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빈주의의 기본 사상이라는 이 책을 접하기 전까지는 칼빈이란 예정론으로 대표되는 신학자 정도로만 생각하였다. 그리고 칼빈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해 본적도 없었다. 이번에 이상운 목사님과 같이 성경공부를 하면서 칼빈주의 기본 사상이라는 책을 추천 받아 읽게 되었고, 마침 이재하 교수님의 존재와 사랑에 관한 레포트에 적당할 것 같아서 이 책을 선정하게 되었다. 즉, 칼빈에 대한 나의 전적인 사고는 단지 이 책으로부터만 나왔다는 것이다. 칼빈이 직접 쓴 책이 아닌 칼빈이 쓴 책을 해석해 놓은 책을 읽게 되니 어쩔 수 없이 칼빈에 대한 나의 사고 역시 객관적이라고는 볼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최소한 이번 레포트에서는 이 책에 대한 입장에서 칼빈을 해석 할 것이다.
사실 이 책을 읽고나서 많은 부분을 쉽게 이해 할 수 없었고, 그리하여 인터넷에서 칼빈에 대한 자료를 찾아보았다. 그 결과는 나에게 너무 충격적이었다. 칼빈을 이단으로 보는 견해가 상당히 많은 것이었다. 물론 칼빈이라는 사람을 이단으로 보지는 않았다. 칼빈은 그리스도인을 인정했지만, 칼빈주의, 특히 극단적 칼빈 주의라는 것에서 성경에는 없다는 이유로 이단으로 취급하는 글들이 너무 많은 것이다. 특히 칼빈의 기본 강령 중에서 제1강령 전적타락(Total Depravity), 제2강령 무조건적인 선택(Unconditional Election), 제3강령 제한된 속죄(Limited Atonement), 제4강령
을 닦고 타인을 다스리는 이른바‘수기치인(修己治人)’의 방법을 통하여 하늘과 사람이 하나가 되는 경지에 이르는 길이었다.학문에 입문하는 이들에게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42세 때 쓴 책인『격몽요결』에서 그는 선비의 몸가짐에 대해 구용과 구사로 표현하고 있는데, 이것을 알면 선비정신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격몽요결(擊蒙要訣)을 읽고야 말았다. 다 보고 나서 정말 훌륭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구사(九思, 아홉 가지 마음가짐)와 구
을 가지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고 본다. 책에 흥미를 가지고 막 재미를 붙여 읽기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독후감 쓰기부터 이야기한다면 독서 자체에 대해 여전히 부담을 가지거나 독서는 곧 글짓기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고 본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독후감 쓰기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독후감 쓰기가 책 읽는 자체보다 앞서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독후감 쓰기를 포함하여 책을 읽으면서, 책을 읽고 나서 쓰는 글에
사상에 대하여 살펴보면, 첫째 박형룡 박사의 교의 신학 7권은 그의 창작물이라고 부르는 것이 타당하다. 왜냐하면 전체적으로 박형룡 박사의 교의신학은 각 권이 벌콥의 조직신학의 3배에서 4배에 해당하는 분량일 뿐 아니라, 서양의 여러 탁월한 학자들의 글을 섭렵하되, 역사적 개혁주의, 정통 칼빈주의라고 하는 자신의 관점에 비추어서 독창성을 가지고 작업한 신학자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본다. 예를 들면 벌콥의 조직신학중 신론부분
칼빈주의와 칼빈신학 1. 칼빈의 생애칼빈신학과 칼빈주의에 대해 살펴보기 전에 앞서 칼빈이란 인물의 삶과 사상에 대해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다. 중세기 기독교회의 권위 아래 있던 유럽에서는 이태리를 중심 하여 문예부흥 운동이 새롭게 일어나게 되었다. 사실상 이러한 운동을 성경을 보는 안목을 본격화시켰고 인간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됐다. 이러한 때, 즉 15세기 후반에 걸쳐서 전 인류와 교회에 위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들이 배출되었다. 그들
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이다. Hester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Hester가 죄를 짓고 나서 왜 그곳을 떠나지 않았는가??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부분이기도 하고 교수님도 몇 번이나 생각해보라고 말씀하셨고 게다가 모든 일이 일어나게 된 원인이기도 하다. 만약 그녀가 죄를 짓고 견디지 못하여 혹은 툭툭 털고 새 출발을 하기 위해서 다른 곳으로 가버렸다면 모든 사건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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