과 눈이 마주쳤다. 방 서방은 움찔하며 돌아섰다. 방 서방은 그 여자가 아내인 김 씨를 닮아서 그리 움찔거렸던 것일까? 아니면 혹시 그 일본여자가 길을 잃은 김 씨가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일본인이 지급한 사꾸라 나무는 그 누구에게도 희망이 되지 못했다. 그것은 단지 가슴 속에서 슬픔과 그리움을 생성하는 숙주가 되었을 뿐이다

Ⅱ. 이태준 소설 꽃나무는 심어 놓고의 작가

이태준(李泰俊: 1904~?)은 소설가이다. 호는 상허로 1904년 강원도 철원에서 태어났다. 1921년 휘문 고보를 거쳐 1926년에서 1928년 가을까지 일본 죠오치대학에서 배웠다.
1925년 <시대일보>에 「오몽녀」를 발표하며 문단에 나왔고, 1928년 개벽사에 입사하여 《학생》, 《신생》등의 편집에도 관여했다. <조선일보>, <조선 중앙 일보> 학예 부장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1933년 <구인회>에 들면서 작품 활동이 더욱 활발해졌고, 후에 《문장》지의 편집인이 되면서 《문장》파의 상고주의적 성격을 뚜렷이 지니게 된다. 주로 가람 이병기의 영향을 받은 그의 상고주의는 40년대 일제의 억압 정책 등 객관적 상황의 악화로 야기된 고전 부흥론을 《문장》편집 과정에 적극 수용하는 동기가 된다.
1943년 「왕자호동」을 끝으로 절필하고 강원도 철원에 칩거하였다.
해방 후에는 임화, 감남천 등과 함께 조선 문학 건설 본부를 조직 하였고 1946년 2월 조선 문학가 동맹의 중앙 집행 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였다. 이 시기에 발표된 「해방 전후」는 조선 문학가 동맹이 제정한 제1회 해방 기념 조선 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미군정의 남로당 불법화로 월북하였다가 1953년 임화, 김남천 등과 함께 숙청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작품은 차분하게 인물의 성격을 묘사하여 토착적인 생활을 부각시켰고, 완결된 구성법으로 한국 현대 소설의 기법적인 바탕을 이룩했다. 1930년대말 「까마귀(1936)」, 「복덕방(1937)」, 「밤길(1940)」등으로 우리 소설 문학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했고, 《문장 강화》에 나타난 탁월한 미문가로 예술적 정취가 짙은 단편에 능했다. 이효석, 박태원과 달리 허무와 서정의 작품 세계 속에서도 시대 의식에 호소하는 면도 지니고 있었다.
「복덕방」, 「영월 영감」에서 보이듯이 그의 소설이 다루고 있는 인물은 회의주의와 감상주의, 패배주의에 젖은 사람들로서 현실의 변화 상황에 적절히 대응해 가지 못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좌절한 채 과거의 추억에 매달려 사는 퇴영적 인물로 특징 지워진다. 이 점은 흔히 그의 반근대성 또는 복고적 퇴영의 한 요소로 비판되기도 한다. 그러나
참고문헌
◉ 김수경(1991), 이태준 단편소설 연구 : 1930년대현실인식 소설을 중심으로, 서울시립대학교
◉ 배개화(2011), 문학의 희생 : 북한에서의 이태준, 한국현대문학회
◉ 안미영(2003), 이태준 소설에 나타난 유곽의 의미, 한국현대소설학회
◉ 장양수(1994), 일제의 핍박 수탈 고발 실낙원 소설 : 이태준 단편 꽃나무는 심어놓고 외, 동의대학교
◉ 최덕근(2005), 이태준의 단편소설에 나타난 고향의 의미, 강원대학교
◉ 현순영(1997), 이태준의 꽃나무는 심어 놓고에 나타나는 아이러니의 양상, 백록어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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