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관광] 관광과 레저자원으로서의 남산골 한옥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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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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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들어가며
1. 남산골 한옥마을의 선정 이유
2. 답사 일정과 여정
3. 답사의 목표
Ⅱ. 본론
1. 남산골 한옥마을 소개
1) 전통 공예관
2) 전통 가옥
① 순정효 황후 윤씨 친가
② 해풍부원군 윤택영 재실
③ 부마도위 박영효 가옥
④ 오위장 김춘영 가옥
⑤ 도편수 이승업 가옥
⑥ 공동마당
3) 서울 남산 국악당
4) 서울 천년 타임캡슐
2. 관광과 레저자원으로서의 남산골 한옥마을
1) 문화 활동
① 남산골 한옥마을 내의 공연 • 문화 프로그램
② 주변의 공연 • 문화 프로그램
2) 주변의 관광자원
3) 주변의 먹거리
4) 남산골 한옥마을을 연계한 관광코스 제안
3. 남산골 한옥마을의 개선할 점
Ⅲ. 나오며
후기
- 본문내용
-
3. 답사의 목표
답사에 앞서 한옥마을 자체의 레저와 관광적 요소만을 추출해내기보다는 한옥마을의 전통적인 특징과 그 주변의 다른 레저와 관광자원을 연계해서 다양하고 풍성한 관광코스를 개발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즉, 먼저 남산골 한옥마을의 전통가옥과 전통 정원 내에 소재한 서울 남산 국악당과 서울 천년 타임캡슐을 답사하고 한옥마을 내에서 주관하는 여러 문화행사와 전통공연을 체험하는 것을 중점으로 하되, 주변의 관광자원과 레저자원을 탐색하여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이에 본 리포트에서는 남산골 한옥마을의 소개를 상세히 한 뒤, 명동과 종로, 청계천 등 한옥마을 주변의 레저와 관광자원을 구체적으로 분석, 파악하여 한옥마을을 연계한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그에 대한 한계와 개선점에 대해 제안해보고자 한다.
Ⅱ. 본론
1. 남산골 한옥마을 소개
서울의 상징인 남산은 옛 이름을 목멱산이라고 하였으며, 도성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어 남산으로 불리어 왔다. 남산은 그 자연의 경치가 아름다워 우리의 조상들이 골짜기마다 정자를 짓고 자연의 순리에 시화로 화답하는 풍류생활을 하던 곳으로서 각종 놀이와 여가생활을 위하여 수려한 경관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던 곳이다.
서울에 소재한 한옥마을은 종로구의 북촌 한옥마을과 중구의 남촌 한옥마을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중 남촌 한옥마을은 총 5개의 전통가옥이 보존되어 있고 서울시 600주년을 기념한 서울 천년 타임캡슐, 07년도에 개관한 서울 남산 국악당이 함께 소재하고 있어 그 문화적, 관광적인 가치가 높은 곳이라 할 수 있다.
이 곳 남산골 전통정원 내에는 그 동안 훼손되었던 지형을 원형대로 복원하여 남산의 자연식생인 전통 수종을 심었으며, 계곡을 만들어 물이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하였고, 또한 정자•연못 등을 복원하여 전통양식의 정원으로 꾸몄다.
정원의 북동쪽 7,934㎡ 대지에는 시내에 산재해 있던 서울시 민속자료 한옥 5채를 이전, 복원하고 이 한옥에 살았던 사람들의 신분성격에 걸맞는 가구 등을 배치하여 선조들의 삶을 재조명 하였으며, 전통 공예관에는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기능보유자들의 작품과 관광상품을 항상 전시•판매하고 있다.
정원의 서쪽에는 물이 예스럽게 계곡을 흐르도록 하였고, 주변에는 고풍의 정자를 지어 선조들이 유유자적하였던 남산 기슭의 옛 정취를 한껏 느끼도록 하였다.
1) 전통 공예관
오랜 역사 속에서 맥을 이어온 찬란한 민족문화는 훌륭한 전통공예의 뿌리를 내렸다. 우리 민족은 각 시대마다 이웃을 통해 들어온 외래문화를 우리의 토착문화 속에 적절히 소화시키면서 독창적인 문화를 창조해 냈다. 그 가운데서도 공예문화는 생활 습성에 알맞는 쓰임새대로 다양하게 다듬고 꾸며 만들어 사용하면서 대대손손 꽃피워 왔다.
옛 서울 양반마을의 정취가 서려있는 남산골 한옥마을에 우리 전통 공예품을 상설 전시하는 전통 공예관은 '한국전통공예의 멋과 아름다움'을, 또 생활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서울장안의 명소가 되어 국내인은 물론 외국 관광객이 이곳에서 한국의 전통 생활문화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곳이다.
