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알렙`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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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나는 문학을 좋아하는 편이다. 소설도 많이 읽는다고 자신 할 수 있으며 대학에 와서 읽은 책을 다 나열하라고 한다면 아마 50권은 넘게 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나의 문학적 편식 때문일까 아니면 나의 무지 때문일까 나는 보르헤스 라는 작가를 알지 못했고 단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었다. 실은 나는 ‘무라카미 하루키’나 ‘베르나르 베르베르’ 같은 읽기 쉬운, 눈에 잘 들어오는 소설만을 골라 읽었고 또 거기서 재미를 느끼곤 했었다. 물론 지금도 나의 그런 독서습관을 폄하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제는 좀더 다양한 책을 읽어 야겠다 하는 반성을 하고 있음은 사실이다. 결국 보르헤스를 사려고 서점에 갔다. 마르케스 를 읽고 재밌었기에 요번에도 은근한 기대를 가지고 갔었다. 수업시간에 픽션들에 대해서 발제문 들을 들었기에 나는 뭔가 색다른 게 읽고 싶었다. (사실은 남들과는 다른 것을 해보고 싶다는 나의 오기가 약간은 발동했을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나는 ‘알렙’을 손에 들고 서점을 나왔다. 집에 와서 가만히 앉아 책을 펴보았다. 아니나 다를까 책은 17개의 각기 다른 단편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제목들도 굉장히 어려운가 하면 흥미로 왔고 각 단편은 엄청난 양의 각주가 달려있었다. 나는 책을 읽으며 어떤 책을 살 것 인가에 대한 고민과 마찮 가지로 어떤 단편을 쓸 것 인가에 대한 고민을 할 수밖에 없었다. 결국 이 책의 제목인 알렙에 대해 결정을 했다.
알렙은 무엇인가?
Aleph: 히브리어의 첫 번째 알파벳, 동시에 숫자 <Ⅰ>을 가리l키며 일반적으로 세계의 모든 것이 그것에 수렴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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