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 오피스를 통해 본 한국영화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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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Intro
지금으로부터 10여 년 전만 하더라도 한국영화는 극장에서 보는 영화가 아니었다. 비디오로 봐야 돈이 안 아까울 정도로 관객들에게 무시 받던 것이 한국영화였다. 당시는 한국영화를 일러 방화(邦畵)라고 하였는데 그 때의 우리영화에 대한 인식이 그래서인지 몰라도 지금도 방화라고 하면 개운하지 못한 느낌이 드는 게 여전한 현실이다.
하지만 그 후 10년 동안 한국영화계는 실로 엄청난 변화를 겪었다. 젊은 세대들의 감각에 맞는 영화들이 등장하면서부터 우리 영화는 서서히 관심을 모으기 시작하였고 급기야 철의 장막이라 하여 한국영화가 죽었다 깨나도 넘기 어려워 보였던, <타이타닉>이 기록한 200만 관객 수를 가볍게 뛰어넘는 영화(<쉬리>)가 한반도를 강타하였다. 게다가 10년 이내에는 깨질 거 같지 않다는 자칭 전문가들의 예언에도 불구하고 <쉬리>의 흥행기록이 고작 1년 후에 <공동경비구역 JSA>, <친구> 순서로 추월당하며 한국영화사의 지각변동을 초래, 그렇게 황금기는 도래하였다. 이제는 해외 영화 선진국에서 조차도 넘기 힘들다는 1000만 관객 돌파를 이루어 내면서 황금기의 정점을 달리고 있다.
그러나 호사(好事)면 다마(多魔)라고 문제가 생겼다. 관객 수에 대한 수치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니 서로가 더 많은 관객을 모았다고 싸움이 붙은 것이다. 영화의 질은 높아지는 데(과거의 ‘방화’ 한국영화와 비교해 보았을 때) 비해 외적인 요소는 여전히 10년 전이다 보니 생긴 결과였다. 한국영화가 생각이상으로 잘 나가니 부작용이 발생한 것이다. 이를 보완 하고자 영화계는 고심을 하였고 결국 영화인회의에서는 2001년 4월7일부터 영화에 대한 관객 수를 집계하여 수치화 한 자료를 제공하게 되었으니 그것이 바로 박스 오피스(Box Office)다.
명문화된 기록이 생기니 <쉬리>와 <공동경비구역 JSA>의 관객 밥그릇 수 싸움과 같은 눈살 찌푸려지는 다툼은 벌어지지 않았다. 그뿐만이 아니라, 업자들은 매주 제공되는 박스 오피스 자료를 토대로 영화계의 동향을 한 눈에 파악하며 비교적 예측 가능한 전략을 수립하고 투자도 할 수가 있게 되었으니, 바야흐로 한국영화시장은 투명하게 일을 처리 할 수 있는 상식적인 기준이 생겨나게 된 것이다.
박스 오피스를 통해 나타난 한국영화판의 특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었다.
<박스 오피스를 통해 본 한국영화계>
재료 : 박스 오피스(영화인회의 배급개선위원회 제공)
기초 : 박스 오피스가 개시한 2001년 4월 7일자부터 집계가 중단
되기 전인 2003년 2월 15일자(총 98주)
1.한국 영화계의 특징 첫 번째
-한국 영화의 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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