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창판소리 ‘춘향가’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10.04.09 / 2019.12.24
  • 2페이지 / fileicon hwp (아래아한글2002)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500원
다운로드장바구니
Naver Naver로그인 Kakao Kakao로그인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이전큰이미지 다음큰이미지
본문내용
이번 판소리 완창공연은 무형문화재 판소리 이수자인 국악인 염경애씨가 맡으셨다. 이분의 스승은 유명한 국악인이신 인간문화재 조상현 선생이라고 한다. 실제로 조상현 선생께서 공연장에 오셨었는데 나는 2층에 있어서 보지는 못했다. 염경애씨의 소리는 판소리에 문외한인 내가 듣기에 여성스럽다기 보다는 우렁차고 씩씩하며 힘이 느껴졌다. 현대가요의 가창기법중 하나인, 떨림소리 바이브레이션. 판소리에서도 이와 비슷한 기법을 구사하는 대목이 많았다. 특히 고음으로 성대의 떨림을 이용하여 옥중에서 춘향이 겪는 고초를 표현하는 장면에서 소리가 끊어질 듯 하면서도 끊어지지 않고 아슬아슬하게 이어지는 대목이 기억에 남는다.
춘향가는 줄거리의 전개나 음악적 짜임으로 보아 크게 여섯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고 한다.
첫째, 광한루에서 이몽룡과 춘향이 만나는 대목.
둘째, 이몽룡이 천자풀이를 하는 대목에서 춘향과 사랑을 나누는 대목까지.
셋째, 이몽룡과 춘향이 이별하는 대목.
넷째, 포악한 변사또의 신연맞이 대목에서 춘향이 옥중가를 부르는 대목까지.
다섯째, 이몽룡이 장원급제하여 남원으로 내려와 월매와 옥중의 춘향을 만나는 대목까지.
여섯째, 변 사또의 생일잔치와 어사출도에서 뒤풀이까지.
역시 춘향가의 백미는 여섯 번째 부분인 어사출도 장면이 아닐까 싶다. 고등학교 국어시간에 춘향전을 배웠는데 글로 쓰여진 춘향가에서 어사출도 장면을 묘사하는 부분이 기억에 남는다. 춘향전에서는 언어적 유희를 통해 해학적이고 우스꽝스럽게 인물들의 행동에 대한 묘사로 어사출도 장면을 표현하고 있었는데 춘향가에서도 변사또의 생일잔치가 화려하게 벌어지는데 난데없는 어사출도가 극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고수의 북장단에 맞춰 펼쳐지는 소리는 아수라장이 된 변사또의 생일잔치를 망가뜨려 버리고 춘향과 함께 바탄에 잠겼던 관
자료평가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
회원 추천자료
  • 전라북도의 축제 소개 및 발전방향
  • 판소리 춘향가 완창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그중에서도 남원춘향제가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는 가장 큰 이유는 매년 개최되는 ‘미스 춘향 선발대회’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미스 춘향 선발대회 ※정의 ‘춘향선발대회‘는 한국 고유 전통미를 상징하는 전구 규모의 선발대회로서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춘향의 얼과 정신을 선양하기 위하여 한국방송(KBS)과 주관하여 치르는 전국 미인 선발대회이다. 개설 KBS전주총국이 지역의 문

  • 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습니다 독후감
  • 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습니다- 지은이: 김병만- 출판사: 실크로드크라이슬러의 ‘사랑의 기쁨’이 배경 음악으로 무대에 울려 퍼집니다. 드디어 시작입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근대 5대 명창 중의 한 분이신 판소리의 대가 김병만 선생님을 모셨습니다. 김병만 선생님은 인간문화재 27호로 지정되셨고, 6살 때 춘향가를 10시간 완창해서 한국 국악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또 1972년에는 미국 카네기홀에서 한국 최초로 판소리 독창회를 개최하여

  • [판소리]판소리 춘향가에 대하여
  • 춘향가는 판소리 다섯 마당 중 가장 길다. 명창으로 손꼽히는 박동진 명창이 1969년 명동에 있던 국립극장에서 장장 8시간 동안 춘향가를 완창하자 사람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춘향가가 처음부터 이렇게 길게 만들어진 것은 아니었다. 오랜 세월 불러오면서 내로라하는 s명창들이 개인적인 창법이나 성량, 기호 등에 따라 가락이나 사설을 새롭게 짜서 덧붙이기도 하고 잘라내기도 하면서 오늘날과 같이 잘 다듬어진 춘향가가 만들어진 것이다. 명창

  • [춘향가][판소리]판소리 춘향가의 의미, 판소리 춘향가의 음악적 짜임, 판소리 춘향가의 결연대목, 판소리 춘향가 감상, 판소리 춘향가 관련 제언
  • 판소리의 춘향가 인 것이다. Ⅲ. 판소리 춘향가의 음악적 짜임춘향가는 판소리 다섯 마당 중 가장 길다. 명창으로 손꼽히는 박동진 명창이 1969년 명동에 있던 국립극장에서 장장 8시간 동안 춘향가를 완창하자 사람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춘향가가 처음부터 이렇게 길게 만들어진 것은 아니었다. 오랜 세월 불러오면서 내로라하는 s명창들이 개인적인 창법이나 성량, 기호 등에 따라 가락이나 사설을 새롭게 짜서 덧붙이기도 하고 잘라내기도 하면

  • 판소리란 무엇인가
  • 판소리 연행이 가능.- 창자 : 短歌(목청을 조절하고, 청중의 호응 파악과 주의 집중을 위하여 먼저 부르는 노래) → 本事歌인 판소리를 부름: 소리판의 사정에 따라 - 완창(작품 전체를 부르는 것)- 토막소리(특정한 부분만 부르는 것) - 고수 : 자리에 앉아서 북 반주를 담당.창자의 연행 사이사이에 적절한 추임새를 넣어

오늘 본 자료 더보기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 저작권 관련 사항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레포트샵은 보증하지 아니하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됩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업자등록번호 220-06-55095 대표.신현웅 주소.서울시 서초구 방배로10길 18, 402호 대표전화.02-539-9392
    개인정보책임자.박정아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17-서울서초-1806호 이메일 help@reportshop.co.kr
    copyright (c) 2003 reoprtshop. steel All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