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사상과문화] 한국 아줌마들의 우수성

우수성을 인정하는 이선근은 화랑도에서 동학의 연원을 찾고, 그 역사적 의의를 근대적 민족주의의 선구라고 높이 평가하였으며, 박종홍은 동학이란 종교적 사상에 기반을 둔 가장 고귀한 민주주의의 정화라고 평가하였다. 또 조지훈은 동학사상의 원천을 단군신화에 두었다. 그 중 인내천의 인간중심주의와 지상천국의 현실중심주의는 민족적인 주체사상 및 민중적 생활 관념과 결부되어 많은 전근대적 요소를 지녔으면서도 전통적인 한국사상을 근

한국인이 진출했다거나 LA에서 한국인 축제가 열려 한복입은 아가씨들이 무개차를 타고 부채춤을 추는 장면이 뉴스에 나오면 우리는 어느새 자부심을 가진다. 그러나 반대로 필리핀 사람들이 대학로에서 자신들의 축제를 한다면 어떨까. 수긍할 수 있을 것인가. 또 우리는 미국의 새로운 이민법이나 독일의 신나찌 스킨헤드족의 이민족에 대한 배타적이고 폭력적인 행위들에 대해 분노하기 일수이지만, 네팔 출신 노동자들이 시청 앞에서 우리나라의

문화를 즐길 줄 알고 언제라도 예약 가능한 바냐 몇 군데를 챙기고 있어야 할 것이다. 눈이 오 고 우중충한 날씨에 내일 바냐 갈까요 라고 물어보았는데, 다른 핑계를 대는 러시아 사람들을 만나기는 쉽지 않다. 3) 선물러시아 사람들은 선물 받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특별히 금기하는 물건은 없다. 가능한 한 많은 기회를 만들어 자주 선물하는 것이 인간관계 증진에 좋다. 적당한 품목으로는 향수, 라이터, 명함, 계산기, 지갑, 카메라 등이 좋으며 집

문화론이 아니라 정치적 담론의 일부였다는 점을 상기한다면, 세계시민주의자 빌란트가 키레네 Cyrene의 시민 아리스팁의 입을 통해 고백한 문화론은 당대의 정치적 담론에 다름 아닌 것을 알 수 있다. 이를 일반화시키면 정치적 담론도 철학, 예술, 종교, 언어 등과 더불어 문화의 개념을 구성하는 하나의 중요한 요소라는 말이다. 실제로 소설에서 정치적 담론은 세계시민주의의 사상에서 뿐만 아니라, 아테네, 시라쿠사 Syrakus, 키레네 등과 같은 그리스

한국인들의 의식구조는 바뀌어 독특한 코리안의 속성을 지니게 하였다. 아래와 같은 한국인 가치관의 원천은 유교사상과 과거제 중심의 중앙집권적 정치제도였다.< 한국인의 의식구조 >-농경민의식 : 공생의식과 배타성-평등의식 : 절대적 평등, 결과의 평등, 사전적 평등을 요구-권력지향 : 조직과의 관계에는 관심이 없고, 조직의 장과의 관계만 중시-책임의식 결여 : 낮은 윤리의식-형식주의 : 체면문화-현세주의 : 운명론적, 즉흥적 의식 구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