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인생은아름다워 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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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7.28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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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년 극악한 파시즘의 지배자 무솔리니가 받아할 축하의 자리를 한 남자가 자동차 브레이크 고장으로 가로챈다. 그의 이름은 귀도. 이탈리아 투스칸에 있는 삼촌의 식당에 웨이터로 취직하게 된다. 그곳에서 귀도는 우연히 초등학교 교사인 도라를 만나며 결혼을 하고 조수아라는 아들을 얻는다. 그리고 그가 아버지 귀도와 함께했던 날들을 보여준다. 이 시간은 2차세계대전이 시작한 1939년에서 1945년 전쟁이 종식하는 날 까지 귀도의 가정의 모습을 보여준다.
먼저 이시기 상황을 보여주는 몇가지 사례들이 있다. 삼촌의 집에서 일을 하며 유태인이라는 이유로 구타를 가하거나, 예식말에 낙서를 하는등 수시로 유태인을 방해한다. 그리고 상점에서도 VIETATO L'INGRESSO AGLI EBREI E AI CANI (유태인과 개 출입금지) 라는 글을 써두며 유대인을 노골적으로 비난하였다.
무엇에 연유한 것일까? 파티장에서 한 여인이 독일에서 풀고있는 문제를 이야기한다. 정신병자의 하루 부양비가 4.5 마르크이고, 절름발이가 4.5 마르크, 간질병이 3.5 마르크일 때 평균치가 하루 4마르크 소요된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환자가 30만이라고 가정할 때 이들을 전부 제거한다면 얼마를 절약할 수 있을까? 여인은 7살짜리에게 곱하기가 들어가는 문제를 풀게하는 독일을 보며 정말 우월하진 않을까하는 의구심을 가지게 한다. 이것은 당시 교육가운데서도 진화론적 논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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