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이해 E형]마음과 철학에 대한 발췌요약 및 독후감

포함된 대학 중용 강설을 접한다는 것을 어려움이 많이 있기는 했지만 동양서 입문이라는 도전에 의지를 불태워주는 요소가 되기도 했다. 또한 대학, 중용 편을 읽으며 우리 현실 속에서 어떠한 자세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도 할 수 있었다. 이제 다시 대학 중용 강설을 읽게 된다면 책 속의 대학편, 중용편에 대해 철학적인 담론들을 더 심층적으로 해석해 볼 자신이 생긴다.※ 참고문헌대학 중용 강설, 이기동, 성균관대학교출판부,

마음에 대공을 세워서 누구나 있는 양심의 잣대를 가지고 행하는 것이다. 주례가 단지 사회질서를 가지고 외부적인 제도장치라고 한다면 공맹의 유학은 이 예의 근본을 밖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우리 마음 속에서 찾으려고 시도하고 있다. 맹자의 논의 속에서도 역시 인과 의가 안에 있다는 말이나 인간의 선한 본성이 선천적으로 누구나 가지고 있다는 말 등은 모두 자신 마음 속에 이미 정당성이 있음을 논하는 것이다. 공자가 주공의 주례 회복을 외

대한 물음을 제기하고, 폭넓은 지식과 다양한 사례, 명쾌한 논리로 이러한 물음들을 헤쳐 나가고 있다’라고 소개하고 있다. 실제로 이 책을 읽는 동안 나는 아리스토텔레스와의 시대적인 괴리가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나의 현실의 삶에 이 책의 논리를 적용시킬 수 있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나는 철학이란 고리타분하고 재미없는 학문의 일종이며 나에게는 어려운 학문이라고 여겨왔다. 그리고 실제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듯

독후감처음에 책을 읽으려고 맘을 먹은 후, 책을 펼쳤을 때 나는 머리가 띵한 것을 느끼게 되었다. 책의 저자인 플라톤에 대해서는 중고등학교 때 배운 지식으로 그냥 철학자인 것 만 알고 있었으며, 또한 그냥 책 제목만을 봤을 때는 별 내용이 아닐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먼저 머리말부터 읽어보았는데, 글씨만 눈에 보일뿐 내용은 전혀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래도 전혀 모르는 분야의 책에 대한 호기심이랄까 하는 것에 이끌려 계속 읽어

대한 동정을 사게 되자 점점 안으로 숨어들게 되는 처벌로 변환한다는 내용이 등장한다.이는 상황은 다르지만 최근 시끄러웠던 어느 한 사건에 빗대어 볼 수 있었다. 이른바 ‘개똥녀’ 사건인데 사건개요는 다들 아시겠지만, 지하철에서 여자가 애완견의 배설물을 치우지 않고 오히려 주변사람들에게 욕을 해대는 장면을 인터넷에 찍어 올리자. 이를 보고 분노하는 네티즌집단이 삽시간에 온갖 포털사이트에 도배하여, 그 개똥녀의 개인정보까지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