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비즈니스의 이해 독후감 - 유러피언 드림을 읽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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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비즈니스의 이해 독후감>
유러피언 드림을 읽고서
이번 학기에 글로벌 비즈니스 이해 수업을 들으면서 한 나라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나라의 문화,경제 등을 알아보고 싶다는 호기심이 많이 생기게 되었다. 전보다 많은 사람들의 자유롭게 해외여행이나 어학연수 등을 통해서 다른 나라의 문화를 체험 하는 것이 우리가 글로벌 세계에 살고 있다는 것을 더욱 더 느끼게 해준다. 교수님이 추천해주신 책 유러피언 드림을 읽으면서 공동체 삶속에서 어떤 정신이 필요하고 이러한 글로벌 마인드로 다른 나라의 정치 문화 경제 등을 배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가를 느끼게 되었다.
제러미 리프킨의 "유러피언드림" 이란 책은, 고 노무현 대통령의 마지막 애독서였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나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이 책의 내용에 대한 호기심에 덧붙여 과연 어떤 이유로 대통령이 이 책을 애독하시면서 주변사람들에게 권하셨을까 라는 호기심이 덧붙여졌다. 비록 두껍고 어려운 내용의 책 이였지만, 읽으면서 읽을수록 유러피언드림에 대해 저자가 하려고 말이 무엇인지 내가 이 유러피언드림을 통해서 하나의 공동체 속에 살아가는 일원으로써 어떤 한 행동을 할 수 있을지를 다시금 생각할 수 있도록 하는 책 이였다.
저자 리프킨은 세계인들의 모두 꿈꾸던 아메리칸드림을 비판하면서 유러피언드림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그 개념을 대비시켜가면서 유러피언드림의 중요성을 더욱 더 강조하고 있다.
저자가 말하는 유러피언 드림이란 " 삶의 질을 누리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자연 세계와 지속 가능한 관계를 형성하고, 다른 사람들과 평화롭게 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 내용에 있어서는 개인의 자유보다 공동체 내의 관계를, 동화보다는 문화적 다양성을, 부의 축척보다 삶의 질을, 무제한적 발전보다 환경보존을 염두에 둔 지속 가능한 개발을, 무자비한 노력보다 온전함을 느낄 수 있는 심오한 놀이 deep play 를 재산권보다 보편적인 인권과 자연의 권리를, 일방적 무력행사보다 다원적 협력을 강조" 하고자 하는 이념이다. 또한 이러한 유럽적 가치관은, 철학적으로는 이른바 현대성에 대한 반성으로 이해될 수 있는 포스트모더니즘에 토대를 두고 있으면서도 보편적 인권과 자연의 내재적 권리 라는 거대담론을 기본적 가치로 삼음으로써 포스트모너즘을 넘어서고 있다고 리프킨은 주장한다. 그는 더 나아가 유러피언 드림이 다원화와 동시에 네트워크화 되고 있는 세계화 시대에 보다 적합한 정치체계와 사회적 가치관을 형성하려는 노력으로 전 인류에게 보편적인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아메리칸 드림이 퇴색되어 가고 이제는 유러피언 드림을 통해서 인류가 보다 나은 미래를 그릴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작년에 다녀온 유럽여행을 통해서 느꼈던 점이 생각이 났다. 처음 가는 해외여행으로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떠났을 때 무섭고 용기도 났지만 유럽의 다양한 문화가 그대로 공존 해 있는 것을 보면서 정말 돈 아깝지 않고 여행을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럽여행을 하면서 무엇보다 좋다고 느낀 것은 유럽은 하나의 공동체로 되어 있기 때문에 자유롭게 기차를 타고 여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았다. 내가 프랑스 파리에 있다가 기차를 타고 독일 뮌헨에 가 있고 몇 시간 기차를 타면 이탈리아에 가 있는 이러한 국경 없는 나라의 자유로운 이동이 부러웠다. 또한 유럽은 정말 문화 그대로를 너무 잘 보존 하고 있었다. 왜 많은 사람들이 유럽여행을 꼭 가보라고 추천하고 그토록 오고 싶어 하는지를 여행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유러피언 드림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고 무언가에 쫓기지 않으면서 여유롭게 사는 유럽 사람들의 모습을 이야기 하는데 여행 했을 때 내가 본 유럽 사람들의 모습과 일치한다. 빨리 빨리 를 외치고 항상 경쟁 속에서만 사는 우리와 달리 그들 표정에는 여유로움이 느껴졌다. 남이 무엇을 하든 의식하지 않고 웃으면서 자신의 일을 대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내 마음의 더 여유로워졌다.
자신의 삶을 중시하면서 그대로 보존 되어 있는 자신들의 문화에 감사하면서 사는 것 같았다. 또한 넓은 자연과 함께 그들 표정에서 각박함 이라는 것을 느낄 수 없었다.
아메리칸 드림은 신대륙 미국에서는 누구든 노력만 하면 모든 것이 성취 가능하다는 독특한 미국인들의 정신을 말한다. 이 아메리칸 드림 안에는 마치 자신들이 신으로부터 선택받은 사람들이라는 미국인들의 독특한 생각이 깔려 있다고 저자는 분석한다. 개인의 물질적인 출세와 무자비한 노력을 지나치게 강조하고 여기에 편협한 이기주의와 배타주의 등으로 인해 아메리칸 드림은 서서히 몰락하고 있다는 저자는 주장한다. 리프킨은 이미 많은 부분에서 유럽이 미국을 앞서가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미 유럽은 환경 보존, 삶의 질, 복지정책 등에서 세계를 주도하고 있다. 이 외에도 미국을 절대 넘을 수 없을 것 같았던 경제력에서 조차 주요 수치에서 앞서거나 근접해 있다. 이렇기에 저자는 더욱 더 유러피언 드림을 강조하는 것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게는 많은 부분이 어둠에 덮여 있고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나아갈 방향을 읽고 있는지도 모른다. 많은 사건 사고 등이 생기고 그러한 사고의 원인은 인간에 욕심과 이기심과 허영심에서 비롯되고 있다. 나는 이번 세월호 사건을 보면서 겉으로는 선진국 같지만 어둠에 깔려 있는 후진국 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이러한 어둡고 험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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