2) 전통 가옥
① 순정효 황후 윤씨 친가
해평 부원군 – 부원군이라는 칭호는 받는 사람의 본관인 지명을 앞에 붙였으며, 같은 호칭이 여럿 생길 때에는 연고있는 지명 또는 다른 함자를 넣어 불렀다. 일반적으로 딸이 궁중에 들어와 정실 왕후가 되면, 왕비의 부친은 자동적으로 부원군이 되었다. 초기에는 국구가 정치에 참여하지 못하였으나, 중기 이후에는 정치에 참여하여 많은 폐단을 낳았다고 한다 - 윤택영의 딸인 순정효황후 윤씨는 1904년 황태자비 민씨가 사망하자, 1906년 12월 13세의 나이로 황태자비로 책봉되고, 이듬해인 1907년 순종의 즉위로 황후가 되었다.
순정효 황후 윤씨는 본관은 해평, 윤택영의 딸로 1906년(광무 10) 13세로 동궁계비로 책봉되었고, 이듬해 순종이 즉위하자 황후가 되었다. 1910년 국권이 피탈될 때 어전회의의 진행을 병풍 뒤에 숨어 엿듣고 있다가, 친일파들이 순종에게 합방조약에 날인할 것을 강요하자 옥새를 치마 속에 감추고 내놓지 않았으나 백부 윤덕영에게 강제로 빼앗겼다는 일화가 있다. 이후 국권피탈 후 이왕비전하로 강칭되고, 1926년 순종이 후사 없이 죽은 후 불교에 귀의하여 대지월이라는 법명을 받았다. 낙선재에서 병사하였으며, 유릉에 순종과 합장되었다.
친가는, 만년에 고독과 비운을 달래기 위해 불교에 귀의해서 대지월이라는 법명을 받았으며, 낙선재에서 심장마비로 죽은 윤씨가 황후로 책봉될 때까지 살았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현재 남아 있는 건물은 윤씨가 살았던 집이 아니라 1910년대 부원군의 궁집을 중건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서울시 중구 필동에 있는 이 집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옥인동에 있던 것을 1996년 남산골 공원 조성으로 옮긴 것이다.
낙선재는 정면 6칸, 측면 2칸의 단층 팔작기와지붕. 누마루가 깔려 있고, 모두 17칸 반의 규모이다. 장대석 위에 초석을 놓고, 네 기둥을 세웠다. 기둥은 모기둥이며, 기둥 머리에 대들보를 걸었으며, 익공을 끼웠다. 누마루 아래에는 아궁이를 내기 위하여 단을 높였고, 아궁이의 벽에는 작은 돌을 불규칙적으로 붙여놓았다. 처마는 겹처마이며, 안허리의 굽음새도 적당하게 잡혔다. 또한 정면 6칸, 측면 2칸의 석복헌과 이어져 있다. 원래 이곳은 상중에 있는 왕후들이 소복 차림으로 기거하던 곳이며, 1963년 일본에서 돌아온 영친왕 이은이 이곳에서 사망하였다. 상중에 왕후들이 기거하던 곳이라 하여 단청도 하지 않았다.
평면 'ㅁ'자형 몸 채 안쪽에 사랑채를 둔 가옥의 전체는 'ㅁ'자형이다. 대문은 동향이며, 사랑채는 동남 모서리의 전체 시가를 내려다 볼 수 있는 누각식이다. 몸채와 사랑채의 지붕은 단 차이를 두었으며, 사랑채 대청은 밖에서 볼 때는 중층이다. 이는 지형을 살린 구성이다. 통 2칸 전면 3칸의 6칸인 안채의 대청은 동쪽으로 향하고 있다. 기둥머리는 모두 초익공이다.
사랑채의 지붕은 네 귀에 추녀를 건 팔작지붕이며, 합각면은 전돌쌓기로 마감하였다. 덧문 형식의 창호는 살문과 완자창 - 한식주택에서는 문이나 창을 예술적으로 만들기 위하여 창살을 卍자형 또는 거꾸로 된 卍자 모양으로 만들어 왔다. 卍자는 본래 산스크리트의 만으로서 ‘부처의 가슴에 있다는 길상해운의 뜻’이다. 이 만을 완으로 하는 것은 중국 발음으로 만을 ‘완’으로 하기 때문이다. 맞추기에 따라 여러 가지 무늬로 만들 수 있다고 한다 - 을 달고 있으나 퇴락했다.
사랑채 고정들창은 세로 살을 약간 엇물려 꾸민 의장수법으로 만들었다. 낮은 행랑채의 지붕 위에 사롱을 내어 환기를 도모한 부엌의 박공 벽면은 새김이 우수하며, 박공 끝 조각도 전형적인 쇠사리를 쓰고 있고, 기둥모서리, 중방면치기 등도 정교하다.
② 해풍부원군 윤택영 재실
1977년 9월 5일 서울특별시민속자료 제24호로 지정되었다. 서울시가 소유하고 있다. 1900년대의 건물로, 임금이 제사지내러 올 때 불편을 덜기 위하여 마련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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