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역사] 역사 속 인물 재평가- 광해군과 인목대비

광해군의 많은 정치적 업적은 결코 폭군으로만 치부될 수 없는 측면이 많다. 때문에 최근 들어서 단순히 폭군으로만 평가되던 광해군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 지고 있는 실정이며, 조선 왕조 역사상, 가장 흥미로운 군주로 평가되고 있다. Ⅱ-Ⅲ. 역사의 소용돌이 속으로 그렇다면 이 영화속에 등장하는 굵직 굵직한 사건들인 중립외교와 대동법은 과연 어떠한 정책이었을까? 자세한 설명을 위해서는 그 당시 상황을 찬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사실

1. 임진왜란, 그 혼란기의 광해군과 인목대비1592년, 임진왜란이 발발하였다. 당시 조선의 왕은 14대 임금인 선조였다. 선조의 즉위는 16세기 초반 이래 지속되어온 훈구와 외척들의 척신 정치가 끝나고, 척신정치 시절 박해를 받았던 사림파들이 대거 조정에 진출하면서 바야흐로 정치판이 물갈이를 하던 시대에 이루어졌다. 아직 남아있던 척신들에 대한 처리방향을 놓고 사림들끼리 분열되는 사태가 일어난다. 이것이 동인과 서인의 분립이었다. 이어

광해군을 지지하는 대북파로 조선 조정은 나누어지게 되고 그는 1608년 왕위에 등극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1608년에 즉위하여 붕당정치의 폐해를 알고 억제하려고 하였으나 실패, 오히려 정쟁에 휘말려 형 임해군과 이복동생 영창대군, 인목왕후의 아버지 등을 역모로 몰아 죽이고, 인목대비를 서궁에 유폐시켰다. 이에 따라 정치도 문란해지자 이귀김유최명길김자점 등이 능양군 종을 받들어 일으킨 인조반정으로 폐위되었다․주변 인물․

속해야 한다고 주장하여 전범(戰犯)으로 지목된 홍익한윤집오달제(이들을 병자년 삼학사라 부름)의 강제 연행 ▲20만~50만에 달하는 조선 백성(대부분이 나이 어린 처녀나 아녀자들)을 노예 혹은 성(性)의 노리개로 삼기 위해 포로로 잡아갔다. 광해군 집권기와 인조 집권기를 비교하면 엄청난 역사의 후진과 반동을 경험한 셈인데, 과연 이런 역사 전개 상황을 경험하고도 인조 쿠데타를 반정이란 용어로 정당화하는 것이 타당한 것인지 진지한 검

역사학자는 ‘역사란 과거와 현재와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말하였다. Ⅱ. 본론1. 광해군은 폭군이었는가.폭군,패륜아. 일반적으로 광해군에 대한 조선시대의 평가이다. 자신의 형인 임해군을 죽이고, 심지어 이복동생이자 아버지인 선조의 적장자 영창대군을 살해하였으며, 어머니인 인목대비마저 유폐시킨 일련의 사건이 이와 같은 악명을 광해군에게 남겼다. 이와 같은 일련의 사건은 말 그대로 사실이다. 그렇기에 ‘패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