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독후감] 자아 폐도 낙타상자 동방견문록 을 읽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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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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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경 지역 연구
2. 자야 감상문
3. 폐도 감상문
4. 낙타상자 감상문
5. 동방견문록 감상문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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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경 지역 연구
중국의 각 지역의 문화와 사상
전통· 현대 어울린 ‘일류도시’수도 북경
북경은 세계적으로도 저명한 역사문화도시중의 하나이다. 중국의 북경처럼 그렇게 오랫동안 거대한 나라의 정치, 문화 중심지로서의 위치를 고수해온 도시는 세계에서 거의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 또한 2008년 북경에서 개최 될 올림픽으로 인하여 앞으로 다가올 그 미래의 청사진도 매우 희망적이다. 이러한 북경에 대한 지식 없이 중국을 이해하기란 거의 불가능할 것이다.
이 자료에서는 북경의 모습을 개괄한 후 최근 북경의 몰라보게 성장한 변화를 다룰 것이다. 또한 북경의 화려한 고층빌딩과 뒷골목에서 느껴지는 상반된 이미지와 그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북경인들의 삶을 영화 <북경자전거>와<햇빛 쏟아지던 날들>을 통해 다루고자 한다.
1. 북경 개괄
북경을 종종 '천년의 왕성'이라고 일컫는 데서 짐작할 수 있는 바와 같이 북경이 처음으로 중앙의 역사에 등장한 것은 이미 10세기 때이다. 북경은 약 1천만 명이 사는 중국의 수도로 수북경천 년 전부터 역사에 등장해 왔고, 1943년에 중국의 수도가 되었다. 북경이 세계무대에 등장한 것은 원나라 때부터로, 당시 대도라 불리던 이 곳은 대원 제국의 수도였으며 당시의 번영은 마르코 폴로의 북경 <동방견문록>에 잘 나타나 있다. 신해혁명 후 1919년 5월 4일, 일본의 21개 요구사항에 반발한 학생들이 모여 5.4운동을 시작했던 곳도 천안문광장 이었으며 이 운동을 발판으로 새로운 시대를 모색하기 시작해 1949년 10월 1일 긴 혼란 후, 모택동이 중화인민공화국의 성립을 선언한 곳도 이곳이다. 1000년의 긴 역사만큼 아주 많은 명승고적들이 있으며, 성구를 중심을 이루는 자금성은 현재 박물관이 되어 일반에 공개되고 있다. 인구는 상해보다 적고 삶의 질이나 도시의 번화함에서는 광주보다 떨어지지만 한 나라의 수도로서의 품위를 잃지 않고 있다. 북경에는 밀려오는 서양 문물과 사회주의 이념이 어우러져 중국 특유의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북경은 많은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잘 정돈되어 보이는 북경의 거리는 지금도 도심 곳곳에는 후통(胡同)이란 것이 매우 많다. 후통이란 골목길을 말하는데 이곳을 통해 북경 서민의 생활을 엿볼 수 있다.
2. 북경은 지금
화려했던 중화 문화의 심장 북경이 21세기 세계 도시로 부활하고 있다. 지금 북경은 마치 도시 전체가 거대한 공사장을 방불케 한다. 낡고 보잘것없던 건물들을 밀어낸 자리에 고층 빌딩과 아파트가 하루에도 몇 채씩 들어서고 있다. 늘어나는 백화점과 고급 쇼핑센터는 신세대 젊은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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