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감형 얼굴에 숨어있는 과학

숨어있는 연속성을 파악하여 새로운 창조가 전통과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진정한 창조라는 말이다.부끄럽지만 이 책은 내가 근래에 들어서 읽은 거의 유일한 책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랜만에 손에 잡은 책이 술술 잘 읽혔던 것은 내가 평소 관심 있었던 르네상스의 미술에 대한 책이라는 점과, 비록 경영학과는 아니어도 인생을 살아가면서 필 요할만한 좋은 말들이 쓰여 있어서이기 때문일 것이다.작가는 이 책에서 창조경영

얼굴에 뿌리는 것 등의 장면을 통해, 기계체제의 인간모욕과 인간종속을 경고하기도 한다. 그리고 그러한 모습으로 인해, 찰리가 병원이나 감옥을 전전하는 것은, 자본의 감추기 속성을 ‘폭로’하는 찰리의 분열적 행동을, 처벌하는 것이었다는 생각도 들었다.그런데, 이 영화에서 보여준 여러 의미를 생각해 보고, 또 지금 이 글을 쓰는 도중, 갑자기 너무 복잡한 생각들만이 뒤엉켜 있음을 깨달았다. 문득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정리해보고, 생각해

얼굴을 정통으로 강타당하는 큰 사고를 당했고, 걸을 수 조차 없었던 저자는 절망에 빠지는 대신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작은 일이라도 해보자고 마음먹었다. 그 후 매일 걷기 연습을 해서 6개월 만에 운동을 할 수 있었고, 6년 후에는 대학 최고의 운동선수가 되었는데, 그는 이 책에서 아주 작은 습관이 만드는 극적인 변화를 얘기하고 있으며, 네가지의 법칙을 제시한다. 먼저, “분명해야 달라진다” 파트에서는 인생에 대해 생각하는 만큼 바뀌게 되는

얼굴, 백인처럼 높은 코와 늘씬한 몸매 쪽으로 획일화시켜버린 주범은 선조들이 신주단지를 모셨던 이상으로 서구를 모시고 있는 매체 자본들이다. 예뻐지고 싶다는 말을 사회과학 쪽으로 해석한다면 서구 중심의 세계 체제와 지역적 대리인들이 표준으로 삼는 신체 모델에 내 몸을 무조건 맞추려는 체제에 순치된 욕망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탈리아의 위 대한 마르크시스트였던 안토니오 그람시가 지배체제 규칙의 내면화와 이에 따르는 자발

과학과 인간 그리고 선과 악이 함께 담겨져 있다는 것으로 유사점을 말할 수 있다. 먼저, ‘프랑켄슈타인’에서는 과학으로 인해 새로운 생명체가 탄생한다.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에서는 선과 악을 분리하는 약을 개발하면서 그걸 먹은 지킬박사는 다른 사람을 죽이고 악한 행동을 한다. 이렇듯 과학의 발전이라는 요인이 두 작품에 담겨져 있는데, 과학이라는 공통점뿐만 아니라 다른 공통점도 발견된다. 앞서 이야기 했듯이, 선과 악이 담겨져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